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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로하스·대구한의대학교, 산·학 공동교육 협약 체결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이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교육 분야의 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덕군 수산식품 기업과 지역주민 지원 및 교육, 현장 실습 교육, 캡스톤디자인 및 교육과정 개발 협력,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 공동교육 협력사업 추진, 일자리 홍보 및 산학 협력교육 개선 협의회 추진 등이다. 박진석 센터장은 “대구한의대와 함께 수산식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수산물 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해양수산과 백영복 과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가 수준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의 수산식품업체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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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직자아카데미 ‘스트레스 그리고 나’ 특강 개최영덕군은 직원들의 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영덕군 공직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공직자아카데미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번 특강은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복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동기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은 다음 달 지역의 명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와 관련해 ‘네발로 걷기 노르딕워킹’이라는 주제로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장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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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규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역량강화 교육영덕군은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팀장급의 신규 관리감독자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과 26일 이틀간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현장 적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자기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작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없는 근로환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교육과 훈련에 더욱 힘을 쓰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관리감독자를 확대 지정해 직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산업재해 없는 영덕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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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원초, 꼬마과학자가 되어 시계를 만들다도리원초등학교는 지난 25일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주관하는 창의발명교육에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국내 첫 발명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발명체험을 하는 등 미래혁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일반시민이 발명에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3D모델링, 3D프린터에 대한 이론을 듣고 이를 활용해 시계부품들 중 하나를 직접 모델링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모델링한 부품들을 3D프린터로 뽑아서 나머지 부품들과 함께 조립해 시계를 완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박○○ 학생은 “평소에 내가 생각했던 시계 부품들을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게 신기했고 학교 밖에서 배우는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며 느낀 점을 표현했다. 또 다른 6학년 이○○ 학생은 “과학을 이용해 시계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부품들을 색칠하고 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의미 있는 추억이 됐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생각이 날 것 같다”며 느낀 점을 표현했다. 김세효 교장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주관한 창의발명교육을 통해 도리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배우는 과학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과학들을 배워 다가오는 미래에 혁신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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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영덕군은 지난 26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장애인시낭송대회 장려상 수상자들의 시 낭송과 관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바리스타․드론 자격증 전달, HDC현대산업개발 월하산방 사랑나누기회의 장애가정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는 원더풀 아랑고고장구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모두가 한판 어울릴 수 있는 체육대회,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밖에 영덕군보건소가 치매 예방 홍보, 영덕복지재단이 복지서비스 홍보, 영덕군장애인부모회와 횡성 예다원이 다과 지원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했고 영덕군새마을부녀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등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행사를 주관해 주신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동원 회장님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회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야말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영덕을 만드는 일등공신”이라며, “작은 부분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행정과 복지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이 신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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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31명만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대상은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생 241명, 성적 우수 대학 진학생 69명, 성적 우수 고교생 40명, 성적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입학생 28명, 체육 특기 우수 학생 9명, 저소득가정 장학생 14명 등 모두 401명이며, 총 5억 2,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녕 출신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신설한 장학금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먼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창녕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설립 이후 군민, 출향인, 기관, 단체, 기업인 등의 자발적인 후원과 군의 출연금으로 현재까지 100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다. 올해까지 2,76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총 42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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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양파 ‘노균병‘ 방제 당부함양군은 최근 높은 기온과 많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함양군의 1~2월 평균 기온이 3.9℃로 평년 대비 1.9℃ 높았고,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328mm로 평년 대비 193mm 많아 생육기 고온과 강우로 인한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발병 포기는 주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포장에서 제거해야 한다. 또한 집중 강우 시 양파의 끝부분이 갈변 고사하는 피해를 유발하므로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고랑에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포장을 평탄하게 관리해 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균병 등의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군에서도 양파 안정 생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한 포장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신속한 대응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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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댐출렁다리 직거래장터 운영영천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현산댐출렁다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보현산댐출렁다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영천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개장하게 됐다.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현산댐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긴 다리이며 영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떠오르는 인기 관광지이다. 이 인기에 힘입어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으로는 과일, 채소,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호두기름 등 농식품 가공제품이 있고, 8개 부스에 별빛촌 목요장터 참여농가, 화북면새마을부녀회 생산농가, 화북면 생산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기로 영천 농특산물의 인지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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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바른 분리배출‘지구를 사랑하는 첫 걸음’영천시는 지난 25일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린환경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시민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기적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새마을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지원협의체, 이·통장연합회, 푸른환경운동본부, 지구시민연합 등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종량제 봉투를 파봉해 재활용품을 직접 선별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생활자원회수센터 내 재활용품 쓰레기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22년 9월 구축됐다. 이 시설은 건축면적 3,076㎡로서 1일 처리 용량 1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로, 광학 자동 선별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계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쓰레기 배출 시 분리배출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 취지이며,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에서의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개선 및 재활용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릴 쓰레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구분해 배출하면 불필요한 소각 및 매립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사용이 가능한 고급 자원의 양이 늘어나 후손들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호해 경제적 가치를 증대시킨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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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치매안심센터-창녕군 작은영화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손잡아!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 작은영화관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은영화관 개관과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을 기념해 치매 환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영화인 ‘기억해줄래요? 초로기’를 무료 관람하는 야외 힐링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은영화관은 이용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바로 알기’ 구역을 형성, 각종 안내 책자 비치와 치매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등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민원인들이 최신영화 관람이 가능한 창녕군 작은영화관에 대한 홍보와 최신영화 정보를 센터 키오스크에 송출,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박정숙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지역단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