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접대 받은 치안감 등 경찰간부 공수처고발
"비위경찰 전원 솎아내라"
시민단체 활빈단은 19일 공수처에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돼 감찰을 받는 A치안감, B총경, C경정 등 경찰 고위직들을 국민고발했다.
활빈단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부패방지법 위반 등으로 고발하고,김창룡 경찰청장에 "이들에 대한 감찰 결과 비위가 드러나는 즉시 A치안감 등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17일 경찰청 서대문 본청 앞 에서 "비위경찰 고위직, 간부 전원을 솎아내라"며 경찰기강확립 촉구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