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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 개최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 개최 이마트 경산점, 실라리안 23개사 참여 경상북도는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이마트 경산점에서 ‘2024 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라리안 기업 23개 사가 참여해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과일음료, 인견 의류·침구, 목공예품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0일, 이마트 경산점 1층에서는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김용선 이마트 영남지역 본부장, 이남진 이마트 경산점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종호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가 진행됐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실라리안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막창, 빵류 등 다양한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라리안 기업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신규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이마트가 상생협력 해 기획한 행사다.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1999년 만든 공동브랜드다. 첫 해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60개 업체가 참여하고, 식품‧생활․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제품 소비재를 생산한다. 경북도는 실라리안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라이브쇼핑, 해외시장 진출, 공유오피스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실라리안 기업의 판매처 확대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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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군예선대회 개최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군예선대회 개최 미래 과학자들, 열정·지성 빛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군예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에서 미래 과학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는 의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과학 종목에는 초등 10팀, 중등 2팀이, 과학토론 종목에는 초등 6팀, 중등 4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한 모든 팀은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접근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각 종목의 우승팀은 오는 6월 22일 열리는 도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실생활 속 과학적 문제 해결 방법 제시를 주요 과제로 하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의 삶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대회가 그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협업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과학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동료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과학에 대한 열정을 더욱 고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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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진료시 신분증 지참해야...병의원 진료시 신분증 지참해야... 요양 기관 본인 확인 강화 5월 20일부터 검진검진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의료 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을 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 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의료 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 QR코드 형식의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 받아 자격을 인증하면 된다. 단, 19세 미만 환자, 응급 환자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는 “신분증 확인이 안돼 진료를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신분증을 꼭 챙겨오시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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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웹툰애니메이션 작가 특강동양대, 웹툰애니메이션 작가 특강 '네이버웹툰 - 다이스' 윤현석 작가 동양대학교는 2024년 대학혁신지원 사업으로 7일 네이버웹툰 '다이스' 윤현석 작가를 초대해 ‘Yes-Up 첨단 미래산업 대비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을 위한 전문가 초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웹툰 작가가 들려주는 웹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동양대학교 학생과 서울문화고등학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까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현석 작가는 네이버웹툰에서 '다이스'라는 작품을 8년 동안 장기 연재했던 작가로 17년 차 작가이다. 현장 전문가인 웹툰 작가가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특강이 끝난 후 윤현석 작가의 사인회가 열려 많은 학생이 작가와 1대1로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 박혜리 교수는 “웹툰 작가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게 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특강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에게도 우리 분야의 진로 방향성에 좋은 제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배시규 취업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며 앞으로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서 우리 대학 졸업생 모두가 성공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 사업과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등을 통해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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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동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 지역 청년들 고용지원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9일 영주캠퍼스 DYU TOWER 로비 1층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전태영 교육장, 손명철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해 총장 기념사와 박남서 시장·심재연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최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연간 3억 원씩(고용노동부 2억, 경상북도·영주시·대학 1억)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기능, 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취업 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진로 설정 및 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며,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해 총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며 “참석하신 분들과 항상 뜻과 호흡이 맞아야 한다. 좋은 인재를 만드는 역할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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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5월 7일 확진 3일 후 사망, 예방 백신·치료제 없어 강원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사망자가 발생해 질병관리청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 홍천군에 거주하는 86세의 남성이 증상 발생 4일 전 집 앞의 텃밭에서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작업을 했고, 5월 1일 발열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돼 5월 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확인 후, 5월 10일 사망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한편, 의료진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시기인 4월부터 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최근 14일 이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를 시행하고 적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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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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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영호남 농업 상생 손 잡았다경북-전남, 영호남 농업 상생 손 잡았다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 협력 교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일과 10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본원 및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도의 특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스마트농업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두 기관의 노하우 공유와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경북의 우수성과 및 스마트농업 사례에 대해, 전남의 이재신 스마트농업팀장이 전남 스마트농업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튿날에는 2024년 지역농업 연구 기반 전략작목육성 사업 공모 심사에서 ‘인공지능 농업로봇 활용 참외 수출재배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전국 1위에 선정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참외, 딸기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우수시설을 견학했다. 두 기관은 공동워크숍을 통해 각 도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과 보급 협력으로 지역별 특화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후변화 대비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을 위한 영호남 지역농업 발전의 비전 제시 및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의 선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과 전남의 상생협력은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경북도청에서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7천여 명의 영호남인이 모인 가운데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했다. 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남의 비교 우위 작목인 아열대작목 기술을 경북 농가에 접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북의 우위 작목을 전남에 교육하는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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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긴급 상황 시 24시간 돌봄 경상북도는 9일 기관 단체장과 발달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경산시 진량읍)’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도내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는 등 제도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참석자들은 행사 후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 및 센터 내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하게 살피는 등 센터 환경과 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해 9월 25일 임시 개소 후 현재까지 보호자 일시 부재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3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경산 나들목과 800m 떨어진 곳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건물 내 424㎡의 공간에 남·여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을 구비하고, 이용 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으로, 연중 상시 운영(주말공휴일 포함)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으로 일시 돌봄이 필요한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 시 1일~7일(1인 연간 최대 30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1일 3만원(이용료 1.5만원 + 식비 1.5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개인별 맞춤형 일시 돌봄 계획서에 따라 세면,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각종 사회참여 활동, 상담, 식사 지원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이용 예정일 7일 전까지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 경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로 전화 신청을 하면 당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긴급돌봄센터에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24시간 돌봄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돌봄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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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기계에 AI, IoT, 로봇 적용... 스마트 농업 기술선점경북도, 농기계에 AI, IoT, 로봇 적용... 스마트 농업 기술선점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구축 농기계 무인화·지능화 지원체계 구축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돼 5년간(2024~2028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은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위해 AI, IoT,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시험대, 성능 시험장 등) 구축 지원, 시험평가‧인증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그테크 =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 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및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술이나 관련 산업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5년간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무인기기 기술지원센터, 실증테스트 공간, 평가‧인증 장비 등을 구축해 농기계 무인화와 지능화를 위한 첨단 기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농기계 설계-제작-실증-인증과 더불어 무인화‧지능화 지원체계까지 갖추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우리 농촌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동할 인원이 줄고 초고령화되면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농업의 무인화 및 첨단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대비 80%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에 열세이다. 이에, 첨단 농기계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농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런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첨단 농기계의 무인화 지원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공유하고,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 및 보완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역 국회 의원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21대 국회에서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첨단기술산업인 농기계 IT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이번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첨단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첨단농기계와 부품 개발 지원체계를 다지고, ‘생산 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으로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지원해 첨단 스마트 파밍 지원 기반을 완성해 나간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 중요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환경 변화와 정보기술(IT),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애그테크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북의 농기계 기업이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