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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하루 평균 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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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하루 평균 11억원

기관사칭형 여성이 3배
대출사기형 남성이 1.38배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하루 평균 11억원

기관사칭형 여성이 3배
대출사기형 남성이 1.38배
 

소병훈 국회의원 경기 광주 갑.jpg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이 4,040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날마다 11억원의 피해금액이 발생한 셈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는 2017년 2만 4,259건에서 40.7%(9,873건) 증가한 3만 4,132건이 발생했다. 매일 평균 9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지방청별로는 지난해 서울이 9,972건(29.2%)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5,883건(17.2%), 경기북부 2,814건(8.2%) 순이었다. 2017년 대비 2018년 범죄발생 증가율이 가장 곳은 165.9%의 강원이었고, 다음으로 경남 74.4%, 경기북부 70.8%, 울산 52.0%, 인천 51.9%였다. 광주와 전남만 2017년에 비해 발생이 줄었다.
  이에 따른 지난해 피해금액은 4,040억원으로 2017년 2,470억원에서 1,570억원(63.6%) 늘었다.
  지방청별로는 지난해 서울이 1,413억원(35%)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경기남부 706억원(17.5%), 경기북부 284억원(7%) 순이었다. 2017년과 비교해서 2018년 피해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224.3% 증가한 강원이었고, 대전 114.3%, 경기북부 110.4%, 인천 109.4%, 울산 80.6%가 뒤를 이었다.
  보이스피싱 유형별로는 지난해 피해자 3만 4,595명 중 기관사칭형 피해자가 6,684명이었고, 대출사기형 피해자는 기관사칭형의 4배가 넘는 2만 7,911명이었다.
  피해자 성별로는 기관사칭형의 경우 남성이 1,648명, 여성이 5,036명이었고, 대출사기형은 남성 1만 6,195명, 여성 1만 1,716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기관사칭형 6,684명 중 20대 이하가 2,918명(남성 338명, 여성 2,580명)으로 43.7%를 차지했고, 대출사기형에서는 전체 2만 7,911명 중 40대와 50대가 각각 9,306명(33.3%), 8,727명(31.3%)으로 많았다.
  소병훈 의원은 “올해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와 피해를 볼 때 지난해 피해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이스피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 보이스피싱으로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정도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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