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대구·경북 일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

기사입력 2020.03.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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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대구·경북 일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집중된 대구 및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은 대구광역시 전체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으로 피해 정도가 심각한 지역을 우선 지정했고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지역은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하며 재난안전법으로 정한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주민 구호, 학자금 면제, 자금융자 및 상환기한 연기, 각종 세제혜택과 건강보험, 연금보험 등을 감면하거나 납부유예하고 행정·재정·금융·의료상의 특별지원도 할 수 있게 된다.

      대구경북은 이번 코로나19사태로 7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60여명이 사망한데 이어 대구지역 카드소비 42%가 감소하고 청도와 경산도 각각 44%와 36%씩 카드소비가 감소하였으며 전 업종이 60% 이상 매출감소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입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환자와 그 가족의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자영업자 등 지역민들의 피해가 하루속히 수습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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