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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맞이 후원금 전달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는 7월 9일, 초복을 맞이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지원사업에 동행하고자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직접 전달식에 참여한 남광수 지사장은“이번 후원금으로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복지관 최봉현 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지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15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Made In Home’라는 주제의 영양 삼계탕 밀키트 지원으로 장애인 가정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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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긴급 예방약제 배부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인근 시·군의 사과 과원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긴급 배부하고 적기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내 사과 재배 12농가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사과 재배면적 499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7월 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를 시작했다. 공급된 약제는 생물농약으로 생육기 사용해도 안전하며 1,000배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약제 살포 외에도 작업을 마친 농기구는 반드시 알코올이나 락스 희석액으로 소독하고 타 과원 방문을 자제하며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화상병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선제적으로 예비비를 편성해 예방 약제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약제를 받으면 빠른 시일 내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 살포하는 등 화상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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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비전과 발전전략수립성주군은 9일 오전10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산업단지 대개조 구조고도화 전략개발 기본구상 수립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의 동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성주산단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산단 대개조를 위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성주군 혁신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산학융합 및 협업 클러스터 운영 등 성주산단의 구조 고도화 및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경북산단대개조 메뉴판 사업 중 17개 사업과 성주에 적합한 5개 신규사업 발굴,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사업(R&D),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기술개발, 산단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산단 혁신지원센터 건립,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주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조성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주군,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금오공대, 경북산학융합본부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기업의 기술 지도를 위한 지원 및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등 성주군 산업발전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올해는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며“오늘 산학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뿐만 아니라 성주군 산업발전의 구조적 기능적 공간적 개선으로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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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생활공감 정책 간담회 개최고령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쌍림면 평지리 마을주민을 시작으로 8개 읍·면 153개리 마을회관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생활공감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군민들의 일상을 찾아가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불편사항 등 건의사항을 청취해 군민과 함께 군정 발전 방향과 비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별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등 다양한 주민들과 군의원, 국장, 실·과장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군정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고령군을 위해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 하고 향후 국·도비 및 공모 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고령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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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선제적 대응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덥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 공사장, 상습침수우려지역 등을 예찰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의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재해취약지구 및 시설 137곳에 대한 사전점검과 운곡소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등 진행 중인 사업장을 방문해 재해 취약 부분에 대한 보강조치와 현장 순찰강화, 호우 예상 시 인력 및 장비의 사전 대피 등을 당부했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시 긴급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장비 사전 점검 및 관리자 정위치 근무 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현장 예찰을 통해 “최근 기상상황이 예측이 불가능한 게릴라성 집중호우 형태를 보이고 있어 충분한 사전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현장 관계자와 업무담당자들이 내 집,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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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맞춤형 징수행정 추진칠곡군은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하고 체납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징수행정을 추진한다. 체납징수지원단은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재정을 분담해 실태조사요원 6명을 신규 채용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조사요원의 주요임무는 소액체납자 전화·방문실태조사,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 지원,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 지원이다. 체납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무공무원은 신용정보, 건보소득, 압류현황 등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납자 유형을 분류하게 된다. 고질·상습 체납자는 재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형사고발 등의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안내, 징수유예 등을, 납부의지가 있고 회생 가능한 체납자들에게는 신용정보 등록 해제,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체납자 실태조사 중 위기가정 발견 시 복지부서와 연계해 긴급구호 및 주거·생계·의료·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체납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체납자의 자진납부율을 높이고, 위기 가정에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체납자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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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사벌농협 스마트 APC 준공경북 상주시 사벌농협은 8일 농산물 처리·유통 복합기능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품질 농산물 상품화 생산 전진 기지로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춘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경북도ㆍ상주시의원을 비롯해 각 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사벌농협 APC 건립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벌국면 상풍로 474번지 일대 8,587㎡ 부지에 선별·포장·출하장 및 저온저장시설·집하장 등 연면적 4,455㎡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최신 시설인 스마트 배·토마토 선별 라인 2기를 갖췄다.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올 5월 말 완공했으며 연간 6,800t 규모의 지역특화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다. APC 건립을 통해 농민은 우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선별·포장·저장·판매 등 수확 후 전 과정을 농협이 책임져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도 연계해 농업 특화 도시 상주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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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현장에서 답을 찾다구미시에서는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해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탄소제로교육관, 구미과학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모니터링 중에 있다. 지난 1일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박혜영 여성학 박사를 컨설턴트로 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8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는 녹색생활실천교육을 들은 후 시설 모니터링까지 이어져 시정 여러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의 열정을 보였다.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 후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개선 전략 제안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구미성리학역사관 등 8곳 공공시설을 모니터링 한 바 있다. 제4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1년 4월 26일에 54명으로 구성되어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비상벨 점검, 그림책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지구 건강을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줍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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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생활음식 만들기 배움의 열기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봉화군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생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음식문화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자녀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관계를 개선하고 친밀감을 향상시켜 행복한 식사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7월 9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민경희 강사와 함께 계란빵, 꽈리고추 조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의실은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고향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은데, 한국 생활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의 올바른 조리방법을 익혀 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화목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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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문 후 코로나19 감염 잇따라문경시는 9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들은 모두 한 가족으로 문경 33번 환자가 지난달 28일에서 이번 달 2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했고, 경기도 방문 시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시는 문경 33번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9일 2명, 금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산북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1명과 어린이집 원아 1명도 포함되어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는 해당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련자들에 대해 검사 범위를 확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해당 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중차대한 시점으로,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수도권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대상자별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