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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공기정화 시설 설치로 양계 질병 발생 감소상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사 공기정화 질병 예방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양계 농가 2개소에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사 내 환경을 개선하고 닭들의 호흡기 질병을 줄이기 위해 두 농가에 8천여만 원을 들여 공기정화시설을 했다. 이들 농가는 닭 12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 공기정화시설은 축사에 유입되는 공기를 거르고 살균함으로써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분진도 줄일 수 있다. 닭의 호흡기 이상은 양계산업의 성패를 가름할 만큼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병인 닭전염성기관지염은 감염 시 폐사율은 높지 않지만 기침, 콧물, 체중 증가 둔화, 산란율 저하를 유발한다. 또한 질병 특성상 수일 이내 해당 사육장 전체로 퍼질 만큼 전파가 신속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축사 유입 공기 살균 및 분진 저감 시설 설치를 통해 축사에 유입되는 세균이나 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최소화시키는 등 위생적인 축사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호흡기 질병에 취약한 양계 농가의 공기정화 및 온도 조절로 쾌적한 사육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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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실시고령군새마을회는 10월 26일 대가야생활촌 앞 안림천 일대에서 읍면 협의·부녀·문고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및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 생명의 젖줄이자 도민 생활의 터전인 낙동강 및 샛강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해 환경을 보존하고,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범군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안림천 주변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새마을기념비 주변의 잡목, 잡풀을 제거하는 등 하천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 선포식’도 병행해 올해의 선정 도서인 ‘시간과 물에 대해, 쓰레기책’에 대한 선포식도 진행했으며, 선정 도서 또한 환경 관련 도서로 지구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 정신을 더욱 강조했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참여해주신 읍면 회장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환경 보존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영준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은 “금년 고령군민 책 읽기 도서가 환경 관련 주제인 만큼 앞으로도 하나뿐인 지구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생명살림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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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카페 야외 음악회 개최청도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군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다양한 카페를 소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청도 커피길 감성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카페 4개소에서 야외음악회로 진행이 되며, 카페와 어울리는 모던음악,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구성해 청도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멋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소규모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청도 카페여행 지도’를 제작했으며, 지도에는 카페 주소, 연락처, 특징 및 관광지 위치도 함께 표기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지도는 관광안내소, 여행자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우편 신청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피로감을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청도에 오셔서 음악으로 힐링하고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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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성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업무과중과 소진이 우려되는 대응인력의 마음건강을 위해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10월 27일, 10월 28일, 11월 4일 3일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마음건강 평가와 뇌파/맥파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호흡,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가의 1:1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은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직접 검사를 통해 마음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어 좋았고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방역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신체건강만 아니라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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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면역력 높이는 약선음식교육성주군은 우리음식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건강약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8가지 약선요리와 약선 밀키트 실습도 병행하게 된다. 음식이 에너지원에서 예방약품의 관점으로 변화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일상속에서 면역과 치유의 증진을 위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성주군에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차별화된 식생활을 통한 건강증진, 나아가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성주군도 약선음식 전문가를 양성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관광, 외식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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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 시작성주군은 10월 27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은 ‘21년 7월 7일에서 9월 30일까지정부가 부과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 성주군의 경우 선남면 지역만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이 영업시간 제한 행정명령으로 손실보상 대상이 되며, 이번 3분기 보상기간은 4일이고, 4분기손실보상은 내년 1월에 신청·지급될 예정이다. 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19년 대비 ‘21년 동월 일평균 매출 감소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을 적용한다. 일평균 손실액 산출 시 영업이익률 이외에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100% 반영하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영업손실이 없는 경우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10월 27일부터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3일부터 선남면사무소 전담창구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 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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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및 진입도로 정비사업이병환 성주군수는 10월 25일 심산문화테마파크 진입도로 정비사업 현장과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예정부지를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시공사 직원 및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공사 진행상황 설명과 향후 시공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심산문화테마파크 진입도로 정비사업은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시 예상되는 많은 방문객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기존 농로를 2차로로 확포장하고 인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가 완료되어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 후 공사를 발주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터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선생의 위업을 높이고 우리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과 진입도로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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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어플리케이션 만들 수 있어!""야! 너두 어플리케이션 만들 수 있어!" 기획 창업캠프 참가자 모집 경상북도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은 어플리케이션 기획 창업캠프 '야! 너두 어플리케이션 만들 수 있어!' 참가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어플리케이션 기획부터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창작자들의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현할 수 있는 교육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앱 서비스 기획을 통한 취·창업 희망자 및 대학생, 전반적인 앱 서비스 기획과 디자인을 이해하고 싶은 UX/UI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6일(토)과 13일(토), 총 2회로 구성된다. 1회에는 특강 및 멘토링, 2회에는 아이디어 피칭과 시상으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 피칭팀으로 선정되는 경우 대상 100만원(1팀), 최우수상 50만원(2명), 우수상 25만원(2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북CKL 관계자는 “앱 서비스와 UX/UI 분야의 창업 기반 구축 및 아이디어 발현을 희망하는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하였다. 모집과 관련한 상세사항은 웹포스터의 QR코드 혹은 경북CK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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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사회복지시설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원봉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26일 봉화군 내 사회복지시설 햇살찬요양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목원의 시설·장비 유지보수 능력을 활용해 요양원 내의 전문기술이 필요한 건축, 기계, 전기, 가스 등 위험분야를 중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수목원은 요양원 건물 외부에 합선·감전 등 전기 사고로 인한 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건물 외벽의 노후를 보수하고자 목재 마감재 부분에 오일스테인 작업을 실시했다. 이영환 시설관리실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여 취약시설의 방역과 안전을 더 신경 써야 한다”라며 “앞으로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더욱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공식 개원 이후 매년 지역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그 범위 또한 넓혀갈 계획이며 공공기관의 공익활동으로 지역 상생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조직 문화 변화에 힘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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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세상만상] 무너진 장벽 대구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