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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영주차장 한시적 무료개방안동시는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고려해 1일부터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무료개방 대상 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노상주차장 27곳 283면과 옥동공영주차장 318면, 터미널공영주차장 304면이다. 주차요금 징수 요원이 다수의 고객과 직접 접촉이 불가피해 바이러스 확산의 매개가 될 우려가 있어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추세가 진정될 때까지 공영주차장의 무료개방을 한다.또한,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4대 불법 주정차구역인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를 제외한 지역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운영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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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배출장소 일제소독영양군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포항의료원으로 후송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전염병 확산 우려를 차단하고자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방역작업은 관내 590개 배출장소에 대해 2월 28일 영양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3월 2일부터는 영양군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읍면소재지는 매일 1회 이상, 외곽지역 배출장소는 주 1회 방역을 실시한다.또한 수거된 생활쓰레기가 모여 처리되는 영양군 환경자원센터에 대해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3월부터 동계공사 중지가 해제돼 외지에서 많은 건설노동자가 우리 군으로 유입돼 이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590곳의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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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의식과 강력한 대책으로 코로나19 넘는다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시민에게 따뜻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3대 특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확진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는 것은 혹시나 모를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확산을 방지하고,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서”라며, “그러나, 이동 경로가 공개되면서 소위 신상 털기와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확진 환자와 상담을 통한 역학 조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동선 내 확진 환자가 다녀간 영업주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상심이 크시겠지만, 부디 정확한 역학 조사를 위해 CCTV 공개 등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3대 특별대책’을 밝히며, 지역 확산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권 시장이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먼저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한 자가 격리를 검체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으면 해제한다. 당초 시는 지난 28일 신천지 안동지회 예배가 있은 2월 16일을 기점으로 2주간 자각 격리를 통보했다. 3월 2일이면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것이다. 검사를 못한 신천지 관계자는 격리 기간을 연장해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지 신도·교육생들의 모임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대책도 시행한다. 모임 자제 요청 문자를 1일 2회 발송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만약 모임을 갖는다면 해산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한다. 자가 격리자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서는 읍면동 전담 책임제를 시행한다. 자가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만약 이동이 확인되면 담당 공무원을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대 특별대책은 특정 모임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자가 격리자가 이동을 한다는 제보에 따라 시행하는,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관련된 분들께서는 자신의 건강, 더 나아가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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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배부 현황 등을 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배부 현황 등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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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상생협력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자 탄생‘착한 임대인 운동’이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고 소상공인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의 피해를 임대인(건물주)이 그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자진해 임차료를 인하하는 상생운동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운동이다.영양군에서도 지난 1일 이러한 전국적인 분위기에 공감해 본인 소유 건물을 자진해 인하하는 착한임대인이 탄생했다.영양군 착한 임대인 주인공은 관내에서 가전제품판매점을 운영하는 김연희(62세) 씨로 본인 소유의 영양읍내 건물 5곳에 대해 3월부터 3개월간 임차료의 20%(약 300만원)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는 본인도 상점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보다 잘 체감하고 있다. 어려울 때이지만 그 고통을 나누면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아울러, 김 씨 외에 영양읍 내 본인 소유 건물 1곳에 대해 2, 3월 임차료를 50%인하 하는 등 동참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착한 임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양군도 총력을 기울이겠으니 착한 임대인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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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은 3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권영세 안동시장은 3일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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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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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정신 발휘해 코로나 19 총력 대응하자""호국 정신 발휘해 코로나 19 총력 대응하자" 경증환자 치료 준비 철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코로나19 대응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료진과 행정체계, 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입원 병동과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상회의를 통해 ‘치료체계의 재구축 방안’을 논의해 생활치료센터의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인근 연수원을 활용해 경증환자들을 우선 배정하고 의료진으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시설을 지정해 운영한다. 대구‧경북에는‘대구1 생활치료센터’로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과 민간숙박시설이 운영 되고 경북도내 생활치료센터는 영덕군에 소재한 삼성인력개발원, 문경시에 소재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이다. 이 지사는 “우리 도민 환자는 도내 의료원을 통해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병상을 확보해 놨으니 불안해하지 말고, 가급적 외출 자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지역 생활치료센터는 대구에서 병상이 없어서 경북으로 오는 환자가 많을 것이다.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생각하고 대구‧경북이 호국‧구국의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아 환자 치료와 코로나19확산 방지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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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335명 선발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335명 선발 채용인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33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229명 대비 46% 늘어났으며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220명, 전산 7명, 사서 20명, 보건 23명, 간호 1명, 건축 15명, 일반토목 1명 등 시설 16명, 조리 41명, 기록연구 7명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3명, 저소득층 6명, 특성화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8명, 보훈청 추천 4명 등 3개 직렬 41명에 대해서는 구분 모집한다. 특히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위해 전체 채용예정인원의 6.8% 이상인 23명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8·9급은 18세 이상, 기록연구직렬은 20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며,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로 되어 있거나,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시설직렬과 기록연구직렬 응시자는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달리 적용되므로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직렬의 응시자격 요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 (http://edurecruit.gbe.kr)을 이용해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 시험은 6월 13일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시험관련 변동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수험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올해 신규채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정년퇴직,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결원에 대한 행정인력 충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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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 연속2년 전국 최고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 연속2년 전국 최고 50.2% 전국 최고 취업률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기준 하이파이브(교육부 취업률 통계) 자료 분석 결과 경북교육청이 50.2%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취업률 통계결과 직업계고 전체 취업대상자 4,732명 가운데 2,375명이 취업해 50.2%의 취업률로 다른 시·도 2위 그룹보다 약 7% 앞서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2020년도 취업률 산정 기준은 예년과 달리 취업의 질이 우수한 4대 보험가입자에 한해 취업자 통계자료에 반영하도록 변경됐다. 지난해 2월 1일자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4대보험 가입 취업률 29.8%와 비교하면 올해 취업률은 20.4% 증가한 50.2%로 취업이 질적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2년 연속 직업계고 전국 최고의 취업률 달성은 현장실습 제도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학생과 기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취업매칭으로 가능하였으며, 그 중심에 경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결과이다. 특히 모든 직업계 고등학교에 역량있는 취업지원관 1~2명을 배치해 우수 기업체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했다. 아울러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3학년 1학기부터 우수 기업체 취업약정을 체결하고 현장실습비(교통비, 식비, 기숙사비 등 월 40만원)와 기업체 현장교사 수당(월 4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현장실습 시스템이 정착됐다. 기존 취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수 지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교육부에서는 취업유지율을 중시해 10월 1일자 기준으로 취업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인권과 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 제도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처에서 우수 기능인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