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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울림이 있는 옥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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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울림이 있는 옥전초등학교

시 향기 축제 개최

 

2019학년도_보도자료사진(시향기축제)_1 복사.jpg


  의성 옥전초등학교는 시 언어의 유희 경험을 통한 언어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시 울림’이 있는 학교로 정착하고자 ‘시 향기’ 축제를 개최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가족공동체 활동으로 본 행사를 추진하여 시의 감성을 느끼고,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했다. 1부 ‘행복 가득 우리의 시 낭송’에서 학생들은 혼자 씩씩하게 시 낭송을 해보기도 하고, 친구와 입 맞춰 함께 시 낭송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부모, 교사는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시를 낭송하며 함께 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삼남매 할머니의 시 낭송은 할머님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내린 듯 감동적이라며 모든 이가 말을 모았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교사, 학부모에게 드리고 싶은 시를 학생들이 선정하여 낭독하며 전 세대가 교감하는 감성 충전의 장이었다. 2부 ‘사랑 가득 모두의 시 낭송’에서 사다리타기 시 낭송, 추첨과 함께하는 시 낭송 등의 활동으로 교육가족공동체 모두가 본 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시를 낯설게 생각하며 시 쓰기를 어려워하던 옥전어린이들은 자작시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낭송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시적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또,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언어를 담아 직접 쓴 시와 시인들의 시를 낭송해 봄으로써 아름다운 삶을 가꿔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가정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시를 함께 낭독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시 낭송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에 동심을 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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