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국주정공업, 달서구에 후원품 전달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풍국주정공업(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풍국주정공업(주)은 지난 8일 오전, 가정의 달을 맞아 달서주거복지센터와 풍국주정공업 직원봉사단 50여명이 함께 송현동과 신당동의 주거취약가정에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게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풍국주정공업(주)은 달서구 대천동에 소재하며 소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1954년 설립하여 현재 51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이웃사랑 후원금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신당동에 거주하는 박○○은 “질병과 장애로 인해 집 청소나 정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청소도 해주시고 후원물품도 전달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풍국주정공업 직원봉사단들과 달서주거복지센터에 고마워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풍국주정공업 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구청, 공항후적지 개발 직원역량강화 전문가 특강대구 동구청은 지난 9일, 동구청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후적지 개발 직원역량강화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 확정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준비 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항후적지 개발의 추진상황 및 미래비전에 대한 직원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대구시 후적지개발 총괄 계획자이자 미래공간기획관인 에드워드 양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수변공간이 가진 글로벌 도시브랜딩 및 도시활성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항 후적지개발에 대한 직원의 관심도 제고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구청 직원들이 대구경북 대변혁의 중심인 공항 후적지개발에 업무추진 결집력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인의 날’캠페인 이벤트 실시대구광역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대구가족센터협회와 함께 다문화 인식개선과 세계인의 날 홍보를 위해 대시민 퀴즈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으로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대구광역시는 세계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3일부터 5월 20까지 현수막 또는 온라인 배너상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퀴즈를 맞히면 대구가족센터협회에서 52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5,000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3일부터 구·군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 5개소(총 45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구광역시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홍보한다.한편,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총 54,537명으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국적 미취득자 39,442명, 국적취득자 5,330명, 외국인주민 자녀는 9,765명이다.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5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편견 없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이공계 분야 교사연구회 99팀 지원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연화관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9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참여․공유 능력 함양과 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후 분야별로 모든 연구회가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연구 과제 수행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학교육 20팀, 융합교육(STEAM) 5팀, 발명․메이커교육 16팀, 수학교육 13팀, 영재교육 2팀, 정보교육(자료개발) 9팀, 정보교육(캠프 운영) 25팀, 디지털 교육 9팀 등 총 99팀을 선정해 연구회별로 6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연구회는 12월까지 해당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적용한 다음 개발한 자료를 창의 융합 성과공유회에 전시․시연하고 일선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활동 계획 발표에 참여한 마성중학교 정OO 선생님은 “창의융합 교사연구회는 이공계 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활발한 자기계발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꽃피우게 하는 밑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탐구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
미래 50년 현안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대응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10일 대구 소재 한식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찬을 겸한 상견례 간담회를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대구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합심하여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총선에서 최다선(6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 재선의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권영진 의원 및 초선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유영하 의원 총 9명의 당선인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추경호 의원은 원내대표 당선에 따른 일정 소화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시장, 김선조 행정부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이달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광역시는 6건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17건의 정책현안 및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 먼저, 당선인 중 약 40%가 초선인 점을 감안해 당선인들이 빠르게 대구 현안에 대해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정방향 및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미래신산업 중심 거대 신경제권 구축 등 6대 시책사업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등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최우선 과제로 협조할 현안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을 건의했고, 당선자들도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법 개정안은 초기사업비에 대한 재정 지원 강화, 규제프리존 조성 등의 내용이 골자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금년 중 처리가 필요하다.이 밖에도 ‣신공항철도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국가디지털혁신지구, 로봇테스트필드 등 미래신산업 ‣달빛철도, 대구산업선 등 SOC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 핵심 국 비사업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협조를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중책을 맡으신 만큼 대구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실 것을 기대한다”며,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모아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영광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공항 SPC 구성에 물꼬 튼다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5월 13일부터 대구광역시 공항건설단에 각 기관 PF 전문가를 파견하고 SPC 구성 지원을 본격화한다.이는 지난 3월 21일 대구광역시와 8대 주력은행 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4월 3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확약한 사항이다. 더불어 지역 대표은행인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도 지난 4월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T’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결의한 바 있다. 산업은행에서 파견되는 최원환 부장은 PF3실장을 역임하는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관련 실무경력이 풍부한 인사이며, 대구은행에서 파견되는 서종민 차장 또한 부동산 금융부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실무를 다수 경험한 인사로 TK신공항 사업의 전문 금융자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파견되는 민간 전문가는 ‘TK신공항 금융협력관’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2025년 7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이후에는 대구시와 원소속기관(산업은행·대구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파견연장 또는 대체인력 파견 등 지속적으로 신공항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TK신공항 금융협력관의 주요 업무는 PF 전문가로서 신공항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신공항 사업 관련 PF 지원 및 PF 시장 동향분석, ▲신공항 사업 관련 사업성 검토 및 금융자문, ▲대구시와 원소속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지원·금융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박차대구광역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①미래차 전환 사업재편 승인을 지원하는 ‘사업재편 컨설팅 지원’ ②지역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중견+중소 또는 중소+중소)하는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사업’, ③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미래차 역량 스케일업 사업’, ④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이다.공모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fmts.or.kr)를 통해 접수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확정한다.대구광역시는 부품기업 및 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컨설팅, 애로 해결 등 미래차 전환기업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 시행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4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대상자는 소속 기관(학교)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조직 내 귀감이 되고 업무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조리원과 교무실무사 등 32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선정됐다.행사에서는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직접 ‘우리의 땅’ 독도를 밟으며 그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타 기관(학교) 소속 동료들과 업무 관련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땅 울릉도․독도에서의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사기와 직무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화백관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공사 하자관리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연구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노근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통합정보지원팀장의 ‘2024년도 상반기 시설 현황 정기조사’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안내, 시스템 자료 관리, 정합성 검증 방법, 시설 사업 서비스 관리체계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 교육시설 현황 데이터를 공개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시도교육청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교육시설 현황과 기초 자료 등을 정확한 자료로 정비하고 있다.앞으로 교육시설통합시스템에 정확한 교육시설 자료가 등록되면 대국민 포털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교육시설 정보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고, 데이터 기반 교육시설 정보와 교육시설 주변 생활안전 정보도 함께 지원된다.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에듀빌(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의 기능을 향상해, 등록된 기초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시설의 원활한 유지보수와 성능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내구연한을 고려한 하자관리, 예산 수립․배정, 사업 집행, 통계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된다.
-
목재산업 인력 육성ㆍ목재 문화교육 등 지원 근거 마련경북도의회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안동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김대일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목재 이용의 확대가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필요한 사항의 규정을 통해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대응과 목재산업의 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조례안은 △목재산업 기반조성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목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지역목재의 우선구매 △공공건축물 건축 시 목구조 적용 및 지역목재 이용 등 목조건축의 활성화 △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산림청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산림률은 62.6%로 OECD 국가들 중 핀란드, 스웨덴,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경상북도의 산림면적은 133만4천ha로 경상북도면적(190만3,600ha)의 70.1%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다.이와 대조적으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산목재 이용률은 16.4%에 불과해, 산림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의 목재자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목재는 가공 및 제조에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영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재생자원으로 폐기물발생량 또한 매우 적다”면서 목재이용의 확대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핵심과제임을 강조했다.김대일 위원장은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과 이용전반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조례의 제정을 통해,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목재산업 인력 육성 및 목재문화 교육 등 이용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지역의 목재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