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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향토기업 ㈜베어링아트, 이웃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영주시 장수면 소재 기업인 ㈜베어링아트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약 600만 원상당의 사랑의 연탄 8,000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외계층이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베어링아트 임직원봉사단과 장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베어링아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장수면장은 “추운 날씨에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베어링아트 임직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에너지취약계층세대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베어링아트는 해마다 집수리봉사, 연탄기부, 긴급구호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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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2년 본예산 5천 858억 원 편성!예천군은 2022년 본예산안을 5천858억 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예산안은 올해 5천216억 원보다 12.3% 늘어났고 이중 일반회계 5,429억 원, 특별회계 429억 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2천642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이 2천13억 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379억 원, 농림 1,261억 원, 문화관광·교육 515억 원, 공공행정·안전 4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 원, 환경 387억 원, 산업·교통 203억 원, 기타 778억 원이다.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0억 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36억 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 31억 원 등을 편성했고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100억 원, 전선지중화 56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7억 원, 일자리 창출 94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천 예누리길 조성 20억 원,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 31억 원,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6억 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8억 원, 용문사 주변 관광 자원화 6억 원,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 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사회기반 시설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36억 원, 용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5억 원, 하수관로 정비 34억 원, 용문 사부지구 소규모 용수개발 24억 원, 급수구역확장(효자‧은풍‧용문) 16억 원, 기초생활거점(6개 지구) 81억 원, 새뜰마을(5개 지구) 28억 원, 마을만들기(8개 지구) 24억 원 등이다. 예천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20일 예천군의회에 제출고 24일부터 열리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확장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군민만족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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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 고문서 환수기념 고유제 개최영주시는 25일 소수서원에서 고문서 환수를 조상들에게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구성된 소수서원 고문서환수위원회의 노력으로 이뤄낸 입원록 등 총 11책의 환수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고유제는 소수서원 유림을 포함해 영주시장, 영주시의회의장, 지역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고문서 환수 경과 보고, 강학당과 문성공묘에서 집사 분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유제는 국가나 마을 또는 문중에 경사가 있을 때나 기념할 만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종묘나 사직 또는 조상 묘소, 사당에 알리는 유교식 제의다. 환수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도산서원에서 ‘입원록’과 ‘원록등본’ 총 2책, 9월 28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소수서원잡록’ 5책, ‘거재록’, ‘거재잡록’, ‘소수서원서책목록’ 총 8책, 11월 12일 선성김씨 매학당 종가에서 ‘성정개모시일기’ 1책을 돌려받아 환수작업에 착수한지 4개월만에 11책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수박물관과 소수서원 유림은 올해 환수한 고문서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계속되는 환수작업 추진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유교의 본산’인 소수서원의 역사와 정체성을 견고히 확립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짧은 시간에 얻은 ‘소수서원 고문서 11책 환수’라는 큰 성과는 소수서원 유림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인 고문서 환수작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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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개최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어링 관련 90여 개 기업‧연구소‧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했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소개,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업지원 사례 소개 등 정보 교류와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관계자들은 올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가 베어링 제품의 설계‧해석부터 제조까지 전(全)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으로 베어링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이라는 목표로 현장과 호흡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베어링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여러분의 힘이 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영주시민추진위원장은 “베어링산업 발전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소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 원, 면적 136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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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4차)봉화군은 지난 24일 포스트코로나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와 봉화퍼스트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캐릭터 및 로고송 등 총 세 건의 공모전 심사를 위해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해수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 20건, 캐릭터 11건, 로고송 12건에 대한 신중한 심의가 이뤄졌다.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는 ‘봉화에서 키운 인재’, ‘한국산림대학’ 등 8개 아이디어가 수상하게 됐고, 캐릭터 및 로고송 부문에는 ‘까봉이’와 ‘우리함께 봉화퍼스트’ 등 각각 5개의 캐릭터와 로고송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과 상장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시상금 100만 원과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캐릭터와 로고송은 봉화퍼스트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과 행사 시 붐업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는 우리 군의 강력한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더욱 새로운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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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 수거로 농촌환경은 우리가 지킨다!청청봉화 그리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군임원 및 읍면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영농폐기물 수거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농촌 환경정화 운동 결과 군 연합회를 비롯한 읍면 자체적으로 8톤의 농약빈병과 빈봉지를 수거했고 지난 24일 한국환경공단으로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 등 농촌환경도 깨끗이 하고,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거보상금을 농촌환경보전과 지역경제살리기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류호석 농촌지도자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는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농촌환경을 보존하는 일도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며 지속적인 농촌환경 정화 운동 추진을 다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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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리더십 강좌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수료식 가져봉화군은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군민행복센터에서 평생교육강좌로 진행된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양성 과정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화, 질병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손상된 노인의 인지에 대한 이론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치매관리법, 치매예방법 등을 학습해 노인케어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본 과정은 교육에 대한 주민요구도가 높아 올해 하반기에는 2개 반으로 개설해 진행했다. 총 10회기(30시간)에 거쳐 진행된 교육에 전체 40명의 교육생이 참가했고 그 중 95%(38명)가 자격을 취득하는 등 높은 교육 호응도를 보였다. 봉화군 군민행복과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군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직업 역량 강화 강좌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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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 참석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5일에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7차 임시회에 참석해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구간(문경∼김천) 연결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서울에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여 안건들을 심의했고,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안건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중부선은 서울 수서부터 경남 거제까지를 연결하는 총 377.9㎞에 이르는 노선으로서 경부선, 중앙선과 함께 한반도를 종관하는 제3의 철도노선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이천 간 노선 22.8㎞는 완공되어 개통·운영 중에 있고, 이천~문경 간 노선 93.2㎞의 중부내륙철도는 2021년 12월 우선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172.4㎞ 건설은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균형발전위원회)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 12월 개통을 예정으로 기본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북 문경~상주~김천 구간 70.7㎞(총 사업비 1조 1,437억원)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잇는 미연결 구간으로, 지난 2019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했으나 현재까지도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인구 30만명이 살고 있는 내륙지역으로 경기침체 여건 속에서도 상주 SK머티리얼즈 공장 유치, 김천 산업단지 3단계 100%분양, 문경 신기산업단지 360억 신규투자유치 등 경북내륙권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향후 건설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성, 군위)에 인접해 항공관련 교통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고 강조하며, “특히 문경-상주-김천을 연결고리로 완성될 중부선 철도는 거제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과 수도권의 금융과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新경제벨트로, 서울-문경-상주-김천-거제를 연결하는 한반도 종관철도로서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통한 조기 착공과 건설을 촉구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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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캠페인 시작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 1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하여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90억 5천만 원을 목표로 62일간(2021.12.1. ~ 2022.1.31)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날 진행될 출범식에서는 9천 5십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90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84억 9천만 원의 106.6% 수준이다. 어려운 지역의 경제 사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모금 목표액을 상향 조정했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의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에도 舊 중앙치안센터 앞에 세워진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착한대구 캠페인’은 정체돼있는 대구의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기부문화를 ‘나눔문화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만의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착한일터·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시민으로 구성된 ‘착한대구 캠페인’은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눔리더’는 1백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각종 협회, 모임 등의 단체가 1천만원 이상을 3년 내 기탁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모금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억원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대구에는 192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에 193호 회원 가입을 기다린다. 기업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대구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배분 의제 제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한 지역 기업들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출범식을 맞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화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계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를 통해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할 수 있으며, ARS 기부전화 060-700-0050(1통화 2천원)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은행,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함, 홈페이지(daegu.chest.or.kr)등을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방법과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3)667-1000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자동연계 돼 법정기부금의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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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고혁신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해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인물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남구의 미래 비전을 행정현장에 충실하게 담아내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의 혁신적 리더십과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구도심을 활발한 재건축·재개발로 새롭게 변모시킨 혁신적인 행정성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남구는 특정종교단체 31번 확진자 이후 불과 12일 만에 1,024명이라는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유증상자 이송작전,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 운영,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전담팀, 남구특별방역단 운영 등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력, 냉철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남구청 전 공무원이 합심 단결해 대응함으로써 K방역의 모태가 된 ‘N(남구)방역’으로 평가받고 감염병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정, 3차순환도로 개통, 앞산관광클러스트(앞산해넘이전망대-사랑의오작교-명품도시형 캠핑장-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선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유치 등을 이뤄내 도시·관광·복지·교육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혁신적 성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0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신뢰받는 단체장으로서 이미지를 확립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페이스북 창립자의 ‘혁신은 빨리 움직이고,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발이 닳도록 뛰며 남구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