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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정착기술교육 ‘슬기로운 농부생활’ 수료식 가져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대강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슬기로운 농부생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부터 1개월 간 40시간에 걸쳐 농업농촌의 이해, 농업 법률 특강, 기초재배기술 교육, 6차 산업의 이해, 농업경영체 및 인증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귀농인에게 생소하지만 필수적인 농지, 토지 구입에 관한 법률 교육과 전반적인 재배기술은 물론 농업경영체와 농업인증제도, 농산업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방법 교육 등을 통해 영농정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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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보에 박차고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및 고령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코로나19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3차’이며 100여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생활방역 분야의 참여자를 별도로 선발할 예정으로 경로당, 군 청사,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중이용시설 방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고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단, 타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수급권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환경정비 등이며,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령군청 일자리공동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고령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해오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의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관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5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극복 고령군 일자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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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성주군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정 중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각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가족의 생활 속에서 치매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 보고자 한다.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돌봄 기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일깨워주는 명상요법, 음악감상을 통한 휴식, 실내 공기정화식물 원예테라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근육이완요법 등으로 구성해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헤아림 심층 가족교실이 종강한 후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과 함께 센터에서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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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환선생 공덕비 제막식금수향우회는 지난 31일 금수면 봉두리 산53-1 일원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이수경 도의원, 정영길 도의원, 김경호 군의회의장 외 군의원, 금수향우회 및 지역사회단체장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조덕환선생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말 향년 99세로 타계하신 고인은 민간인 신분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구에서 성주간 국도 30호선, 구미에서 고성간 국도 33호선 개통의 숙원사업을 완성시켰다. 지역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하신, 故조덕환선생 업적과 애향심을 기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을 주축으로 ‘조덕환선생 공덕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선생의 공덕비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의 거룩한 향토애와 무원 헌신한 덕행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후손들이 선생의 각별한 향토애 정신을 이어받아 선생이 이룩하고자 했던 소중한 가치들을 지켜나가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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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전문가 초청고령군은 지난 7월 30일 신활력플러스사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앙계획지원단 위원인 동양대학교 황종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배경, 추진 방향 및 과제 및 중점적 고려사항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필요한 추진주체의 본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계획 개발 및 사업의 실천에 있어서의 중요성에 대한 중점 특강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사업추진 관계자들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추진단 그리고 액션그룹간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2024년까지 진행된다. 현재 신활력추진단의 조직화를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금년 내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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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성향에 맞춘 성주관광 홍보전략, 통하다성주군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M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춘 성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SNS, 미디어, 스냅샷 등을 통해 관광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면서 기존의 평범한 관광지를 이색적 나만의 인생샷이 될 장소를 찾는 젊은 층을 겨냥해 대한민국 언택트 100선 및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천연기념물 성밖숲과 야경뷰로 유명한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주읍성 뿐 아니라 숨겨진 관광지인 만귀정, 성주호, 성주향교, 한개마을 등을 트래블 스냅기법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에 리뉴얼하고 인생샷 테마 개설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언택트 관광상품인 별의별 성주 여행, 성주힐링가이드인 포켓지도 제작, 반려견과 여행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 감성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성밖숲 힐링프로그램, 심(心)여행할 수 있는 성주가야산의 몸쉼맘쉼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 언택트 핫스팟으로 조성될 별고을 벽화 골목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성주역사테마공원 초승달 포토존 설치 등으로 MZ세대의 감성을 공략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적자생존(適者生存)이 아니라 속자생존(速者生存·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살아남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관광홍보 전략을 추진해 지역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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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기재부차관 면담을 통한 국비확보 총력 대응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면담하고 포항 발전의 핵심 축이 될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신성장 동력과 한국판 뉴딜사업 등 포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건의했고,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기재부 등 정부 부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이강덕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영일만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의 열망을 거침없이 건의했다. 또한,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4세대가속기(XFEL)기반 나노양자소재 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해양레저산업 제조기술 표준화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R&BD 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아울러, 지난 2017년 11.15 지진은 지열발전사업 수행자와 관리감독자가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해 발생한 인재인 만큼 지진피해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 포항지열지진 연구센터 건립, 지진피해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지진관련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국무총리 산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지원단을 방문해 진상조사 발표내용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포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오는 12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 관련단체 등과의 유대강화와 대응논리 개발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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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의성군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가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방안 및 특화사업 진행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하반기에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에LED 전등교체 및 자동리모컨 설치사업과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및 부식을 지원하는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자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소외계층에게 이번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사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홍철우 가음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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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찾아가는 마을 보건복지 서비스로 주민 체감도 높이다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7월 30일 명덕3리 경로당 앞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군자원봉사센터, 금성여성자원봉사대와 민관협력해 찾아가는 이동세탁, 염색, 마사지, 보건복지 홍보 등 찾아가는 마을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이동세탁은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며, 오지마을을 순회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세탁을 책임지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보건복지 정책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고, 이날 세탁사업과 더불어 금성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활력넘치는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염색봉사를 실시했다. 김명희 금성여성자원봉사대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가운데도 대원 모두가 뜻깊은 일에 참여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윤 금성면장은 “오지마을을 찾아 세탁으로 수고해주시는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염색 봉사로 수고해 주신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옛 조문국의 도읍지인 금성면에서 명품 보건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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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저상형 청소차 도입의성군은 최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위험에 노출돼 왔었는데,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별도의 탑승공간이 있고, 360도 어라운드뷰, 비상시 안전멈춤바, 쌍방향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현재 직영으로 수거 중인 다인면과 안사면에 우선 배치하고 향후 청소차 구입 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주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의성군은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종량제 봉투를 뚫고 나온 칼날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수거 시 손조심’스티커를 제작·배포했고,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오는 2022년도에는 종량제 봉투의 최대용량을 100L에서 75L로 하향하는 등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