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 포항 죽도동 개풍약국 평당 4,363만6,000원

기사입력 2020.05.28 15:1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북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경북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도내 최고 포항 죽도동 개풍약국 평당 4,363만6,000원 


      경북도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42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2020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4.89% 상승(2019년 6.40%)한 것으로 집계 되고, 전국 평균 변동률 5.95%보다는 1.06%p 낮았다.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8.25%), 광주(7.26%), 대구(7.03%), 부산(6.15%), 대전(5.99%), 전남(5.72%), 경기(5.48%) 등에 이어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16.93%, 군위군 10.26%, 봉화군 8.56%, 경산 7.29% 순이며, 울릉군은 일주도로 완전개통 및 울릉공항 사업 확정, 관광인프라 구축, 군위군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이슈 및 농촌중심 전원주택 개발 수요, 봉화군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및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착공, 경산시는 대임지구개발 기대심리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도내 최저 상승지역은 구미시 1.27%로 전국 및 경북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지역 경기침체와 부동산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도내 최고지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대, 개풍약국)로 1,320만원/㎡(평당 4,363만6,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169-1번지[(임야, 현황(자연림)〕로 193원/㎡(평당 638원)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전국 최고 공시자가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00번지(대)로 1억9,900만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는 등 재산권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