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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세정과–상주시 유통마케팅과, 고향사랑기부금 품앗이 기부영천시와 상주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7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상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주시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품앗이 기부를 위해 영천한약축제가 열린 영천한의마을을 방문해 두 도시의 우호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영천시 세정과와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직원 각 15명이 150만의 기부금을 조성해 상호 품앗이 기부를 했다. 영천시 오영호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품앗이 기부에 동참해 준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 두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고,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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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실시경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위덕대학교 지혜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덕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데이트폭력, 아르바이트 관련 범죄, 마약범죄, 성범죄, 교통범죄,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생활 중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범죄 예방 정보들로 구성됐다. 경주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주경찰서는 계속해서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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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영천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도내 공직자들이 테니스를 통해 시‧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 경북도와 18개 시‧군에서 350여 명으로 구성된 총 19개 팀(A그룹 11팀, B그룹 8팀)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A그룹·B그룹으로 나뉘어 총 19개 팀이 참가했고, 리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룹별 우승 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A그룹에서 경산시 우승·봉화군 준우승, B그룹에서 영천시 우승·울진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 테니스회는 지난 4월 영천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에 이어 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한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도내 공무원 상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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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텍, 산업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선정 국비 300억 확보포항시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 핵심인재양성 허브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전문인력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 배터리와 반도체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5년간 분야별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는 것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면 산업계 수요기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중심 교육, 산업계 전문가 교원을 활용한 현장밀착교육 등을 진행하며 배출 인력에 대해 채용 매칭, 취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기술력, 혁신인재를 보유한 포항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배터리와 반도체 산업의 특성화대학원에 모두 선정되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포스텍은 올해 신규로 지정된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중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포스텍은 친환경소재대학원을 중심으로 특화단지 내 산업 맞춤형 핵심소재·고도 분석 특화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교육·연구 지원체계 구축 등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육성해 초격차 R&D를 통한 배터리 최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은 현장 실무 중심의 배터리·반도체 산업 맞춤형 교육·연구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배터리, 반도체 전문가를 양성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기반산업인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반도체, 로봇, 그래핀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 생태계 확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K-배터리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특화단지 유치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부터 14조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 전국 최초로 4연속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우수특구 선정 등을 이뤄내며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견인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생산 적기를 위한 산단 기반시설 조성 확충, 기업 애로사항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기선박, E-모빌리티, 글로벌 협력 등 외연 확장과 함께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을 본격화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의 특성화대학원 선정으로 포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인 배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튼튼한 산업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방위적인 첨단산업 혁신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과 인재의 핵심 공급기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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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성년의 날 전통성년례(관례⋅계례) 열려상주향교에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학생 청소년(2005년생)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이들에게 자긍심과 인정감을 고취시키는 전통성년례(관례⋅계례)를 지난20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개최했다.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에서 의식 행사와 모범 성년에 대한 상주향교 전교 표창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전성준, 김현지 학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인 4서(四書, 대학, 논어, 맹자, 중용) 1질을 함께 수여했고 경북대학교 1학년 이동욱 학생과 윤설화 학생이 성년 대표로 다짐문을 낭독했다. 이어 제2부 행사에서 관례․계례를 봉행했다. 관자에게는 유건, 갓과 도포를 갈아입히고,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도리를 씌워주는 삼가례와 술(차)먹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 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끝으로 성년이 됐음을 선언하면서 지켜야 할 도리와 예의를 당부하는 성년선언문으로 훈계와 당부를 하며 마무리했다. 성인이 되는 관자에게는 자(字)를 이동욱(明甫), 정우건(敏甫), 박지승(元甫)를, 계자 윤설화(蓮之), 김선주(攸之), 장아령(女悧)를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 논어반 권기봉(權奇鳳) 강사가 자를 내려 주어 붓글씨로 족자를 만들어 수여했다. 금년들어 세 번째로 거행한 이번 전통성년례는 삼한시대부터 시작되어 남자에게 관례(冠禮)를, 여자에게는 계례(笄禮)를 치름으로써 성년이 됨에 따른 계율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가르쳐 실추된 도덕성을 회복하고자 했고 이상무 전교와 정길희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원이 빈(賓)을, 상주향교 장의와 성균관 상주여성유도회원이 집사를,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의 집례를 맡아 진행했다. 우리 시에서는 청리면 율리 존애원에서 1906년까지 백수회와 병행해 성년례가 개최된 기록이 있고, 그 후 일제의 단발령으로 중단됐다. 그 후 (사)상주얼찾기회에서 행하여 오다가 중단됐는데 최근 상주향교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오늘 모범 성년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리며, 그동안 잊혀 온 전통성년례인 관례와 계례는 전통미풍양속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고 하면서, “인간의 4례 중 첫 번째 통과의례인 성년례를 우리 시 성년이 되는 자들을 대표해 유서깊은 상주향교에서 봉행했음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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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속초연탄은행 고향사랑나눔 실시울릉군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속초연탄은행이 21일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 등 9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첫째 날, 울릉군은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와 관내외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고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울릉군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탄 3,000장, 쌀(10kg) 15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둘째 날, 속초연탄은행 일행은 역사의식 확립과 타인을 위한 존재로서 인격과 전문성을 갖는 계기 마련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속초연탄은행, 울릉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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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모두가 행복한 사무실! “우리는 청렴 마니토!”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4월부터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제1차 청렴 마니토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무실 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청렴 마니토 활동’은 복지기획과 전 직원이 동참해, 상대 마니토를 비밀스럽게 관찰하고 직장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상대방과 공유하면서 수평적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지난 17일 ‘제1차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마니토 활동 보고’를 통해 서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면서 직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제2차 청렴 마니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전 직원이 한 달간 동료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 소통하면서, 더욱 유연하고 활발한 사무실 분위기를 몸소 느꼈다”라며 “이러한 화합과 소통으로 행정에서 최적의 팀워크를 형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 마니토 활동’을 한 달 단위로 대상을 바꿔가며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보조사업자 대상에 대한 교육, ‘청렴 나무 가꾸기 활동’ 진행, 청렴하고 청결한 사회를 위한 ‘청(淸)텀블러 제작·사용’ 등 다양한 청렴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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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문경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 ‘112 안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6월 말까지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비상벨,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녹음 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웨어러블 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일선 민원 공무원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원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시민과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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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림녹지과 안전한 일터 안전보건 교육 시행김천시는 지난 20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녹지조경, 공원 관리, 산사태예방단 등 6개 팀 161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경북북부지사 강사를 초빙해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매뉴얼 교육 및 훈련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위험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녹지 업무가 주로 야외 현장에서 이뤄지는 강도 높은 작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안전사고에 잘 대처해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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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쌀 생산, 적기 모내기로 시작김천시는 명품쌀 안정생산을 위해 모내기 시기를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천지역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지난 20일부터 6월 5일이고 조생종(2모작)의 경우 6월 15일에서 6월 25일까지가 적기이다. 이른 시기에 모내기하면 헛가지(무효분얼)가 많아져 통풍이 안 되어 병충해가 늘어나고 시기가 늦어지면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져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금년도부터는 관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해담 2개 품종으로 특히, 영호진미의 경우 출수기(이삭이 패는 시기)가 많이 늦되는 품종 특성을 고려해 반드시 적기 모내기를 통해 청미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앙 시 적정 재식주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본수는 3~5본으로 과다한 밀식은 피하며 특히,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관내 농업인들에게 ‘드문모심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준수해 주시고 수도작 신기술 보급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