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0.06.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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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

    고령군 귀농인 재능기부.JPG

     

    지난 6월 27일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개진면의 A씨(83세,봉동길100) 주택노후로 인해 오래되고 낡은 주방에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과 전기(전등)배선 교체작업을 해 밝아지고 깨끗해진 환경을 선물하고, 노후되고 오래돼 사용을 못하고 있는 가스렌지를 새롭게 설치해 드렸는데, 봉사자의 손길이 가는곳 마다 새것으로 교체되는 현장을 보시는 할머니께서는 귀농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B씨(83세,오사길105-10)는 오래돼 사용하기 불편한 주방 싱크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도배, 장판부터 현대식 후드 싱크대까지 설치해 불편한 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는등 또, 이번달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빨래봉사도 함께 실시 됐다. 거동이 불편하고 빨래가 힘든 2세대 홀로 어르신의 무거운 이불 빨래들을 귀농인 재능기부 봉사회에서 고령군자원봉사센터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직접 세탁물 수거 및 전달 등의 봉사로 진행됐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시되는 시기인 만큼 오래 묵은 이불 등을 가정에 오래 비치해두면 위생환경을 떨어뜨려 이는 특히, 고령 어르신에게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며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덮고 좋은 꿈을 꾸실 어르신들에게 이번 주거환경 개선과 이불빨래 봉사가 활력소가 되고, 귀농인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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