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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철도 모두 없는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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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4차선 도로·철도 모두 없는 영양군

4차선 도로·철도 모두 없는 영양군 영양군에는 4차선 도로가 없다. 철도도 신호등도 없다. 영양군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無의 고장'이었다. 몇년전 간신히 푸른 신호등이 설치됐다. 그러나 여전히 철도와 4차선 도로가 없는 독도나 다를바 없는 오지의 섬에 갇힌 지자체다. 지금껏 지역 단체장과 군민들 모두가 소원하고 지자체 의원들의 헤아릴수 없는 도정,군정 질의 요구와 언론의 문제사안 보도 등 31번 국도에 대한 '4차선 도로화 숙원사업' 건설의 당위성을 역설해 왔지만,어찌된 일인지 영양군에 붙은 2차선 도로의 빨간 딱지는 요지부동이다. 이러고도 과연 정부가 국토의 균형된 개발이란 소릴 할 수 있는지 그 허울의 가면속에 도대체가 무엇이 존재 하는지 궁금하다. 영양군의 31번 국도중 1~2km구간이 100여m의 높은 절벽으로 평소에도 낙석이 떨어지고 비가 오면 엄청난 크기의 낙석이 떨어져 대형사고 위험이라는 폭탄을 머리에 이고 사는 형국이다. 농민들이 모는 경운기가 이 구간을 지나며 앞을 가로막을 경우 실타래처럼 늘어진 차량들의 행열을 보노라면 마치 이 '경운기에 대통령이라도 타고 있는냥 교통지옥의 우스꽝스러운 줄에 묶인 꼴'의 차량들을 보기가 일쑤이다. 철도가 없는 것은 좋다고 치자 하지만 최소한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30분이내 구간이 돼야 한다는 국토부의 기본 방침은 지켜 주어야 할 일이 아닌가? 묻고싶다. 영양군 전체를 4차선도로로 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영양에서 월전리까지 약 19km구간만이라도 4차선도로를 해달라는데도 국토부는 모르쇠란 자물쇠로 입을 굳게 채우고 있다. 4차선도로 건설의 꿈은 영양군수 혼자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언론의 지적으로 되는 것도 아니며. 군정,도정의원들의 질의 건의만으로 되는 것도 결코 아니다. 영양 군민 모두가 온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수가 추진하는 사업에 박수를 보내며 힘을 실어 주고 함께 호흡하고 동참해야 한다. 옛말에 '티글모아 태산'이란 말이 있다. 영양군정과 영양군민여러분에게 특별한 주문을 드리고자 한다. 지금부터 '영양군 4차선도로 건설을 위한 대군민 모금운동'을 벌여 나가면 어떨까? 하는 주문이다. 이 모금운동에 대한 모금액 진행사항을 공개하고 전국민적 공감대를 유도해 나간다면 영양에서 태어난 출향인들도 동참할 수 있고 인접 군도 또한 뜻있는 각계각층에서도 우리의 이러한 군민적 노력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 줄 것이다. 군내 일부 뜻을 가진 인사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영양군의 4차선도로건설'을 위한 모금운동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는 거센 불길이 될 것을 기대한다. 윤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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