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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품격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영덕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지난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러너코리아 이주희 소장이 ‘존중하고 존중받는 공공기관 민원응대 친절서비스’란 주제로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 신뢰의 시작 민원서비스 자세, 배려의 시작 민원서비스 표정, 존중의 시작 민원서비스 인사, 기억의 시작 민원서비스 응답, 같은 민원의 다른 평가 이유, 4가지 악성 민원인 응대요령 등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돼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 덕목”이라며,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가 제고되고 민원인을 응대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향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덧붙여 이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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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25회「노인의 날」기념행사 개최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주관으로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50여 명으로 축소해 소규모로 개최하고 특히 사전 방역 및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초점을 둬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사무국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4명(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3명, 경상북도지사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경호 지회장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성대하게 노인의 날을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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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홍보영상으로 경주․경북 알리는 청년예술가들 주목!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경주 및 경북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선 청년들이 화제다. 주인공은 ‘리어예술단’이다. 리어예술단은 이다현 대표를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한국무용과 판소리, 연극 등 순수예술과 실용예술의 조화를 추구하는 퓨전 공연을 펼치는 창작예술단이다. 리어예술단과 경주의 인연은 지난여름 경주엑스포대공원서 펼친 ‘흥부전, 재심’을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한다.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한 솔거미술관 한국화 특별전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전시 연계 창작공연 ‘삶, 비움과 채움’ 등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영상 ‘경주엑스포 호랑님 생일잔치’, ‘루미나 해피 할로윈 홍보영상’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홍보영상 ‘최부자댁 주인이 바뀌었더냐, 어따 도적놈들!’ 등 이색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북도가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진행한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에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및 우리놀이터 개관식’에서 축하공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촬영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현 리어예술단 대표는 “공연예술가뿐만 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비대면의 시대를 조금이나마 즐겁고 슬기롭게 견뎌내며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다양한 영상을 통해 경주와 경북을 비롯해 대한민국 관광과 문화예술계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12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리어예술단의 정기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공연과 전시가 위축되면서 문화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음에도 청년 예술가들이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실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가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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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치원 무상급식 및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대구시는 2022년 유치원 급식비 지원으로 유·초·중·고등 전 교육과정의 무상급식 실시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과 구·군이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이 올해 1월 30일 개정 시행돼 유치원도 초·중·고와 같이 학교급식의 테두리 안에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고, 유아들에게도 차별 없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학부모가 부담하던 유치원 유아들의 급식비가 전액 지원된다. 사립유치원 218개 원 2만 5천여 명에게 1식당 2,420원의 급식비가 지원돼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들고 원아들은 기존보다 양질의 급식을 공급받게 된다. 유치원 급식비 지원이 결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유·초·중·고등학생 27만여 명이 급식 혜택을 받게 되며, 무상급식 관련 총예산은 약 1,793억 원으로 대구시 766억 원, 구ㆍ군 100억 원, 시교육청 927억 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한편,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은 전국적인 교육복지의 보편화 추세에 발맞춰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던 것을 2022년에는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3만 9천여 명의 대구시 중·고등학생이 연 30만 원에 달하는 교복비 부담을 덜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아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사업이 아이 낳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정책임을 시의회, 시교육청과 구·군 모두 뜻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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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먼저 시작합니다, 재활용품 품목별요일제 시범사업 실시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환경부 지침개정에 따른 단독주택지역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2021.12.25.) 시행에 앞서 대구시 추진 ‘투명페트병, 비닐류 분리배출 요일제’를 오는 11월부터 시범 추진한다. 이 시범사업은 요일제를 통한 재활용률 향상과 고품질 재활용품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에 혼합 배출되던 재활용품 중 폐비닐과 투명 폐페트병(음료, 생수병 등)을 분리, 매주 특정요일에만 배출, 수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범사업을 하는 대명10동은 주3회, 월·수·금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지역으로 품목별 요일제가 시행되면 매주 수요일 저녁 비닐과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남구청은 투명페트병 전용 빨간색 그물망을 대명10동 전 세대 배부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페트병은 빨간색그물망에, 비닐류는 투명비닐에 넣어서 문전배출하면 된다. 남구는 폐비닐, 폐페트병의 올바른 배출을 당부했다.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 투명 폐페트병은 내용물을 세척한 후 라벨지를 제거, 압착해 뚜껑을 닫아 빨간색그물망에 배출하면 된다. 개정되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주요내용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인만큼 비닐류와 혼합해 배출해서는 안된다. 남구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범 실시하고 구민들이 혼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 회의, 현수막, 소식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고, 12월 25일부터는 남구전역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분리배출 요일제는 재활용품 선별, 처리과정의 효율과 재활용 품질을 향상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제도시행이 당장은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재활용은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구민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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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이천동 『반짝반짝 이천안심벨』 첫 삽을 뜨다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서는 지난 27일 이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천동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반짝반짝 이천안심벨 사업’의 첫 삽을 떳다. ‘반짝반짝 이천안심벨 사업’은 난청이나 초인종 고장 등으로 반가운 방문을 알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초인등을 지원해 외부세상과의 소통을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 2,000천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이천동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43세대에 초인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반짝반짝 이천안심벨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19일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 된 동타운홀 미팅에서 이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의해서 발굴된 사업으로 대구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난 8월 13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짝반짝 이천안심벨 사업’ 추진을 위해 이천동행정복지센터 및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이후 한 달여간 이천동 복지통장을 통해 대상자 발굴 및 선정을 마무리했고, 오는 11월말까지 안심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소재한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단순한 사업비 백만 원의 증가뿐만 아니라 대상 가구에 대한 방역서비스 지원과 자활사업단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도 가져오게 됐다. 김시호 이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을 위해 스스로 고민해 발굴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고 이제 그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이천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추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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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북학교급식박람회 업무 TF팀 협의회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제2회 경북학교급식박람회를 위한 최종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TF팀 협의회는 ‘건강한 급식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학교급식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종 운영에 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TF팀은 부스별, 분야별로 11팀 126명으로 구성됐고, 팀별로 세부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으로 행사 진행 계획을 공유했다. 세부팀별 행사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행사 막바지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경북학교급식박람회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 고품질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 및 미래의 학교급식 문화를 열어가는 비젼 제시를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26일, 27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I)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마당, 전시마당, 홍보 마당, 체험마당, 행사마당으로 구성되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접속으로 실시간 중계와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성공적인 학교급식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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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 만든다경북교육청은 28일 정책협의실에서 2022년 3월 1일 시행될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수정 및 보완을 위한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은 경북 지역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으로, 매년 수정 및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연구협의회는 권영근 교육국장을 회장으로, 유·초·중등 특수교육 분야의 교육과정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협의회는 각급 학교에서 현재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 개정 의견을 수렴했고, 교육부 및 타시도 교육청의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분석해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학생의 유형별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고, 통합교육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갈 예정이다. 2022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은 오는 11월 말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오는 12월 3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2020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정신과, 각 교육주체들의 요구들이 잘 반영되어 현장에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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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후배가 일깨우는 거꾸로 멘토링경북교육청은 매달 감사관 및 담당 사무관을 멘티로 하고 후배 감사 담당 공무원이 멘토가 되는 감사관실 거꾸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감사관실 거꾸로 멘토링은 멘티인 감사관 및 담당 사무관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 감사 방향, 새로 추진되는 감사 정책, 앞으로 발굴이 필요한 감사 분야 등 다양한 소재를 두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열린 감사관실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31개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이 진행돼 감사관의 시야를 후배들의 눈을 통해 더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토론 자료는 향후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부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감사 관련 정책개발의 시야를 넓히고 소통하는 감사관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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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방역대책 발표경북교육청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장, 직속기관장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도내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른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기관장 회의는 최근 도내 학생 집단 감염(지난 17일 영주지역 152명, 27일 김천지역 25명)발생에 따른 학사운영 지원 등 주요 방역 대책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주요 방역 대책으로는 의심증상 시 PCR 검사 받기, 5대 예방 수칙 및 가정내 예방수칙 준수, 학생 및 교직원 자기진단 참여 철저, 학교 밖 예방수칙 준수, 학교내 거리두기, 환경관리, 학교급식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의 역학조사에서 나타난 기본 방역 수칙 미준수(마스크 착용률 낮음), 이동수업으로 인한 학년학급간 빈번한 접촉 사례를 안내해 동일한 원인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수능 대비 최근 집단감염 발생교 등에 대한 학교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머지않아 코로나19가 끝나기를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겨내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