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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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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

서구01 달성토성축제.jpg

 

제6회 달성토성마을축제가 지난 24일 달성토성 둘레길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달성토성공영주차장을 주무대로 개막식, 초청음악회와 주민노래자랑, 마당극, 마을합창단의 발표회가 있었고, 신익심인당 마당에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달성토성 서문 일대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차려졌고, 30분 단위로 마을해설사가 참여하는 골목투어, 골목 골목에서 아이들을 위한 골목놀이가 펼쳐져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에는 비산2.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달성토성 풍물단의 길놀이가 20분가량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뒤이어 비산2.3동에 거주하는 아이부터 어른으로 구성된 ‘동요부르는 마을합창단’이 마을 노래인 ‘비산동으로 가는길’을 부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도 시낭송·수어노래, 가요교실, 하모니카 등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오후2시부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2022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에서 주관한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서구여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민요, 트로트, 가요, 고고장구 등 다양한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고, 2부 주민노래자랑에서는 15명의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냈고, 주민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졌다. 이후 가족마당극과 마을 합창단이 준비한 합창공연도 펼쳐지는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다양한 무대공연외에도 달성토성마을의 아름다운 골목정원들을 둘러볼수 있는 ‘골목정원투어’, 신익 심인당 마당에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골목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달고나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어린이동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쳤고, 다육이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는데 특히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한 어르신 손톱케어 ‘클린손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체험 부스로 꾸준히 어르신에게 봉사할 계획이다.

2,0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달성토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축제에는 2,000개 등을 준비해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학교, 학원, 어린이집, 공부방에 나눠 줬고, 나눠 준 소원등과 캘리그래피, 페이퍼아트, 붓으로 소원쓰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한 4개 소원등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으로 소원등 콘테스트를 진행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일몰부터는 각자 만든 소원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시 축제장에 모여 어울림한마당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축제조직위원장으로부터 이번 축제는 소규모로 열겠다고 들었는데도 주민들이 기획하고 직접 무대를 채워 이처럼 다양하고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축제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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