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언어문화개선활동

탑리여자중학교는 26일 전교생이 함께 탑리시장일대에서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은 탑리여자중학교에서 실시하는 특색사업으로 학생언어문화개선활동의 차원에서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는 학교로 선포하고 이를 알리며, 지역주민들에게 바른말 고운말 사용의 당위성을 알리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을 권유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탑리시장에서 학생들은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우리는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스스로 바른말 고운말 사용의 의지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언어문화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고 협력을 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시간 외부 캠페인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이제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바른말 사용의 의지를 다지고,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바른말 고운말 지킴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탑리여자중학교는 매달 마지막 장날에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언어습관을 개선하고 바른말 고운말 사용과 관련된 홍보물을 통해 지역사회에 바른말 고운말 사용협력을 구할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