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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선제적 가뭄대책 추진영양군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떨어지고 농작물의 물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장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긴급 가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논과 밭작물에 일부 가뭄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가뭄 피해 경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사전에 구축해 피해 발생 시 긴급 지원체제를 가동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가뭄 대비에 나섰다. 영양군은 가뭄대비를 위해 각 읍·면 양수장비 및 농업용수 수리시설을 점검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양수장비를 총 230대 대여했으며, 소하천 및 세천 중심의 하천 물웅덩이 총 494개소를 설치해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뭄대비에 철저를 기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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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혼이민자 안정적인 정착 지원청송군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8월 2일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적응력 및 자신감 향상으로 가족 내 문제점 해결과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으며, ‘국적취득 면접 대비반’,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반’, ‘한국어 중급반’, ‘한국전통문화 체험반’, ‘토픽자격증반’ 등 총 5개의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 4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취업, 자녀양육 등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반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어교육 참여자의 참여율과 학습 능률을 올리기 위해 수업시간 중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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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 지역 화훼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지역 화훼 농가를 위해 영주농협이 꽃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주농협은 8월 한 달을 ‘화훼농가 돕기의 날’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 4주간 파머스마켓 방문 고객과 14개 지점 예금 창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꽃 1단씩을 무료로 배부하고 영주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꽃 소비에 나섰다. 영주 관내에는 영주시화훼발전연구회 소속 회원 19명이 설국, 거베라, 아스토메리아 등의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은 “폭염 속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산한 화훼 판매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또한 꽃을 받아가는 시민들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달라”고 했다. 금번 영주농협에서 매입해 나눔을 하는 꽃은 거베라, 아스토메리아 종으로 8월 생산량의 50%정도인 대략 2만5천송이 이다. 또한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에서는 지난 8월 1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애호박 2,000개를 무료로 나눠 주었다. 애호박은 영주시 부석면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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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모집경북 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시민 시정평가단을 모집한다. 지난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활동 중인 시정평가단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견수렴 등 시정의 투명성‧공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4기 시정평가단은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 분과 전체 60여 명의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시청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정평가단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책 및 사업을 대상으로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는 시책에 관한 제언 및 건의 등의 방식으로 시정에 환류하게 된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평가하는 시정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정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정평가단 모집에 참신하고 유능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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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프(OFF), 은어축제 온(ON)봉화읍사무소가 제23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화를 찾는 관광객, 주민들 대상으로 은어축제 홍보에 앞장섰다. 제23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유튜브 채널 ‘봉화은어TV’와 축제 홈페이지, SNS 등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봉화읍사무소는 더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8월 2일부터 전직원이 은어축제 근무복을 입고 봉화를 찾는 관광객과 민원인을 맞이하며 축제 홍보에 나선 것이다. 또한,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인 봉화퍼스트에 대해 홍보하면서 대대적인 봉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허정일 봉화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국민들이 은어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읍에서 적극 홍보해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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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모니터링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8월 3일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찾아 모니터링했다.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하천, 계곡에서의 물놀이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2021 고령교육지원청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추진 계획에 의거 관내 계곡, 하천 중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6곳을 위험지구로 지정해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주무관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및 예방활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모니터링한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안전시설 보완, 위험지역 안내문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을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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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위생관념 고취 및 식중독 예방 역량강화연수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ㆍ초ㆍ중ㆍ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2021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선산중학교 곽경애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관한 강의를 통해 영양·위생관념 고취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신원기 소장의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안전보건교육’ 강의를 통해 조리종사자의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함양했다. 성주교육지원청 조미연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의 최일선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에 노력하고 있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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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을만들기사업 활기경북 영주시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한적한 농촌마을이 활력과 웃음 넘치는 마을로 바뀌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현재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계속사업지구 4개마을과 2020년부터 지방 이양사업으로 전환 후 7개 마을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마무리되는 계속사업으로 부석면 우곡리마을은 낙화암 이야기 담장 및 이야기길 정비, 명암정쉼터 및 소통광장 조성, 풍기읍 전구1리마을은 오선녀마당, 오화둥둥 꽃동산, 사과꽃이음길 등 조성, 순흥면 태장3리마을은 고려태장 역사거리조성, 고려태장 흔적 복원, 부석면 상석2리마을은 백로이야기쉼터, 들마을 쉼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봉현면 두산2리마을 외 6개소는 마을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 공동공간 활용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주민 모두가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풀고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예산 지원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뒷받침을 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하는 상향식 방식의 사업이다”며 “마을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9년부터 경북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3년 연속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는 유휴시설 우수사례에서 도지사 표창 수상을 비롯해 2019년에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 대상과 농촌체험·소득 분야에서 장려상, 지난해 문화·복지 분야에서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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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문화관광재단,‘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선정예천문화관광재단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서 관광사업의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발굴과 안전적인 예산 지원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예천, 슬기로운 캠핑 페스티벌’이 선정돼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한천체육공원에서 간소하게 캠프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캠프닉과 남산공원, 활체험센터를 연계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사과‧한우‧한돈을 활용한 지역 농‧축산물 밀키트와 용궁순대, 토끼간빵, 삼강주막 막걸리 등 예천 먹거리 세트를 구성해 예천만의 관광 먹거리 상품도 개발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관광 콘텐츠, 예천 먹거리 발굴, 관광 상품을 개발해 경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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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설계를 위한 현장 간부회의고령군은 8월 2일 아침, 생활체육공원 인근 회천변, 가동보 건설공사장 앞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공사 진행상황 및 완공 후 보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동보가 설치된 회천변이 일대의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대가야읍 일원의 명품 친수공간으로 조성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건설 중인 회천변 가동보는 2023년까지 250억원의 사업비로 제방 보강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대가야문화물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곽용환 군수는 “현재 주민들에게 최고의 레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대가야읍 회천변이, 신설될 가동보를 통해 명실상부 고령을 대표하는 명품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관심을 가지고, 중지를 모아 사업을 추진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