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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도시 누구나와서 살고 싶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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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신도시 누구나와서 살고 싶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기고] 신도시 누구나와서 살고 싶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증명사진.png


  경북도청 신도시에 도청이 들어서고, 여러 관공서와 관련기관들이 입주했다.  

  아파트와 상가, 주택들이 계속 건립돼 사람들이 입주하고,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말 그대로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도청 신도시는 인구 10만을 예상하고 있다.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어느 시·군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10만 도시에 걸맞는 도시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우선 신도시의 교통인프라에 보완해야할 부분들이 발생하고 있다. 

  출퇴근시간대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난부터 해결해야 한다. 

  동일스위트와 모아엘가에서 호명 간 도로, 신도시에서 구담 간 도로, 호민지에서 풍천 간 연결도로를 조기에 확장해야 할 것이다. 

  또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검토해 출퇴근 시 교통 체증을 풀어줘야 한다.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분산 차원에서 경북경찰청 뒤쪽에서 동일아파트까지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신도시 주민들에게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선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늘 자연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자연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을 우리 곁에 두고 함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도심에 맑은 물이 흐르고, 물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신도시의 송평천을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인 청계천 이상의 세계적인 생태하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청계천은 삭막한 도심에서 사는 서울시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늘 시민 곁에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 손쉽게 청계천을 거닐 수 있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곧 신도시에 10만의 주민들이 모인다. 

  송평천은 청계천처럼 주민들에게 생명과 생태, 삶의 친구가 되어야 할 것이과 신도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 필요가 있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신도시에는 작은 숲이 많다. 

  그런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가고 싶은 숲이 아니라 가기 무서운 숲’이 되고 있다. 잡목을 제거하고, 숲길을 조성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생태도시의 작은 시작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자연을 늘 곁에 둔 도청 신도시는 주민들의 큰 자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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