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개혁보수 대통합 국민통합연대 대구본부 출범

기사입력 2020.06.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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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통합연대, 지난해 12월 23일 창립

    중도·개혁보수 대통합 국민통합연대 대구본부 출범


    국민통합연대, 지난해 12월 23일 창립

     

    국민통합연대 대구본부 출범.jpg


      중도·개혁보수 대통합을 기치로 내건 국민통합연대가 오는 27일 대구 MH문화웨딩센터에서 대구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재오 중앙집행위원장과 이문열 공동대표 등 재야 보수 인사들과 홍준표(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통합연대는 지난해 12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출범한 정치단체다. 

      송복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진홍 목사, 최병국 전 국회법사위원장, 권영빈 전 중앙일보사장, 이문열 작가 등 5인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초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10여 차례 열어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고, 이후 정권 창출이라는 대전제로 중도와 보수의 단합을 위한 정치적 행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앞서 지난해 창립대회에서는 “지력이 다한 정치판을 객토해 완전히 판을 갈고, 체제 변화에 눈이 먼 현 정권에 사망을 선고한다”며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한 자유와 기본권을 모든 국민이 마음껏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통합연대를 창립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민통합연대 대구본부 이주호 공동대표는 “국민통합연대의 목적은 대선에 앞서 중도와 개혁보수 모두가 모여 보수 이탈자를 막고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보수가 싫어 떠난 분들을 다시 합류시키고 중도와 개혁보수들이 하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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