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

기사입력 2020.03.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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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고로면 기부 이어져 최근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진행으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석산리 주민 김성규, 배병성 씨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인소유의 차량과 분무기로 면사무소, 관공서 및 경로당에 방역을 실시하고, 화북2리 편억생 이장은 연일 수고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음료수 10박스를 기증했고, 석산리 주민 정수영 씨는 프로폴리스 15병을 기증하고, 농촌지도자회는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농협에서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200매를 기증하고, 면사무소와 기동 방역단을 조직해 주 1회 관공서와 경로당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친 근무자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방역 참여와 건강음료 등의 전달이 새로운 힘을 솟게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각계에서 쏟아지는 온정에 감사드리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가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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