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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합동 점검군위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9.12월~20. 3월)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3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군은 농정부서, 환경부서, 산림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매주1회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점검대상은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영농부산물(벼, 보리, 옥수수, 콩, 고추, 깨 등 농작물 및 과수 등의 생산 부산물)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아궁이 등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와 산림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이다.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농촌 불법소각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위법이 발생하면 위반행위 적발 및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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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활동 지원의성군은 제3260부대5대대 육군현장지원팀(예비군 지휘관 박무철 지역대장 외 9명, 지역수호병 13명)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집단 거주시설, 공공시설 등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부대 지휘관과 지역수호병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일에는 의성역과 의성시외버스터미널을, 3일에는 안계면 노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의성군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방역활동에 참여한 이청룡 기동대장과 김진현 의성읍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대대 육군현장지원팀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불안해하기보다는 방역활동에 협조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확진자 접촉 시설 방역소독 △의료‧방역 종사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격리자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저지와 군민 안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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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안전점검경주경찰서는 4일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른 치료병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관내 생활치료시설인 경주 농협교육원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해당시설 내 운영단·소방·교육원 등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평시·긴급상황 시 입소자 통제 및 비상통로 확보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 보완을 요구하고 또한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주경찰은 지난 3일 시설 입소 환자를 태운 버스의 이송구간 확보를 위해 교통경찰을 활용해 에스코트 실시하고, 시설 질서유지를 위해 전담 경찰관 12명을 배치해 안전 확보를 담당하고 있다.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가 가장 시급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경주에 치료센터가 설치 된 만큼, 입소자 치료안전과 관리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보건당국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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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19 첫 완치자 나와의성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관내 첫 완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완치자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의성-06(59,남,안사면) 환자로, 그간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초기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해당 환자가 첫 완치판정을 받음에 따라 완치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완치자에 대해서는 퇴원 후에도 14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현재 54명인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꾸준하고 세심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지역 확산의 위험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확진자로 밝혀진 관외-4 확진자(경산시 주소, 의성 실거주)의 배우자가 추가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의성군의 관내 확진자는 총 39명(완치 포함)이 됐으며, 이번에 추가된 의성-39(72,남,금성면) 확진자는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첫 완치자가 나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완치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예방수칙과 권고사항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군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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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마스크 45만 장 배부포항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구하려는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나 공급량이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임산부, 영유아가정,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45만 장을 배부했다.포항지역에 공급되는 3만5,000 여 장의 1일 공적물량 마스크는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 읍·면 단위의 우체국 등 모두 251곳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약국의 경우는 지역 내 224곳에 하루 100장씩 공급, 1인당 2매까지 구입이 가능하고, 농협하나로마트는 12곳에서 하루 600장 내외 공급해 1인당 3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또한 15곳의 읍·면지역 우체국의 경우 하루 425장씩을 공급, 1인당 5장까지 구입이 가능하다.포항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평소 지역의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마스크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기초수급대상자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마스크 구입을 위한 13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 형태로 마스크 공장을 건립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예산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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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외국인 찾아가는 코로나 예방경주경찰서는, 경주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주시는 특히 생활치료센터(농협연수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입소하면서 체류 외국인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경찰이 예방 차원에서 직접 나선 것이다. 이에 경주경찰서에서는 외국인 전용 일반음식점, 외국인 도움센터, 이슬람예배소 등에 베트남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제작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전단지를 일일이 방문, 배포했다. 체류 외국인들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데 이렇게 자국어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전단지를 배포해 주어서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찬영 경찰서장은 “지역 체류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감염 사전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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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통 분담 임대료 감면경주엑스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입점업체를 돕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재)문화엑스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와 경주엑스포공원 임시휴장 등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3~4월분 두 달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카페 선덕과 카페 솔거랑, 푸드트럭,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정동극장 등 경주엑스포 공원 내 입주한 5곳 모두가 혜택을 보게 된다. 2개월간 임대료 감면 규모는 전체 5,480여만 원에 이른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국가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인 만큼 입주업체와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고자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경주엑스포공원 전체 방역작업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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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교실 현장점검 실시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개학 연기에 따라 현재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와 다음 주부터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할 학교를 방문해 돌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긴급돌봄교실 운영 중인 유림초등학교는 이날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 9명 중 4명이 돌봄서비스를 받았으며, 관계 교직원들에게 학부모님들이 돌봄교실을 믿고 보내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추가 개학 연기로 인한 2차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치원 24개원 128명, 초등 19개교 89명이 돌봄을 신청하고, 1차 긴급돌봄 수요조사보다 유치원 10개원 85명, 초등 4개교 20명이 늘어났다. 이에 유치원 10개와 초등학교 4개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방역 등 시설 내 위생 관리, 교직원 대응체계 구축 상황, 간식 제공 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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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코로나 극복 성금 기부울릉군은 6일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울릉군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의 성금과 김병수 울릉군수의 성금 100만원을 더해 600만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전달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전 국민이 합심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느라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필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한편 코로나 청정지역을 지켜내고 있는 울릉군은 울릉도의 관문인 포항과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해 코로나19의 울릉도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광지·문화시설 운영을 중지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종교계는 집회를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한편, 관내 민간 단체 등은 자발적인 방역 봉사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섬 울릉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전 군민 코로나19 방역 체제로 돌입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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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조사 불응 신천지 신도에 강력 대처포항시는 신천지 신도 중 조사 불응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포항시는 6일 신천지 신도 1,703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과 자가 격리와 검체 의뢰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34명(전화번호 없음 11명, 통화불능 20명, 기타 3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을 끼치는 만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신천지교회 신도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확보한 자료와 통보받은 자료를 크로스 체크해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조사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관서의 협조 아래 소재파악을 비롯해 강제조치, 고발 등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천지 관련자들은 지금이라도 남·북구보건소로 연락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사와 검체 의뢰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철저하게 자가 격리에 들어가 시민의 안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포항시는 앞서 교회와 전도센터, 숙소 등 신천지 관련시설 24곳을 폐쇄한데 이어,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관련시설물을 찾아 폐쇄조치할 예정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