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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기업도 힘 보탠다영천시는 지난 24일 대창면 사리 소재 ㈜제일윈도텍스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항균제 원액 120리터를 기부받았다.이날 기부된 방역물품은 영천시 기업유치과와 보건소 코로나19대책반에 전달돼 영천시 전역 취약지역 예방살균에 쓰일 예정이다. ㈜제일윈도텍스는 버티칼, 롤스크린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수년간의 자체 연구를 거쳐 ‘닥터블라인드 이온계 항균제’를 개발 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시험기관과 미국EPA(환경보호국)에서 바이러스 살균능력을 확인받았다. 특히 이 약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격인 박테리오파지를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로 30배 희석해 사용이 가능하다. 최영일 ㈜제일윈도텍스 대표는 “우리지역에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억제를 위해 무상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신속한 확산억제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물품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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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울진군은 3월 11일까지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개발,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자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본 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촌마을을 운영하는 마을 법인, 조합 등 마을 공동체인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산촌 마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유형은 산촌 자원을 활용한 휴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임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산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실현 가능한 사업이면 지원 가능하고,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규모는 울진군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협섭 산림녹지과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한 울진군 산촌 마을에 특화된 컨설팅을 제공 받아 산림과 연계된 서비스 산업 등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해 산촌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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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간부회의를 주재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간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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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위기 함께 이겨내요”울진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7일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36개 경로당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 위원 15명이 참여해 방역과 함께 개인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도 배부했다.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김창준 위원장은 “이번 방역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 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읍은 지난 24일부터 매일 동력분무차량을 이용해 울진시외버스터미널과 울진남부초등학교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해오고 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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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19 촘촘한 대응으로 지역확산 방지 힘써예천군은 집단생활로 감염 우려가 큰 생활시설에 대해 방역 등을 강화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들어갔다.지난 24일 관내 장애인시설 극락마을 종사자(간호사, 상주시 거주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긴급히 총 87명(종사자 35, 입소자 52)에 대해 25일 검체 채취 후 의뢰한 결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받았지만 나머지 86명은 음성으로 밝혀졌다.음성 확인된 86명에 대해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예방 차원에서 격리 조치하고, 극락마을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안전이 확보 될 때까지 매일 공무원을 배치해 시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강화에 들어갔다.특히,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려 불안해하지 않도록 수시로 문자발송, 홈페이지 게시, SNS 홍보 등 다양하게 상황을 공유해 잘못된 정보가 전파되지 않도록 확산방지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아울러, 코로나19 발생으로 국가적 위기에 처한 상황을 군민이 함께 빨리 극복하길 기원하고 경북농협본부에서 마스크 4,800매, 손세정제 980개 예방물품을 지원했고 예천양수발전소에서는 공무원 등 현장근무자를 위해 110만원상당 다과를 보내와 격려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관내 시설에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코로나19 사태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예방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집단행사나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심증상이 있으면 먼저 병원을 찾지 말고 예천군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에 문의하면 된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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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전통시장 임시 휴장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왜관·약목·동명시장 5일장 노점상에 대해 25일부터 상황 종료시 까지 임시휴장을 결정했다.이는 장날에는 대구 등 인근 지역 상인들이 모여들어 코로나19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상인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장을 결정했다.군은 각 시장 입구 등에 5일장 임시휴장 안내 현수막을 게첨 하고, 군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장날 당일에는 상인회, 읍·면, 군 관계자가 합동 단속 및 홍보 등을 통해 노점상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또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들에 대해 매주 방역소독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칠곡군 전 공무원들이 동참해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다.백선기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며, 코로나19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하고 있다”며“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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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딸기 태국으로 수출길에 오르다김천시는 26일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천딸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딸기 286kg을 태국으로 수출길을 열었다.이날 선적식에는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새김천농협조합장,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등 6명이 참석했다.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태국과 산타, 알타킹 딸기 286kg을 1차분 첫 선적해 5월까지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에 태국으로 수출되는 김천딸기는 태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며, 태국 진출에 이어 할랄인증으로 홍콩, 중동 등 본격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딸기와 포도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 김천시는 품질, 저장성, 가격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샤인머스켓을 중심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딸기는 수출물량이 국내 생산량의 2.4%, 포도는 1.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아 수출물량을 확대할 여지가 많은 품목이다. 시장 개방화시대에 농식품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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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피해주민 위로금 전달상주시 화남면은 24일 주택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주민 A씨(63세)에게 구호물품 및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는 전기합선으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 요청을 해 긴급구호물품세트(백미, 이불, 구호의류 등)를 전달하고, 화남면 10개 기관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 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전소된 주택에서 나온 폐기물 및 화재 잔존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정하목 화남면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게 된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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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25일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25일 주간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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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두꽃축제 취소 결정김천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확산돼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4월에 개최 하기로 했던 ‘제10회 김천자두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김천자두꽃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두꽃을 소재로 한 축제로 농소면 이화만리권역에서 자두꽃이 만개한 시기에 축제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2019년 자두꽃축제는 ‘이화의 행복한 향기 시민에게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김천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개최 했다.김천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19 사태 극복을 위해 부득이 자두꽃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 행정력을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과 함께 코로나 19 사태의 종식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천시는 향후 7월 중순에 개최되는 자두포도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