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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안심식당 추가 지정 · 운영군위군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필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180곳에 이어, 올해 20곳의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전체 365곳 일반음식점의 5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선정 조건으로는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3대 필수 과제가 포함돼 있다.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는 ‘T맵’과 ‘네이버 지도’ 등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검색창에 ‘안심식당’을 입력하면 내 위치 주변의 안심식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덜어먹기 기구, 일회용 수저 포장지, 방역물품 등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기적 적합 여부 점검을 시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안심식당 지정과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과 군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어 외식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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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 실시군위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개월간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주기적으로 마을 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물탱크 청소와 위생 상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청소 대상은 마을 상수도 1곳과 소규모급수시설 42곳, 총 43곳이다. 본래 해당 시설물의 관리 주체는 마을 주민이고 물탱크 청소 등 관리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돼야 하나, 최근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관리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군위군은 관리 소홀로 인한 먹는 물 사고 발생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탱크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청소를 진행한다. 이희종 군위군 맑은물사업소장은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소와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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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스마트 청사로 재탄생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올해 5월부터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리뉴얼 사업을 시작해, 10월에 공사를 마치고 더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지역주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83년에 건립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노후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건물의 추억과 옛 향기를 간직하면서 운영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사업비 12억여 원을 투입해 신축대비 예산 약 20억 원을 절감했다. 본 청사는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감염 대비 ‘원스톱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해 체온인식 자동문, 손 소독 기계, 전자출입인증의 3단계 출입 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설치되는 ‘민원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단순 제증명서류 발급을 비대면으로 처리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민원처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청사 출입구에 있는 ‘24시 민원숍’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서류를 발급할 수 있고, 무인물품보관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사가 철강 공단 인근에 있는 지역적 특성상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포항공항 및 해군6전단 전투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 특수 창호도 설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한 시설을 이용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청사는 예산 절감과 공간 활용이 용이한 리뉴얼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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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날려요지난 22일 고매초등학교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32명은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가산수피아로 ‘즐거운 학교 가을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첫 군위 관외 체험학습으로 실시됨으로써,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자 했다. 첫 프로그램은 ‘알파카랜드’ 체험이었다. 낙타과의 포유류인 알파카들이 살고 있는 농장에 들어가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먹이인 마른 풀을 직접 먹여 보기도 했다. 알파카의 뒤쪽에 서면 뒷발로 공격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관리인의 말을 듣고 무서워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차분히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배틀그라운드’라는 서바이벌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게임에서만 접하던 총을 직접 만져보거나 방탄복을 입어보면서 즐거워했고,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마음껏 뛰어놀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인 레일 썰매까지 타고 체험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기다려왔다는 한 학생은 “총도 무서웠지만 사실 가장 무서웠던 것은 알파카”라며 “그래도 그동안 못 해봤던 여러 체험을 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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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에서 관내 봉사단체인 목우회의 주관 하에 주거취약가구에 재능나눔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우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호월2리 독거노인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하고 수도가 외부에 있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 날 목우회 회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를 시공했고, 추가적으로 도배·장판을 시공해 대상자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기철 목우회 회장은 “어르신이 이번 집수리로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바쁜 가운데 재능나눔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주신 ‘목우회’ 회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 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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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모와 자녀의 ‘행복대화’ 교육 시행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7일 관내 중점사례관리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이웃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는 ‘행복을 여는 대화’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생활필수물품을 전달하는 ‘산타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021년 실무분과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과 이웃 간에 소통이 원활하지 못함으로써 관계성 결여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협의체는 사전에 대상자들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소형가전, 이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함과 더불어 분과위원들의 깜짝 위로공연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상목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역 내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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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정면 농어촌어린이놀이터 개장식 개최울진군은 지난 26일 온정면 어린이들의 뜻을 반영한 아동친화적 농어촌어린이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온정면 농어촌어린이놀이터(플레이그라운드)는 온정면사무소 부지 내 놀이시설로써 사업비 4억5400만 원(도비 1억 원, 군비 3억2900만 원, 자부담 2500만 원)으로 실내외놀이터를 조성했다. 실내외 놀이기구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방과 후 학생들 보호 및 체험활동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은 오는 11월 1일부터로,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온정면 어린이놀이터는 돌봄 기능을 갖춘 실내외 놀이터로 울진군에서 처음 운영하게 되므로 학부모님들과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온정면 어린이놀이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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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내기 공무원 우리지역 바로알기 교육 실시울릉군은 지난 27일, 2021년도에 입사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과 조직에 안정적인 적응을 유도하기 위한 내용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교육과 행정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 관광지 답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의 역량 있는 행정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의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우리지역 바로알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낯선 조직 환경에 연착륙을 위해 멘토 공무원들도 동행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마치고 난 뒤, 김유현 주무관(교육생 대표)은 “짧은 시간 동안 우리지역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고,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 신규임용자들이 조직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알찬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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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품격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영덕군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지난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러너코리아 이주희 소장이 ‘존중하고 존중받는 공공기관 민원응대 친절서비스’란 주제로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 신뢰의 시작 민원서비스 자세, 배려의 시작 민원서비스 표정, 존중의 시작 민원서비스 인사, 기억의 시작 민원서비스 응답, 같은 민원의 다른 평가 이유, 4가지 악성 민원인 응대요령 등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돼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 덕목”이라며,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 마인드가 제고되고 민원인을 응대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향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덧붙여 이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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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25회「노인의 날」기념행사 개최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주관으로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50여 명으로 축소해 소규모로 개최하고 특히 사전 방역 및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초점을 둬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사무국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4명(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3명, 경상북도지사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경호 지회장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성대하게 노인의 날을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