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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면 청렴 퍼포먼스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면 직원들과 청렴 관심도 제고를 위한 ‘청렴할 때가 왔다’ 퍼포먼스를 했다. 남면 직원들은 청렴에 대한 지루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타파하고 때가 왔다는 의미를 때수건으로 표현하여 재미와 웃음을 더한 청렴 퍼포먼스로 탄생시켰다. 이광수 남면장은 “남면 직원들의 청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추진과제를 발굴해 ‘청렴 꽃 피우기’로 청렴 마음 키우기, 청렴을 주제로 만든 휴대폰 배경 화면을 설정해 청렴을 품은 남면 ‘청품남’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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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운영문경시 종합민원과는 지난 25일, 농암면 농암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하였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하여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농암면에 이어서 5월 산양면, 6월 호계면 등 연말까지 매 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이나 민원사항의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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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책임의료기관 간담회 개최상주시에서는 지난 24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상주시보건소, 상주적십자병원 양 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주시보건소 김재동 소장, 상주적십자병원 김혁수 원장 등 35명이 참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보건으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공공산후원 조리원과 연계한 산모·신생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경북 서북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수행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선진화된 종합병원 신축사업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은 “노령화, 저출산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정책 발굴로 주민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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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침도 먹고 공부도 하고…대학생에게 큰 호응구미시는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들의 높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고, 구미에서는 올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단가가 한끼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됐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1,000원(도 500, 시500)을 추가로 예산 지원하고 대학측에서 자율적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해 학생들은 1,000원을 부담하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공대에서 곽호상 총장과 직접 배식활동을 펼치고 재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그에 따른 고민들을 나누며 응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업과 취업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청년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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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친환경 부품으로 확대최근 EU는 ELV(End of Life Vehicle Regulation, 차량순환성 및 폐차관리규정) 규제강화와 자원재순환 정책에 따라 2030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및 재활용 재료(스틸,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사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특히, 그중 25%는 폐차 부품을 재사용하도록 명시해 국내 완성차 또한 유럽 수출을 위해 이 기준을 따라야 하며 제품의 내구성 개선 등과 같은 기술력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온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금까지 튜닝카와 첨단자동차, 드론 분야를 주력으로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왔고,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분야의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전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험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평가 기준 확립 등을 내용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어모면 다남리 일원으로 김천에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주행시험장과 인접해 있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며,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이 김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천이 미래차 부품산업을 견인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략산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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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사업 선정영천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현안 분야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고, 최종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영천시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5% 지원 혜택을 제안해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기존 충전 시 10% 선할인으로 운영되며, 다문화 가정은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5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 및 홍보를 실시하고, 6월 중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영천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문화 가정에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기반 육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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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되다구미시는 지난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고,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 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고,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과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원도심 부흥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야시장은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미대 최성철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들의 노력이 성과를 이뤘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만의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 등 8차례의 판매자 교육과 야시장 매대 실습교육을 했고, 메뉴에 대한 판매자별 맞춤식 전문적 컨설팅이 진행됐다. 여기에, 남우현 한국외식업협회 구미시지부 회장과 조정남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회장의 푸드페스티벌에서의 안전 확보, 청결한 환경관리 비법이 더해졌다. 야시장 개막식에는 박현빈을 비롯한 정다경의 폭발적인 공연과 함께 젊은 층을 겨냥한 도토리 캐리커쳐, 퍼스널 컬러 진단, 레트로 사진관 등 색다른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달 전 벚꽃 시즌엔 지산샛강에 6만 명이 몰리며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야시장을 통해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꿀잼 도시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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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예금 이자 수입 134억 원 달성김천시는 지난 2023년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13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돼 있고, 일반회계 63억 원, 특별회계 9억 원, 기금 62억 원의 이자 수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이자 수입 48억 원 대비 86억 원이 늘어 280%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천시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도 자금 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예금 이율 변동 현황 및 수입과 지출의 시기와 금액을 수시로 분석하고, 고액 지출이 필요할 경우 지출 시기를 담당 부서와 조율하는 등 대기 자금을 최소화해 이자 수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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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1회 추경예산 4,625억원 편성고령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62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218억 원(4.95%)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하며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생활편익 증진사업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입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24억 원, 쌍림면 오금교(신곡리) 재가설공사 2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다산면) 13억 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사업 부지매입 13억 원, 상곡1리 마을진입로 포장공사 11억 원, 쾌빈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 원, 땅심회복 지원사업 7억 원, 운수면 신간리 소교량 재해예방사업 7억 원,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 6억 원,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이번 추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고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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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청보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고, 의원 연구단체 활동으로 의원역량강화에도 전력을 다해 왔다. 또한 집행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원활한 군정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인근 시·군과의 의정 협력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심청보 의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그 역할에 충실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