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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안동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2개월간 2021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체납정리단은 이월체납액 98억9,600만 원 중 60%인 59억3,800만 원과 현년도 부과분 중 98.5%이상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유형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징수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체납안내문을 모든 체납자에게 발송하고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압류와 공매,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직장급여 및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행정적 제재조치와 더불어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활동을 병행하며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돈식 세정과장은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서도 반드시 징수하겠다.”라고 하면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와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의 기회를 부여하는 따뜻한 세정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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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우수사례경진대회 대구 남구 수상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주관한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코로나19 관련 학교 지원 등 교육협력분야에 탁월한 성적으로 대구 구·군 중 유일하게 수상(동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2021년도에 수행된 교육자치-지방자치 협력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기관 표창을 받은 우수사례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인 ‘꿈 자람 마을학교’, ‘지역화교재개발 및 보급’, ‘I will be, 꿈 디자인’, ‘뚜벅 뚜벅 앞산 숲 탐험’, ‘미래교육 마(을)중(심) 토론지원’ 추진과 코로나19 관련 학교지원 등 실적을 평가해 교육협력(남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돋보이는 평가를 받아서 수상하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가 미래교육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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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 농촌일손돕기 현장 속으로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봉화군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근심을 덜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지원이 한창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아지자 군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지난 10월 26일, 일손돕기에는 봉성면 금봉리에 봉화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상운면 문촌리에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가, 춘양면 서벽리에 면사무소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각각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을 도왔다. 이에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손돕기에 여념인 이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직접 사과 수확을 도우며 농가들의 고충을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농민들을 위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심해진 영농기 농가 일손부족 상황에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본연의 일을 제치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봉화군청, 기관·단체, 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화군은 9월~11월말까지를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각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유휴인력 일자리 제공 및 중개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오면서, 10월 말까지 1,080개 농가 4천여 명의 인력을 중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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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오프라인 전담창구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시행에 따라, 10월 27일부터 온라인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안동시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11월 3일부터 시청 대동관 지하1층에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이용하는 신청자는 본인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맞춤형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안동시 신청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목욕장, 수영장 등이 해당된다. 손실보상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산정하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19년 대비 ’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한다. 온라인 신청접수는 10월 27일부터‘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속보상의 경우 신청 후 2일 이내에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신속보상’에서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확인보상’을 통해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하면 보상금액을 다시 산정받을 수 있으며,‘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이의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는 전국 콜센터, 경북 콜센터, 안동시 손실보상 오프라인 창구로 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 전담창구를 마련해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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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서경지길 골목 문화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태화동 골목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로 놀 날’행사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 거점공간이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한 문화적 삶의 침체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 주민 주체로 만들어진 행사이다. 오프닝 전야제는 30일 오후 5시, 체험 및 전시는 3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장소는 태화동 서경지 8길 골목 일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 위주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경지 골목길은 과거 서경지라는 커다란 못이 있었던 곳으로 이곳을 메워 논밭이었던 태화동 일대에 주택가가 들어서고 지금의 골목길 마을로 자리 잡았다. 2019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골목길 벽화 사업 실시 후 골목길 환경이 바뀌면서 현재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또한, 이번 서경지 골목길‘문화로 놀 날’을 계기로 마을의 다양한 문화 자원과 공간을 발견하고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을공회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주민 스스로 문화를 찾고 기획하고 실행하는 골목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행사 내용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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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중한 생명 지킨다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2021 나우 캠페인 챌린지(이하 나우 캠페인)’를 했다. 교육부 주최로 실시된 나우 캠페인은 ‘나’에서 ‘우리’로 관심과 소통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망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동 부교육감의 나우톡해카드 응원 메시지, 나우톡해송 챌린지 영상을 유튜브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도내 학교로 송출해 생명존중 의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를 도내 교육가족 모두에게 제공한다. 특히 도내 학생들이 나우톡해 노래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나우톡해 카드에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실제 학생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때 타인에게 알리고 친구의 어려움을 공감해주는 자세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이번 나우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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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소득·친환경 작물 ‘영주 잔대’ 육성 가속도영주시가 효능이 뛰어난 약용작물인 ‘잔대’의 신소득 작물화 준비에 가속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친환경 작목인 잔대 재배기술교육과 함께 잔대 재배농가간의 생산, 판매, 유통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작목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온난화와 무분별한 채취로 찾아보기 힘든 약초가 되어 버린 잔대는 종자가 매우 미세하고 종피 내 휴면물질이 있어 파종 후 육묘가 까다로워 농가에서 재배가 어려웠다. 또한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게 되면, 뿌리가 녹아내려 자연스럽게 친환경재배를 할 수 밖에 없는 작목이다. 이러한 잔대의 특성과 관련, 시는 실증시험을 통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가능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하고 지난 13일 재배농가와 협력기관이 함께한 ‘신소득 작물 연구개발 세미나’에서 잔대를 지역대표 작물로 육성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세미나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한 잔대 재배의 구체적인 실행단계로 재배기술교육과 조직화를 위한 작목반 구성을 실시하고, 장수면 화개리에 건립중인 남부실증시험장에서 잔대의 종자를 증식‧보급할 수 있도록 종자보급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잔대는 10a당 소득이 2년근 기준으로 230만원 정도이지만 부산물인 새싹을 쌈채와 장아찌 등의 제품화로 추가적인 소득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시는 6차 산업화에 따른 제품 가공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을 향한 충분한 홍보로 영주시를 경북북부 ‘약용작목 잔대의 주산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잔대 재배농가는 “다소 생소하지만 예전에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작물인 잔대는 여러 가지 약효가 뛰어나 재배농가 중심으로 조직화해 단지로 육성한다면 충분히 신소득 작목으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농업의 6차산업화에 발맞춰 잔대의 신소득 작물 육성은 영주농업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영주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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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청 프로젝트’참여자 모집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청정 예천 ‘청‧청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청소년을 둔 가족 30팀으로 청소년수련관과 한천체육공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병행해 환경 보호 인식 전환과 애향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3일 내가 지키는 환경 EM 흙공 만들기, 함께해요 클린예천 청소년편 플로깅 12월 4일, 실천해요 물사랑 천연비누와 천연 버블바 만들기, 함께해요 수질정화 EM 흙공 투척 및 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재료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수질 정화에 도움 되는 EM 흙공을 만들어 직접 한천에 던져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플로깅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청‧청 프로젝트에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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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밀크 투자양해각서(MOU)체결영주시은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와 유가공공장 신축 및 치유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소백밀크(구 소백밀크)’는 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수제 요구르트생산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친환경목장 부문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친환경 유가공 기업이다. 친환경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를 사용해 유산균 함량이 월등히 높은 ‘영주 요거트’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이번 유가공공장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안일윤 대표는 “목장 주변의 경관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방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관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농업의 종합산업화에 앞장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소백밀크는 40여년간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목장’을 운영해온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이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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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패럴림픽 꿈나무들, 눈에 띄네~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개 경기종목(육상, 역도, 농구, 수영, 사이클), 학생 22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최대길 학생은 사이클 종목에서 금 1개(독주1km), 은 1개(개인추발 4km), 동 1개(개인도로 84km)를 획득했다. 김천 율곡고등학교 3학년 김태현 학생은 수영에서 은 2개(평형 50m, 자유형 50m)를 획득해 장애인체육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그 밖에도 육상 필드 종목에서 은 2개, 동 3개(안동진명학교 남소영 – 원반던지기: 동, 창던지기: 동, 주성진 - 400m 계주: 은, 최한빈 – 포환던지기: 은, 구미혜당학교 허송원 - 높이뛰기 동)을 획득해 강세를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 체육분야에서 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과 장애인 체육분야 지원을 위해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