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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수제 면 마스크 기부김천시 평생교육원과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동안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00매를 제작했다. 완성된 마스크들은 17일에 김천시청으로 기부됐다.수제 면 마스크 제작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평생교육원 한복반 수강생 8명과 자원봉사센터 율곡동거점봉사단 14명이 연합해 제작했다. 봉사자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필터 교체가 가능한 마스크로 재사용할 수 있다. 면 마스크 1매당 교체필터 7매가 함께 제공된다.김천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로 마스크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향후 면 마스크를 추가로 더 제작할 예정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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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저희도 함께 응원합니다”베스킨라빈스 구미형곡점은 18일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이스크림 160개(5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구홍자․엄미영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돼 시민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명 받아, 작은 성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13일 라비엉퀴진․쏘느로․스윗세븐어클락에서 보건소를 방문해 샌드위치 120개를 전하고 직접 만든 수제비누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하셨고, 16일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가맹점 60곳 커피봉사단체 ‘지구지킴이’가 방문해 텀블러에 담은 따뜻한 커피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17일 BBQ 구미점(옥계사랑, 구미신평, 문성고아, 형곡행복)에서 치킨 120분, ㈜포스코케미칼 구미사업소에서 비상식품(100만원 상당)을 전하고 격려했다.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 현장 및 비상근무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타인을 먼저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다시 기운내서 일할 수 있었다.”며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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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장세용 구미시장은 17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장 시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구미시에 확진자 59명이 발생했지만,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신도 전수조사’, 경북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입, ‘사회복지시설 52곳 코호트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긴급 재난관리기금 24억여원 투입’,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이자, 무담보) 대출 시행’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더불어 위축된 경제회복과 지원 대책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장 시장은 이날 경북에서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포함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일부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있지만, 우리시가 잘 대처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또한 시민들에게 월 100만원의 생계자금을 3개월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정상적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소득세 감면과 유예’요구,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위한 별도의 지원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장 시장은 “구미시민들의 성숙한 대응과 각계각층에서 후원해 주시고 있는 상생의 움직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의 일상이 최대한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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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청도군 어린이도서관에서는 17일부터 도서대출 비대면 서비스인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주민의 독서생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심리 방역에 좋은 매개체인 책을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와 개학 연기로 인한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 영유에 도움을 주고자 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청도어린이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서비스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도서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수령하거나 도서관 현관 앞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또한 금요일 및 주말 신청 도서는 월요일에 수령이 가능하다. 대출 권수는 1인당 5권이며, 대출하는 모든 도서는 책 소독기를 이용해 소독 후 별도 포장해 나가며, 도서반납은 도서관 입구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조기종식 되기를 기원하고, 이러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많은 분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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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재단, 칠곡군에 KF80 마스크 5천매 기탁천안함재단이 ‘천안함 챌린지’로 인연을 맺은 경북 칠곡군의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천안함재단은 18일 6.25전쟁, 월남전 등 참전용사 지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KF80 마스크 5천매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천안함재단은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됐던 46용사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생존 장병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칠곡군에서 장애인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마스크 지원을 계획했다. 이에 공적 물량 확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에도 백방의 노력과 끈질긴 설득작업 끝에 어렵게 마스크를 구해 칠곡군에 전달했다.이와 같은 칠곡군과 천안함재단의 돈독한 관계는 지난해 6월 백선기 군수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천안함 챌린지’를 기획하면서부터 비롯됐다.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상징하는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WE REMEBER 46+1’을 종이에 써서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것.칠곡군이 쏘아올린 천안함 챌린지는 대구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돼 한때 전국에 천안함 챌린지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에 천안함재단도 칠곡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칠곡군 청소년 대상으로 천안함 안보견학을 실시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손정목(해군 예비역중장)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칠곡군과 천안함재단은 보훈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형제이자 동지와 같은 존재”라며 “6.25전쟁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정신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관심에서 멀어져 있지만 올해가 천안함 폭침 10주년”이라며 “10년 전 많은 국민들의 도움을 받았듯이 이제는 우리 참전용사들이 미약하나마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는 마스크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칠곡군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밝히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 조기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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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예방 활동 전개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코로나19 대비 예방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가 계속해 확산되는 가운데 장애인들은 이에 대한 대처방법이나 정보수집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이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에서는 아세아농기구와 성주읍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소독용품을 지원받아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고,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인 가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재근 성주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환경정비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의 장애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성주군 가족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가운데 특히 중증장애인 가구는 난처한 상황이 더 많을 것인데 장애인협회에서 솔선수범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많은 힘이 된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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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특별 대출서비스 운영고령군 관내 도서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인 가운데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를 통해 도서 특별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고령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월~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운영한다.다산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월~금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워킹스루를 통해 운영한다. 대출은 1인 최대 5권 14일 동안 가능하고 자세한 이용방법은 고령도서관 홈페이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령도서관, 다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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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마스크 제작 기부고령영생요양원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격리 기간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기부물품에 감사해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직원들과 여러 의논 끝에 필터 교체형(경북형마스크) 면 마스크를 제작해 고령군에 기부하기로 했다.코호트 격리중인 직원들이 쉬는 날에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마스크 300개를 만들어, 시설 거주 어르신들께 우선 보급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에 노력하는 고령군청 직원들에게 200여개를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로 경북형 마스크로 유명하다. 면 마스크 안에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마스크가 부족한 요즘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며, 면으로 제작해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지 교체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이다.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호트 격리 기간 중 직접 만든 마스크로 사회나눔을 할수 있어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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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18일 코로나 19 지역사회 차단과 완전한 종식을 위해 실시하는 ‘성주군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에 발맞추어 일제방역의 날을 지정해, 도의원, 군의회, 이장상록회, 체육회 등 약 30여명과 함께 코로나 19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이 날 방역활동은 구역이 겹치지 않고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미리 4개조로 구역을 계획하고 원활한 방역을 위해 동력분무기와 소독약품을 등을 철저히 지원해 방역의 효과를 더 높였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PC방,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등에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했고 건물출입구, 손잡이, 복도 등을 소독해 코로나19 차단에 온 힘을 쏟았다. 일제 방역과 더불어 오익창 성주읍장과 도·군의원은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 스프레이를 직접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준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 손 소독제는 성주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공병에 소독제를 담고 국민행동수칙 라벨지를 만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해 홍보했다.오익창 성주읍장은 “코로나 19 종식때까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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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코로나19’ 생필품 키트 지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라면, 참치캔, 김, 황태채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 전달식을 17일 복지관 전정에서 실시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모인 성금으로 도내 사회복지관 15곳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고, 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A씨는 “코로나-19로 외출하기가 겁나 마트에 가기도 힘든 상황인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가 무척 요긴하게 쓰일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밖에도 성주군에서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대상자에게 본인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해 생필품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입원 및 격리 해제자에 대해 생활지원비와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는 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된다.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