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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등 81억 확보!청송군은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총 81억(국비70%, 지방비30%)을 투자해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의 하수도 보급률을 80% 이상 높이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 1월 ‘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12월까지 완료 후, 2023년 3월에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주요 사업내용은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지역에 하수관로를 보급(L=8.3km)해 안덕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현재 주왕산면 지리, 안덕면 신성리, 파천면 신기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기, 신성, 지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더불어 현재 관내 하수도 미처리가구인 120세대/251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하수도를 보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송군 전체 하수도 보급률 향상(현재 54.6%·완료 후 : 58.7%)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수도 보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공중위생향상과 국지성 호우 대응 침수피해 방지,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 등 하수도의 다목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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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영양군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05개 지표 중 정량지표 84개에 대한 10월말 기준 실적 점검 및 부진 지표에 대한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매월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고,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부진 지표에 대해 실적 만회를 위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부진지표에 대한 팀별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연말까지 실적 달성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가 총괄담당(기획예산실)에서는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부서별 부진지표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하여 최대한 실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승환 부군수는 “모든 직원들이 평가지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부서장, 팀장, 담당자 모두 하나가 돼 지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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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한다!관광거점도시 안동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안동 관광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 역점을 두고, 관광객 최접점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안동관광붐업(BOOM UP) 프로젝트 가동, 관광커뮤니티 공간 ‘여기’조성, 안동 구시장 경관디자인 제작·설치, 민간주도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 전개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폰 하나만 들면 여행지 검색에서부터 교통과 숙식, 쇼핑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통합관광 안내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서안동IC 부근에는 영국왕실 방문을 테마로 ‘로열웨이 복합쉼터’도 조성된다.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 만휴정 등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입소문나며,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인기를 넘보고 있고, 관광객방문 추세는 지난해보다 18.8%가 늘어난 3백만 명(10월말 기준)으로 차근차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사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지만, MZ세대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안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근거리 일상여행, 워케이션 등 젊은 층의 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패키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확 달라진 음식점, 관광객 만족도 쑤~욱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6억 원을 포함해 26억 3천만 원을 들여 음식점 92곳과 숙박업소 49곳을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올해도 지난 3월 시에서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음식업소 74곳과 숙박업소 37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3년간 40억 원을 투입하여 총 252곳의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환경이 개선된다. 음식점의 가장 큰 변화는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로 개선, 개방형주방, 청결한 화장실, 외국어가 병기된 메뉴판,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이다. 숙박업소도 오래된 침구류와 벽지를 교체하여 깔끔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중앙선 KTX개통, 안동관광붐업 프로젝트 올 1월 중앙선 KTX 청량리~안동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으로부터 2시간 이내의 일일생활권에 들어서면서, 시는 8개 부서 13개 팀이 협업하여 관광객 모객을 위한 관광붐업 프로젝트를 전격 진행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 촬영 이후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만휴정을 비롯한 묵계서원과 용계은행나무 등을 연인들을 위한‘러브(합시다)코스’, 월영교와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낙강물길공원의 ‘월영교 낭만코스’, 술을 테마로 한 ‘기승전술 코스’, 종가를 테마로 한 ‘종부스쿨’등 새로운 관광코스 마련하며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 허브로서 중요성이 커진 안동역사 인근에는 통합관광안내 및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을 할 종합관광안내센터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시내버스 하회마을 노선에는 19세기 유럽 노면전차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분위기의‘트롤리버스’가 투입되었으며, 관광특화노선 운행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은 9월 마무리되어 내년 1월경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광환경 구축을 위해 3대 식사문화 기본수칙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20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접시, 위생국자, 위생마스크도 제작·보급하였다. ▶ 관광소통 커뮤니티 공간 ‘여기 ’조성 여행의 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여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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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나봉사회,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실시대한적십자사 안동하나봉사회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 23대를 남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문원균 하나봉사회장은 “거동이 많이 불편하시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보행기를 구입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 어르신들께서 이동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혁기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가 빈번한 계절이라 우려가 많았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하나봉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하나봉사회와 남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저소득층 어르신 23가구에 하나봉사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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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천 농산물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예천군 농업경영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자랑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교류하는 도심 속 장터역할을 하는 ‘2021년 예천 농산물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예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호명면 도청 신도시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고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 대상자 확인,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된 예천 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예천군 12개 읍‧면에서 생산한 사과, 쌀, 잡곡 등 다양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였고, 우리 쌀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열려 신도시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명화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직거래 장터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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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향토기업 ㈜베어링아트, 이웃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영주시 장수면 소재 기업인 ㈜베어링아트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약 600만 원상당의 사랑의 연탄 8,000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베어링아트 임직원봉사단과 장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베어링아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장수면장은 “추운 날씨에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베어링아트 임직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에너지취약계층세대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베어링아트는 해마다 집수리봉사, 연탄기부, 긴급구호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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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2년 본예산 5천 858억 원 편성!예천군은 2022년 본예산안을 5천858억 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예산안은 올해 5천216억 원보다 12.3% 늘어났고 이중 일반회계 5,429억 원, 특별회계 429억 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2천642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이 2천13억 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379억 원, 농림 1,261억 원, 문화관광·교육 515억 원, 공공행정·안전 4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 원, 환경 387억 원, 산업·교통 203억 원, 기타 778억 원이다.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0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36억 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 31억 원 등을 편성했고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100억 원, 전선지중화 56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7억 원, 일자리 창출 94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천 예누리길 조성 20억 원,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31억 원,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6억 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8억 원, 용문사 주변 관광 자원화 6억 원,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사회기반 시설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36억 원, 용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5억 원, 하수관로 정비 34억 원, 용문 사부지구 소규모 용수개발 24억 원, 급수구역확장(효자‧은풍‧용문) 16억 원, 기초생활거점(6개 지구) 81억 원, 새뜰마을(5개 지구) 28억 원, 마을만들기(8개 지구) 24억 원 등이다. 예천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20일 예천군의회에 제출고 24일부터 열리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확장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군민만족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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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고문서 환수기념 고유제 개최영주시는 25일 소수서원에서 고문서 환수를 조상들에게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구성된 소수서원 고문서환수위원회의 노력으로 이뤄낸 입원록 등 총 11책의 환수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고유제는 소수서원 유림을 포함해 영주시장, 영주시의회의장, 지역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고문서 환수 경과 보고, 강학당과 문성공묘에서 집사 분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유제는 국가나 마을 또는 문중에 경사가 있을 때나 기념할 만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종묘나 사직 또는 조상 묘소, 사당에 알리는 유교식 제의다. 환수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도산서원에서 ‘입원록’과 ‘원록등본’ 총 2책, 9월 28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소수서원잡록’ 5책, ‘거재록’, ‘거재잡록’, ‘소수서원서책목록’ 총 8책, 11월 12일 선성김씨 매학당 종가에서 ‘성정개모시일기’ 1책을 돌려받아 환수작업에 착수한지 4개월만에 11책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수박물관과 소수서원 유림은 올해 환수한 고문서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계속되는 환수작업 추진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유교의 본산’인 소수서원의 역사와 정체성을 견고히 확립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짧은 시간에 얻은 ‘소수서원 고문서 11책 환수’라는 큰 성과는 소수서원 유림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인 고문서 환수작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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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어링 관련 90여 개 기업‧연구소‧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했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소개,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업지원 사례 소개 등 정보 교류와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관계자들은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베어링 제품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전(全)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베어링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이라는 목표로 현장과 호흡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베어링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여러분의 힘이 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은 “베어링산업 발전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소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 원, 면적 136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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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4차)봉화군은 지난 24일 포스트코로나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와 봉화퍼스트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캐릭터 및 로고송 등 총 세 건의 공모전 심사를 위해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해수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 20건, 캐릭터 11건, 로고송 12건에 대한 신중한 심의가 이뤄졌다.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는 ‘봉화에서 키운 인재’, ‘한국산림대학’ 등 8개 아이디어가 수상하게 됐고, 캐릭터 및 로고송 부문에는 ‘까봉이’와 ‘우리함께 봉화퍼스트’ 등 각각 5개의 캐릭터와 로고송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과 상장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시상금 100만 원과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캐릭터와 로고송은 봉화퍼스트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과 행사 시 붐업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는 우리 군의 강력한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더욱 새로운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