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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길 걸으면 건강도 챙겨요~청송군은 ‘제7회 다 함께 걸어요! 사과꽃길 걷기’ 행사가 25일 청송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현서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현서면건강위원회 주최, 청송군보건의료원 주관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했고,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구산교를 건너 현서 중·고교 정문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되돌아오는 2.8km 코스로, 참가자들은 걷는 내내 만개한 사과꽃을 즐기며 따뜻하고 힘찬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걷기 행사가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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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문체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울진군이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각 지자체에서 생활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진군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됐고 해양레포츠센터를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푸른 동해 바다가 함께하는 사무실’이라는 테마로 독립형 사무공간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며, 센터 내 숙박시설과 프리다이빙 체험, 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문체부 워케이션 공모 선정을 통해 울진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워케이션 거점시설로 성장해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워케이션 거점시설을 비롯 사계절오션리조트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소비지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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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원스톱 허가민원 연찬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23일 복합민원 허가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허가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합민원 허가처리 프로세스, 주요 허가 사례, 법령 개정 사항, 담당자별 현안사항, 집단 민원 및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묻지마 온라인 민원에 대한 대응 사례와 처리 방법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복합허가 사전상담제’, ‘인허가 기간 만료 사전 안내’ 제도를 활성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허가를 위한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허가행정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특히, 저연차 직원들의 업무 부담감을 덜어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연찬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행정 신뢰도를 확보하고 민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는 인허가를 받기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고 한 곳에서 신속 처리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4년 도입한 제도로,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건축․개발․농지․산지․환경․공장 등의 복합허가 민원을 한 부서에서 처리해 오고 있다. 원스톱 허가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처리율 98%, 단축률은 49%까지 끌어 올렸고 올해는 처리율 100%, 단축률 5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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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선 화재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폭넓은 활용도와 임무 수행 능력을 발휘했다. 앞서 영덕누리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해안선 경계 강화를 위해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공조로 장사해수욕장에서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선 순찰을 지원해 해안 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영덕누리호가 관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구난·구조 활동,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유지보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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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환급영덕군은 5월 중 관내 전통시장인 영덕읍시장과 강구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환급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매자는 행사 점포를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당일 각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구매 금액 기준으로 3만 4,000원 이상은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행사 기간은 영덕읍시장의 경우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로, 4,500장의 온누리상품권이 마련됐고, 강구시장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 10일부터 14일 두 차례에 걸쳐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돼 기간별로 1인당 최대 2만 원씩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월 설을 맞아 진행된 환급행사에 큰 호응이 있어 이번 5월은 물론 6월에도 환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질 좋은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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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입체적 산불 예방 활동 전개함양군은 봄철 산나물채취 및 입산자들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과 1:1 소통하는 산불감시원’이라는 구호를 걸고 137명으로 구성된 읍면 산불감시원은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소각에 의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봄철 4~5월 산불은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군청기동감시반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함께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해 봄철 입체적 단속을 통해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타인 소유의 임산물·산나물을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채취할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등산로 입구에 부착해 홍보를 집중함과 동시에,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비가 간간이 내린 원인도 있지만,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련 공무원들이 산불 예방을 철저하게 한 덕분”이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남은 기간 산불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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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금성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4일 교직원 대상으로 의성소방서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전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됐다. 이 교육은 학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긴급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담당자는 “교직원들의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교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 내에서 안전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으로 학교의 안전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이뤄졌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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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베트남 호찌민에서 수출상담회 열어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지난 24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81만 불 수출계약과 120만 불 수출협약을 맺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으로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호찌민 현지 바이어 19명을 초청해 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허브앤티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고, 15개 품목 81만 불의 수출계약과 10개 품목 12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함양군에서 1월부터 수출업체와 매칭해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차류, 죽염류, 삼계탕 등에 관심을 보였고 수출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중이며, 특히 젊은 층의 소비 규모가 확대돼 제품 구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K-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해 현지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참가업체들의 베트남 시장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이날 계약된 15개 제품은 5월부터 베트남 통관 절차를 거쳐 선적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시장개척단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함양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앞서 23일 호찌민 상공회의소와 현지 대형마켓 등에 대한 시장조사를 했고, 25일에는 함양농식품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찌민 현지 수입업체 2곳 방문 및 대형마트 시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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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농업기술센터, 경찰서와 농기계 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창녕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봄철 농기계 주요 교통사고 유형은 야간이나 좁은 도로에서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농기계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일반차량이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이다. 특히, 야간 추돌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태양광 LED 경광등 100개와 반사지 300세트를 창녕경찰서에 전달, 관내 지역주민에게 해당 안전 물품을 배부해 농기계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공정현 소장은 “영농철 농업기계 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고, 두 기관 간 협조체제를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업인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반사 스티커 필수 부착과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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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개최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한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따오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 신축, 나들이 장터 및 나들잇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창녕읍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083㎡ 규모로 건축됐다. 북카페와 동아리방, 평생교육관 강의실 등 앞으로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상용 창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복합문화센터는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창녕읍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