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선거구

'사회적 거리두기' 감안 출정식 생략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는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의성·군위 지역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다수가 모이는 출정식은 하지 않고, 각 지역 시가지나 시장 입구 등에서 거리 연설을 한 후 유세차로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다.

  김희국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오전 의성군 전통시장 앞 거리연설 중, “경제 파탄, 방역 실패, 무능한 외교안보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바로잡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데 앞장서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35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우리는 한솥밥 먹는 식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역의 갈등과 분열이란 아픔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위 의성 청송 영덕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군위 국도 28호선 4차선 확장 사업 추진과 통합신공항 및 배후 도시건설, 명품 농산물의 유통기반 구축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미래농업을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의성에는 통합 신공항과 주변지역 개발을 약속하고 국도 28호선 4차선 확장 사업 추진, 서의성IC와 신도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최적의 교통망 구축, 세포배양혈청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미래주력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를 조성해 청송사과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사과산업을 선도할 것과 공공기관 기업연수원 유치로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지질명소가 산재한 안덕면 신성 고와리 일원에 명소를 연계하는 지질에코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과 전주간 동서횡단 철도 건설로 동서지역간 물류수송과 교류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를 지정해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안 특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립 동해안 해양생물 연구센터를 유치해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해양자원을 지킬 수 있는 길을 찾겠다며 이와함께 해안 지구 연안정비사업 실시로 연안침식의 피해를 방지하고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