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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494년 만에 경북에서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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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훈민정음, 494년 만에 경북에서 깨어나다

제575돌 한글날, 경상북도 한글비전 선포
한글유산의 본고장 경북 한글산업 육성 의지 표명

훈민정음, 494년 만에 경북에서 깨어나다


제575돌 한글날, 경상북도 한글비전 선포

한글유산의 본고장 경북 한글산업 육성 의지 표명 

 

(1-4)경상북도_한글_비전_선포식.jpg


  경상북도는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한글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글비전 선포식의 슬로건은 ‘훈민정음 494년 만에 경북에서 깨어나다’로 정했으며 훈민정음이 1446년 반포되고 난 후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경북 안동에서 발견되었음을 의미한다.

  비전선포문에는 최고의 문자체계라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된 유일한 지역이자 많은 한글 유산을 보유한 경북이 한글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 한글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연구․조사와 한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한글사랑실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글을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으로 한글 세계화의 중심이라는 주요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한글산업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서 창작된 한글 유산들을 바탕으로‘경북형 한글 글꼴’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한글 전문가 토론회와 한국국학진흥원내에 훈민정음 뿌리사업단을 발족하고 한글 민간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한글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한글사랑주간도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글유산을 다수 보유한 경북이 한글산업 육성을 가장 잘 할 수 있다”라며, “한글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글날 노래 독창, “훈민정음 본향, 경상북도의 출발‘을 주제로 한 주제영상 상영과 경북사투리경연대회 시상, 이상규 한글민간위원회 위원장의 훈민정음 서문낭독,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한글비전선포문 낭독과 참석내빈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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