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 협의회

기사입력 2020.1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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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락·명포 및 운산 소하천

    성주재해위헙지역정비.jpg

     

    성주군에서는 18일 ‘20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인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명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운산 소하천 정비공사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해 선남면사무소 및 용암면사무소 2층에서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현황을 많이 알고 있는 각 사업별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정비사업 사업계획 수립 전 실시설계에 필요한 주요 안건 및 주의 사항에 대해 토론 및 협의하는 자리로서, 실시설계 추진중인 용역사에서 사업구역 현황조사 및 주민탐문결과 토대로 작성된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발표 후 추진위원회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이뤄졌다.
    첫째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80억원으로 ‘20년부터 ’22년까지 용암면 일원의 넓은 참외생산단지인 후포, 문명, 기산들의 침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증설·신설, 배수로 및 하천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둘째, 명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으로 ‘20년부터 ’22년까지 선남면 명포리 일원의 지방하천(봉암천)에 대해 세월교와 하천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해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운산천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약 56억원으로 ‘20년부터 ’22년까지 용암면 운산리 일원의 운산 소하천에 대해 소하천기본계획에 맞게 정비를 추진해 운산천 주변의 농가 및 농경지의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추진위원 및 정비사업 관계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고, 추진위원회 위원들 대다수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 동안 침수피해 등으로 고통받은 부분에 대해 확실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나온 안건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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