남구 경로당에 웃음꽃이 활짝

기사입력 2022.05.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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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5일부터, 경로당에서 종이접기 프로그램 실시

    남구01 경로당.JPG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남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경로당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어르신들은 대구경로당 광역지원센터에서 지원한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집중력을 발휘해 각양각색의 종이를 접어 화사한 종이 보석함을 완성했다. 

    지난 3일 참여한 손점순 양지경로당 회장은 “코로나로 한동안 닫았던 경로당이 재개하여 기쁘다”며, “옛 추억을 되살리며 종이접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 수업을 하니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예상희 고령사회팀장은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이라면서 “이제 경로당 운영 재개와 더불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 많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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