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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로 마음까지 활짝’김천시는 작년한해 어모면에 위치한 꽃묘 생산시설을 농업기술센터내로 옮김에 따라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2일 김천시청을 시작으로 시내일원에 배치된 대형화분 700여개에 봄향기를 알리는 비올라와 팬지를 6만본 식재했다. 시민들의 활동이 더욱 많아지는 4~5월에는 예술회관 외 대형화단 3곳(4,900㎡)과 시가지 대형화분에 베고니아, 메람포디움, 일일초, 튤립, 채송화, 안젤로니아 등 12종의 다양한 화종과 화색의 봄꽃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직지교 외 2곳 다리에 봄부터 가을까지 관상 가능한 산파체스화분을 설치해 봄소식을 전하고 혁신도시 김천(구미)역 부근에 위치한 대형꽃밭(17,882㎡)에는 작년 가을에 파종한 꽃양귀비가 자라고 있어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김천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살기 좋은 김천의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도움을 더할 것이다.김천시는 자체생산 가능한 꽃묘 생산시설이 농업기술센터에 유지됨에 따라 지역민 25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비한 생산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어린이 체험장 활용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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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성금·간식전달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완벽한 차단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구미시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17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간식꾸러미 200개,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미시지회에서는 성금 30만원을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포장한 간식꾸러미를 밤낮없이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미시지회에서도 회장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성금이나마 마음을 보탠다고 전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마음을 담은 성금과 간식을 피해지원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시민의 성숙된 공동체 의식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일상의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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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김천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제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은 위원장인 이규택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김천시의원, 관내 대학교의 산학협력단, 상생드림밸리협의체 일자리분과 기관 등 일자리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영계획의 성과분석 및 결산서 작성에 대한 심의 등을 맡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년 간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김천시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는 2019년 11월 14일 제정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 동안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날은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 후 김천시 일자리기금 경과보고, 심의회 순으로 진행했다.첫 안건으로는 2020년 김천시 일자리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일반회계 전입금 20억을 확보해 김천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15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기금사업 1억 8천만원에 대한 계획안을 상정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친 후 의결했다.추후에는 김천시의회 상정을 통해 승인을 득해 일자리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김천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 모두가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일자리기금의 적정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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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로, 청청울진 사수”전찬걸 울진군수는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30여 명을 초청해‘코로나19 제로, 청정울진 사수’위한 군민 동참 호소 및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군민동참 호소문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현재까지의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소상공인 대상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 50% 감면과 공설시장 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등 종합지원계획을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력한 방역활동과 선제적 바이러스유입 차단, 투명한 정보 공유로 코로나19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금까지 울진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긴장의 끈을 동여매 코로나19 종식까지 청정 울진을 사수하자”고 당부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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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다함께 힘모아 이겨내자!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위기극복과 확산 차단에 동참하려는 기부자가 줄을 잇고 있다.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주)신창메디칼은 구미시의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업체는 12일에도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가 있다.친환경 살균‧소독제 생산 업체인 (주)클로바이오는 800만원 상당의 살균제를 기탁했다. 기탁된 살균제는 관내 군부대 육군 제5837부대 1대대에 전달되어 자체적으로 소독할 여건이 어려운 영세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가수 금잔디는 “지역민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제조업체에 직접 구입한 1,400만원 상당의 살균소독 스프레이 1,50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구미시에 기탁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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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M 소독제 전달그린영덕21 추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취학아동의 건강한 학습권 유지와 청결한 교육환경 관리를 위해 영덕교육지원청에 소독제 700개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소독제는 관내 취학 아동들의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EM(유용미생물)효소를 활용해 제작됐다.그린영덕21 추진협의회는 관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매년 관내 수질환경 및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친환경EM 세제 보급사업, 유휴지 꽃밭조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영덕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취학아동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손수 소독제 제작에 나서주신 그린영덕21 추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신 소독제는 각 학교에 배부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박홍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회장은 “힘든 시기에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취학아동들을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 받게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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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연이은 기부 ‘큰 힘’성주군 성주읍은 CTC 이현희대표가 지난 17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현희 대표는 지난 5일 2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기부에 이어 마스크까지 연이어 기부를 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의 소상공인 이현희씨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계속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정작 매일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민간방역단에는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 기부하게 됐다”며 매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방역에 힘 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오익창 성주읍장은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연이은 기부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지역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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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수, 화훼 농가와 직원 위해 ‘꽃을 든 남자’ 변신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 화훼 농가와 직원들을 위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백 군수는 지난 16일 칠곡군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튤립 세 송이씩 전달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연일 코로나로 인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 격려를 위해 마련한 것.이날 백 군수는 이경곤 부군수와 함께 출근 시간에 맞춰 청사 입구에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눈웃음을 지으며 “고생 많으십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꽃을 건넸다.행사 계획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던 터라 직원들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였지만 이내 코로나로 한동안 잃어 버렸던 미소를 얼굴 한가운데 가득 품었다.특히 코로나19와 최전선에 서있는 칠곡군보건소 직원들 얼굴에 더욱 화사한 미소 꽃이 피었다.백 군수는 직원뿐만 아니라 청사를 청소하는 아주머니와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도 꽃을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꽃을 받은 기획감사실 곽양희(33·女) 주무관은 “화이트 데이에 남편에게도 받지 못한 꽃을 받게 돼 기뻤다”며 “군수님이 건네주신 꽃으로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바이러스와 전쟁 중에도 꽃은 피었다. 직격탄을 맞은 화훼 농가를 돕고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었으면 한다”며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봄꽃을 구매해 어려운 농가도 돕고 창밖에 있는 봄을 집안에서도 느껴볼 것”을 당부했다.또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잃어버린 일상과 진정한 봄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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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주민에 성금 기탁상주시 북문동 남채길 통장(초산5통)은 1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문 농업경영인인 남채길 통장은 초산5통에서 다년간의 새마을지도자 활동은 물론 통장으로서 3년째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육묘협회 회장, 농업경영인협회 정책 부회장, 젊은농부 영농조합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노력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2015년에는 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송주수 북문동장은 남채길 통장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북문동에서도 익명의 기부자 등 많은 분들의 격려와 후원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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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근무자 위문품 전달상주사랑여성합창단은 14일 상주시 코로나-19 대응 TF팀, 상주보건소, 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김밥 150인분, 과일, 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김미경 상주사랑여성합창단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쳤을 의료진들을 위해 20여 명의 단원들이 손수 준비했다.”며,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2012년 2월에 설립된 상주사랑여성합창단은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역 내 각종 행사의 오프닝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예술제, 경북합창경연대회 등 대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 직원 및 의료진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