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10월 중 2주 동안 ‘알콩달콩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함께 직접 요리를 하고 가족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주차에는 직접 빵을 굽고 패티를 반죽하는 등 ‘나만의 버거 만들기’를, 2주차에는 ‘나만의 김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언즈 캐릭터 김밥 만들기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달팽이모양 김밥을 만들며 장식용 눈 만들기 등 세밀한 작업을 요할 때에는 집중력을 발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동은 “사먹기만 했던 버거와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즐거웠다. 오늘 만든 요리를 집에 가지고 가서 동생에게 선물로 줄 것이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지역사회의어엿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