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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배추’ 수확해 나눔 채비축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의 월동을 위해 심었던 배추를 수확했다. 그동안 협회 회원들은 휴경지로 방치된 축산면 칠성1리 소재의 800평 밭에 직접 심고 가꿔 배추 4,500포기를 수확했고, 이중 일부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의 월동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남녀회원들이 합심해 코로나19 방역, 신돌석장군공원 조성, 희망2021 나눔캠페인 참여,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 헌옷 및 농약빈병 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의 활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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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새마을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올해에도 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건강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이 남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대구남구새마을회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남구새마을지도자 등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졌고, 2,000여 포기의 배추 속속들이 맛깔스러운 양념을 채워 김장을 버무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온정과 함께 용기에 나눠 담아서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힘내셔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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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대구 수돗물‘청라수’로 불러주세요!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4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최종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청라수’를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 발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사용해온 대구 수돗물 ‘달구벌 맑은 물’은 글자 수가 길어 부르고 기억하기 어려워 시민 인지도 조사에서 만족도 9%, 인지도 27.3%로 낮은 평가를 받아 새 이름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청라수’는 간결하고 어감이 맑고 투명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 시민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동성로 축제 기간(10.15.~16.)에 실시한 현장 투표에서 젊은 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시민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수’는 청라언덕을 배경으로 착안했으며, 푸른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청라(靑蘿)와 물(水)의 합성어이다. ‘청(靑)’은 싱그러운 이미지로 대구 수돗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라(蘿)’는 담쟁이덩굴이 담·벽으로 뻗어나가는 강인한 생명력처럼 대구 상수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물관리 도시로 힘차게 거듭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라언덕은 20세기 초 개화기 선교사들이 거주하면서 담쟁이를 많이 심은 데서 유래됐으며, 선교사 주택, 3.1운동만세길 등 근대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이 무렵 대구 최초 수도시설인 가창정수장과 대봉배수지의 건립도 추진돼 대구 근대문화라는 역사성과 그 의미에서 맑고 깨끗하다는 상징성을 보여준다. 최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네스코 도시 물관리 우수 인증 시범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2년부터 1년간 수돗물의 운영관리와 수질의 안전성을 평가받게 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런 시점에 대구 수돗물 새 이름으로 ‘청라수’를 선정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라수 등 5편에 대해 대구시장의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청라수(100만 원), 우수상 단디수, 비슬수(각 50만 원), 장려상 도달水, D-water(각 20만 원)이다. 본부는 12월경 ‘청라수’에 어울리는 로고를 제작해 무라벨 병입 수돗물과 각종 시책홍보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청라언덕의 상징성과 ‘청라수’이미지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대구 수돗물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종 시민투표로 선정된 ‘청라수’ 대구 수돗물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청라수’가 시민들에게 빠르게 안착되도록 로고 및 영상물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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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협의회 열어경북교육청은 24일 302호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3. 1.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확정을 위한 심의협의회를 열었다. 그 동안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개정 의견을 수렴하고 3차에 걸친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협의회를 통해 지침안을 수정·보완해 왔다.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성해 이번 심의협의회를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2월 3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협의회는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교수, 원장, 수석교사, 교사)와 학부모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체계 통일,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 중점 추가, 원격수업 내용 보완, 독도교육 내용 추가, 유·초 이음교육 내용 보완, 유아 평가와 교육과정 평가 내용 분리 및 보완 등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번 지침을 통해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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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 진행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화백관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지원청,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학교 내에 감염병이 유입돼 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예방하고,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업해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의 방식은 학교 내 감염병이 유입되어 확산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역할별 업무 숙지 및 학교 현장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취합해 전문가가 개선점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훈련이 교육기관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포함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최선을 다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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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경북교육청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지체장애 포함)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들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을 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메세지와 경희학교 학생과 교사가 합창을 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대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화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워드프로세서(전맹) 4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급)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해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청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 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 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로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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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 전국 최다 선정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최종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김천 봉계초등학교, 안동 신성초등학교, 상주 중모초등학교, 문경 동로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이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역 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이다. 공모는 1차 서면자료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는 전국에서 113개교가 참여해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6개교 중 5개교가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 봉계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큰 행복을 꿈꾸며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인 ‘어울림! 마음울림! 꿈울림! 프로젝트’를 운영해 2020년 전교생 63명의 학교에서 2021년 전교생 84명의 김천 관내 면단위 학생수 기준 1위의 학교로 성장했다. 안동 신성초등학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농촌 학교의 장점인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 생태 교육과 경험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을 위해 삶의 힘을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지난 2019년 40명에서 2021년 65명으로 학생 수가 증가했다. 상주 중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행복한 이야기(STORY)로 엮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 STORY는 인성(Soul), 함께(Together), 건강(strOng), 마을과 관계(Relation), 생태(ecologY)를 의미하며, 중모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꿈과 끼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이야기이다. 문경 동로초등학교는 전교생 46명의 농어촌 시골학교로써 초․중 연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도농 상생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농촌학교 특색 교육과정,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부모사랑 체험부스 운영, 월악산 국립공원 및 문경YMCA, 국가무형문화재 등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 실정을 반영한 다양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 수륜중학교는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타악, 목공예, 바둑, 미술, 탁구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계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문화를 만들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국악오케스트라‘가야산愛’를 결성하여 지역축제와 지자체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고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가 지역의 평생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는 우리 교육의 미래이며 희망인 만큼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학교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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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기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의성소방서장 전우현 요즘처럼 고유가인 시기에 화목보일러는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어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겨울철기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난방기기 화재 원인은 화목 보일러 3758건, 열선 3016건, 전기장판ㆍ담요ㆍ방석류 2393건, 가정용 보일러 2238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 발생했다. 지난 20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도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되었으며, 화재는 나만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주변 시설물 에도 피해를 준다.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 혹은 물이 가득 든 물통 등을 비치해 화재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한다. 둘째, 화목보일러에 사용되는 목재는 마른 제품을 사용한다. 지정된 연료가 아닌, 가령 가정에서 나오는 물건을 태우는 행위는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다. 셋째, 화목보일러를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연통에 그을음과 인화성 타르가 생긴다. 이 타르는 원활한 배연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화목보일러 사용 기간에는 적어도 3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과열에 의해 투입한 연료 외에 주변 가연물에까지 불이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지킨다. ‘설마, 우리집은 아닐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말고 지금 사용중인 화목보일러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조그마한 부주의도 용납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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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가야교육원 수강생 모집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초6·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18일에 ‘2022년 상반기 대가야교육원 수강생 선발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고령군청 3층 총무과 및 다산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선발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관외지역에서 관내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서 본인과 보호자가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입사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학생이어야 한다. 작년부터 강의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운영체제를 대폭 개편한 대가야교육원은 본원 예비 중1·2·3학년 각 15명, 다산원 예비 중1·2·3학년 각 10명, 예비 고1·2·3학년 각 12명으로 총 1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주 3일 수업을 진행하고, 수능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위주로 편성함으로써 대가야교육원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원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강의의 불안정성, 강의과목 조정에 따른 대면강의 축소를 보완하기 위한 온라인강의 수강권을 교육원 입원생 중 신청 희망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령군의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교육여건개선사업,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 등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27일에는 관내 초등 4·5·6학년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영어 학업능력평가’ YBM JET(Junior English Test)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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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고령로타리클럽, 고령철쭉로타리클럽에서 11월 23일 10시,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해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가야읍, 덕곡면, 성산면, 운수면에 2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고령로타리클럽과 고령철쭉로타리클럽은 매년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및 이웃돕기 성금기탁,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후원물품을 지원했고 이번 추석에도 대가야읍에 쌀과 라면을 기탁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양기섭회장과 김춘화회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지만 올겨울은 유난히도 우리 이웃들에게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올겨울 다들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어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온수매트는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