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LED전등·무선리모컨 지원사업 실시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LED조명·무선리모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 협의체에서는 대상자 발굴과 현장 확인을 거쳐 40가구를 선정하고 나루봉사단과 협력해 지난 19일부터 실내조명을 교체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방안 조명을 리모컨을 이용해 편리하게 끄고 켤 수 있고 LED조명으로 전기료도 절약하고 밝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일어나서 불 켜고 끄기가 힘들었는데 전등을 바꾸니 방이 환해지고 편해져서 좋다”고 하시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칠병 민간위원장은 “이번 LED조명·무선리모컨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발굴과 지원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기자
-
군위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 연수' 실시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나무랑아동가족심리상담센터 오혜정 원장을 초빙해 ‘부모 양육태도’라는 주제로 90분 정도로 진행됐고, 참가자와의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들은 “본인 스스로의 양육 태도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장미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위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
주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예동배너展〉(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2021예동주간’의 일환인 ‘예동배너展’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군위읍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야외에서 거니며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군위생활문화센터에 소속돼 있는 미술동호회 중 36명의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2021예동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선정돼 주관하고 있다. 군위읍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군청로에서부터 주민들이 거주하는 정1길까지의 거리를 밝히고 있는 작품들은 주민들과 군위를 처음 찾은 외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유로운 전시환경을 제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산책, 드라이브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좋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 김영만 이사장은 “해당 전시는 코로나19로 정체된 동호회활동에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모든 동호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 김장 나눔 봉사활동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22일 양일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대원 16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로 이뤄진 김장 재료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에 참여했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000년부터 활동을 지속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활동이 다소 위축됐으나, 월 2회 반찬을 직접 만들어 15세대에 전달하는 봉사는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홈마트 제과점의 빵 후원과 한국전력 군위지점의 두유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었다. 반찬을 제공받고 있는 한 독거어르신은 “올해는 배추가격이 비싸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김치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겨우내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민수 대장은 “코로나19 및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대원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올해 자원봉사대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추성호 기자
-
포항시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추가예약 시작포항시는 기존에 예약이 마감됐던 12~17세 소아청소년(04~09년생)에 대한 추가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려는 12~17세는 지난 23일 오후 8시부터 오는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은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며 내년 1월 22일까지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백신은 소아청소년대상으로 허가를 받은 화이자 백신으로만 접종하게 된다. 접종장소는 주소지 관계없이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백신을 이용해 예비명단 활용으로 접종하거나, 네이버·카카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신속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은 본인과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며 접종시에는 보호자가 동행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백신을 접종한 학생은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가 되며,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처리된다. 정부는 소아·청소년은 성인보다 면역이 약해 쉽게 감염되고 무증상이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데다, 주변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서 학업에서도 손해를 본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접종의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소아·청소년의 보호자와 어르신께서 소중한 우리아이들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접종했었다”며, “이제는 우리 학생들이 사회 전체를 위해 접종을 받을 때이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고 감염위험과 중증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접종완료자 분들은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아직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여러분도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접종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고,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시민 중 37만5,52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39만2,733명이다. 추가접종자는 1만7,218명으로 집계됐다.
-
한동대학교-온누리교회, 포항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후원한동대학교는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와 협력해 24일 포항시청에 포항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1,5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주식회사 다날에서 온누리교회에 직접 헌신한 기부금으로 마련됐고, 교회의 뜻에 따라 한동대 인근의 포항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추운 겨울 포항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베푸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다날 기업에서 후원한 기부금으로 우리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포항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연말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포항지역이 잦은 재해와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신음하는 가운데, 먼저 손을 내밀어 위로하고자 하는 온누리교회의 섬김이 참으로 값지고, 이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기독교육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
하나된 마음! 잘 싸웠다!, 포항스틸러스 ACL 준우승포항스틸러스가 12년 만에 ACL 결승전에 진출하며, 포항시민이 코로나이후 오래간만에 한자리에 모여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하는 귀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는 2021 ACL 결승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4일 오전 1시(현지시각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됨에 따라, 원정응원이 쉽지 않은 포항 팬들의 요구에 부응해 포항스틸러스측에서 메가박스 남포항점을 대관해 단체관람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와 온라인으로 관람 신청한 포항시민 120여 명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 응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준우승을 축하하고 우리 시민들과 함께 포항스틸러스를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곧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활기찬 기운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역지침 영화관 백신패스관 운영에 따라, 백신접종 2차 완료자 확인, 체온 및 QR체크 인증, 마스크 착용, 육성응원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재 가능한 음식섭취도 금지해 철저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
포항시, 포항의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전략 찾기 분주장기화된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크루즈관광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크루즈포럼이 주관한 이 포럼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포항 크루즈산업 전략과 선택’이란 주제로 포항의 크루즈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 앞서 이탈리아 크루즈선사인 코스타크루즈사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 진출 15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2019년 코스타크루즈 소속의 크루즈선 네오로만티카호가 포항영일만항 입항 시 포항시의 지원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하마오카 소이치 코스타크루즈 일본·한국 지사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 동향과 크루즈 관광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일본의 카나자와, 마이즈루, 후쿠오카와 포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황진회 한국해양개발원 부연구위원의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동향과 포항 크루즈 발전방향’, 김종남 대경대학교 교수의 ‘포항 크루즈 관광 진단과 지방정부의 발전전략’,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한국지사 차장의 ‘포항의 해외크루즈 유치 및 내수 확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 된 토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크루즈의 시장의 변화와 포항의 관광지 및 상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의견교환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위기는 기회라고 했듯이 포항과 같이 크루즈 기항지로 알려지지 않은 도시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극동러시아와 일본 서안을 연결해 유럽의 지중해와 같은 황금 크루즈 노선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항 크루즈 활성화 포럼에 앞서 수도권 크루즈 전문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크루즈 여행에 생소함을 갖고 있는 지역 여행사에게 크루즈 관광의 장점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도권 크루즈 전문여행사들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며 해외 관광도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 위주로 패러다임이 급속히 전환되고 크루즈 여행과 같은 색다른 관광 상품을 찾는 젊은층이 점점 늘어 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포항시는 크루즈 유치를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대상 포트세일즈를 지속 추진하고 있고, 포항을 세계크루즈 시장에 알리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 크루즈 기항지 홍보 홈페이지에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됐다.
-
울진군새마을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행사' 펼쳐울진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상생활 및 복지서비스 제한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새마을회에서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김치 2,100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일일이 전달했다. 울진군새마을회 신용철 회장은“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헌신하는 신용철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항시,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 산업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가속기연구소(PAL)과 공동으로 2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가속기과학관에서 ‘2021 제3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유투브 생중계 방식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한 심포지엄은 ‘차세대 전고체 이차전지’를 주제로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에 대한 학계·산업계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방사광을 이용한 신소재 및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가속기가 있는 포항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차전지 연구에서 방사광 가속기의 역할은 일반실험실에서 불가능한 다양한 실험기법을 적용해 차세대 전지셀의 내부 구조를 비파괴 및 원자 선택적으로 분석, 실시간 내부구조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배터리 관련 해외 선진 연구자들의 경험과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경북지역의 그린 신소재 분야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등이 구축돼 있고,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과 EUV 광원 및 진단장치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 최첨단 분석장비인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도시로서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가속기 산업체 홍보부스가 설치돼 가속기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체의 정보공유와 산업 육성 및 포항 유치의 발판을 닦았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울프슨 에너지과학센터소장인 피터 부르스 교수가 ‘리튬 이온 배터리 활용을 위한 산소-산화환원 음극’이라는 주제로, 미국 코넬대학교 조앨 디 브록 교수가 ‘방사광 가속기에서 in situ SAXS 및 WAXS를 통한 상부 구조로의 나노 입자 자체 조립 로드맵 개발’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첨단 분석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아르곤 국립연구소, 영국 다이아몬드 광학연구소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국내외 다양한 대학과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강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가속기 산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했다. 표창패는 포스코케미컬 임윤탁 전문연구원이 가속기를 활용한 박막전지 개발과 탄소소재 자원 재활용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에코프로비엠 지대하 전무가 가속기를 활용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