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사곡면 내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쌀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9명이 쌀 10kg 52포와 마스크‧손세정제를 관내 2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노훈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더 넉넉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쌀을 준비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실 수 있도록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준비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채경 사곡면장은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베푼 세심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사랑의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