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서포터즈 활동 업무협약
성주군 다문화지원센터·심원사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한불교 조계종 가야산 심원사는 30일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울타리를 넓혀 주기 위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년 동안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사회사업으로 템플스테이, 다문화가족 지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활동 등에 대한 제반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과 각 기관의 역할을 세세히 구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응관 심원사 주지스님은 “자연 속에서 쉼을 선택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등 선(禪)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매년 다문화 5가정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화목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변지호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템플스테이뿐 아니라 서포터즈 연계가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공동협력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