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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정 자원봉사 연계

기사입력 2020.11.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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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치매안심센터

    구미치매안심센터.jpg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구미행복시민모임과 연계해 황상동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 가정에 청소와 벽지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자식이 있었으나 도와줄 수 없는 상황으로, 유일한 재산인 집 때문에 여러 복지서비스 대상도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그런 가운데, 구미행복시민모임 자원봉사자 8명이 나서서 낡은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구석구석 청소를 해주었다.
    대상자 A씨는 “청소와 도배를 하고 싶었지만 여력이 없어 힘겹게 살고 있었는데,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 구미행복시민모임 자원봉사자를 연결해줘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구미행복시민모임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고로 치매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치매를 가지고도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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