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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대진 사무처장 취임신임 최대진 사무처장 취임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최대진 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지난 1일자로 신임 경상북도의회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최대진 처장은 취임하자마자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여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펼쳤다.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최대진 처장은 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과 경산시 부시장 등 지역개발과 건설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경상북도의 굵직한 SOC사업과 주요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균형건설국장으로 재임시절엔 밭 전(田)자형 도로망을 구축해 상대적으로 낙후돼있던 경상북도의 도로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경주지역 지진발생 시에는 피해복구 특별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피해현장을 진두지휘해 조기복구를 이끌어 내는 등 '실무'에 능한 업무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부시장 재임시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산 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부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면서는 의성 쓰레기산 문제, 포스코 브리더 개방관련 환경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등의 산적한 현안들을 전부 해결해내는 한편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와 영양자작나무숲 국비사업 선정 등 뛰어난 업무역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도청내부 직원 설문조사에서 베스트 실국장으로 선발되기도 하는 등 조직내부 직원들과의 친밀한 스킨십과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 추진력과 세심함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대진 사무처장은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입법지원 및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 지원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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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학교 현장교육 중 주택화재 '조기진압'경북소방학교 현장교육 중 주택화재 '조기진압' 교육용 중형펌프차량 동원 경북소방학교는 지난 9일 현장교육을 진행하던 중 교육훈련과 소속 현장교관들이 경북소방학교 인근 임동면 마을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발견하고 신고 후 화재진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소방학교 현장교관 소방위 권영팔 외 5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말 외박이 제한된 제94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들의 교육훈련 중 소방학교 훈련탑에서 화재를 최초로 발견했다. 화재발생현장이 관할 119안전센터와 거리가 멀어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교육용 중형펌프차량을 동원해 6분 만에 현장 도착 후 화재 진압활동에 임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큰 불길을 잡아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은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기본 정신을 교육생들에게 보여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소방공무원 양성을 통해 현장에 강한 경북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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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문경시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산란율 저하·폐사 증가로 축주 신고 경상북도는 12일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산란계 3만 8천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산란율 저하와 폐사가 증가해 신고됐다. 이에 해당 농가의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반경 500m이내 3개 농장 19만수를 포함해 22만 8천수를 살처분 조치한다. 또한,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반경 10km내의 가금농장 7개 농장 42만8천수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30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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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도청공무직노조, 임금교섭 결렬경북도-경북도청공무직노조, 임금교섭 결렬 공무직 노조, 임금 저하 없는 호봉제 도입 지속 주장 전년대비 최종 6.12% 인상안 요구, 도 1.63% 제시 경북도는 지난해 도청 공무직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자체교섭 10차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경북지노위) 조정위원회에서 2차례 조정회의를 거쳤으나 당사자 간의 현격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임금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노조에서는 현재의 임금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호봉제 실시를 주장하는 반면, 경북도는 초임수준을 광역자치단체의 평균임금 수준으로 조정한 호봉제 등 3가지 안을 제시했다. 현재 경북도의 공무직 초임은 17개 광역 시·도 중 최고 수준으로 장기적으로는 퇴직금까지 연동되는 특성상 인건비 부담이 가중돼 저연차 공무직의 임금조정 없는 호봉제 실시는 수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 경북도 2019년 공무직 초임연봉 : 가군(행정보조, 단순노무) 3,047만6천원, 나군(도로보수) 3,248만원, 다군(전기, 기계 등) 3,388만7천원, 라군(농기계관리 등) 3,650만원 ※ 복지포인트(연90만원+α),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연장근로수당, 연가보상비 미포함 경북도에서는 자체 임금교섭시에 임금조정을 전제한 호봉제뿐만 아니라, 현재 직무급제를 유지하면서 장기근속에 대한 배려를 더욱 가미한 △기본급의 1.5% 인상 △정액급식비 1만원 인상(월 13만원→14만원) △現 장기근속에 대한 배려로 지급하고 있는 근속장려금(월 17천원×근속년수)의 근속구간별 차등 인상안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경북도는 경북지노위 조정위원회에서 노조측 요구사안인 장기근속자 배려를 수용하여 △정액급식비 1만원 인상 △현재 정액제(연간 150만원)로 지급하고 있는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의 80%(직군별 152만원~187만원) 정률제로 지급 △근속장려금 근속구간별 차등 인상(10년 이하 19천원, 11년~20년 24천원, 21년 이상 29천원)안을 최종 제시했다. 이는 노조에서 요구하는 임금수준의 저하 없는 호봉제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근속장려금 일괄 인상(17천원→30천원)과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의 120%로 주장한 6.12% 인상 요구안에는 미치지 못하나, 연장(휴일)근로수당과 미사용 연차수당 등을 제외하고도 전년 대비 1.63% 인상한 제시안이다. 매년 임금협상을 해야하는 만큼 2019년 임금협약으로 임금이 6.5% 인상되었고, 연이어 6.12% 인상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경북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면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노조에서 주장하는 호봉제를 전국 17개 시·도 중 16개 시·도(대구광역시는 호봉제와 직무급제 병행)에서 실시하고 있고 경북도만 직무급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 경북도도 호봉제 성격(근속장려금)을 가미한 직무급제를 실시해 공무직의 연차 상승에 따른 연공급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공무직 직무급제는 관계부처 합동 2020년 구조혁신 20대 과제 중 하나로 직무・능력중심 임금체계로의 개편을 통한 임금 연공성 완화 및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한 공공기관 직무급제 도입과 맥을 같이한다. 한편으로 고용노동부는 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리후생 3종 세트(복지포인트 40만원, 명절휴가비 80~100만원, 정액급식비 월13만원)를 제시하나, 경북도는 복지포인트 90만원+α, 명절휴가비 150만원, 정액급식비 월1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비 30만원, 장기재직휴가, 육아휴직 3년, 휴양시설 이용, 해외선진지 견학 등 복리후생 측면에서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장식 자치행정국장은 “유래없는 강추위에 쟁의행위를 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코로나19로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도 노사가 한걸음씩 양보하여 임금협약이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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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관원, 2020년 원산지 위반업체 307개소 적발경북농관원, 2020년 원산지 위반업체 307개소 적발 거짓표시 178곳 입건, 미표시 129곳 과태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단속 결과 30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유형을 보면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거나 속여 판매한 업소가 178개소로 58%였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소는 129개소로 42%를 차지했다.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178곳은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29곳은 과태료 총 2,800만 원을 부과했다. 경북농관원의 자체분석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적발된 주요품목은 배추김치, 돼지고기, 두부류, 떡류, 쇠고기 등의 순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이러한 품목은 국내산에 비해 가격차이가 크고 소비자가 외국산과 국내산을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품목 위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면서 부당 이득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구 소재 ○○축산을 운영하는 A모씨는 차명계좌 거래, 증거 인멸 및 형제와 범행 공모 등 무려 3년 동안 값싼 외국산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 약 4억 상당(40톤)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혐의로 적발되어 구속되기도 했다. 경북농관원은 올해에도 원산지 단속 특사경을 총 동원해 설‧추석 명절, 휴가철 해수욕장 등 소비자가 즐겨 찾는 휴양지, 공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통신판매업체 등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적인 위반사범은 원산지검정법(유전자, 이화학검정) 및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적극 활용해 농식품 부정유통 행위에 적극 대처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산지표시 상습범에 대해 과징금 및 형량하한제와 의무교육제가 시행되고 있다. 2년간 2회 이상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될 경우 위반금액의 최대 5배(최고 3억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되며, 단속된 이후 5년 이내에 다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등 거짓표시자에 대해서는 최소 1년 이상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형량하한제를 시행하고 있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하여 적발되거나 미표시로 2회 이상 적발되었을 경우 4개월 이내에 원산지표시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이수하지 아니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끝으로 소비자들은 농식품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등이 의심될 경우 농관원으로 전화 또는 누리집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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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 301호 회의실에서 제7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온라인 총회에 참석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 301호 회의실에서 제7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온라인 총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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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보조교사 유튜브 채널 개설원어민 보조교사 유튜브 채널 개설 원어민 교사 제작·참여 가능 경북교육청은 경북 원어민 보조교사 유튜브 채널 ‘Teach & Reach GB’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경북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300여명으로 초‧중‧고 총 570여개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하고 있다. ‘Teach & Reach GB’ 유튜브 채널은 비대면 시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온라인으로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축됐다. 수업 활동, 일상생활, 한국 소개, 학교 뉴스, 책/영화 추천, 학생 참여 원어민 소개 등 6개의 주제로 구성고, 원하는 원어민 교사는 누구나 제작 및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8명의 원어민 유튜브 리포터(reporter)가 구성돼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포터들이 주기적으로 제작‧편집한 동영상을 내용의 적합성 및 표절, 무단 도용 등을 검토한 후 유튜브에 탑재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어민 교사들은 수업력 향상과 경북에 근무하는 교사로서의 소속감과 주인의식 함양, 일반 교사나 학생들은 학교나 가정에서 탑재된 영어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영어교수 및 학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어민 코디네이터 Danielle Currie는 “원어민 유튜브 채널이 경북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의 수업 능력을 높일 수 있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소통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I hope the channel can be an invaluable resource to highlight teaching practices and share experiences living in Gyeongbuk.)”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 유튜브 채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경북 원어민 교사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경북 교육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상된 협력수업 운영으로 영어 공교육의 활성화와 경북교육의 글로벌화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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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기본계획 확정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기본계획 확정 전보 시 상피제 적용 경북교육청은 13일 제1회 교육공무직원 인사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채용 등 인사 권한이 위임된 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 등 5개 직종에 대한 시군간 및 지역내 전보(인사이동), 직종전환, 신규채용 등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전반이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전보 시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원 상피제를 일부 교육공무직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상피제란 관료체계의 원활한 운영과 권력의 집중·전횡을 막기 위해 일정범위 내의 친족간에는 같은 관청 또는 통속관계에 있는 관청에서 근무할 수 없게 하거나, 연고가 있는 관직에 제수할 수 없게 한 제도다. 이에따라 1월 중 1년 이상인 무기계약자 전보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보 서류 제출 시 근무희망조서에 중‧고등학교 자녀현황 등을 기재하도록 해 전보 시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동일 학교에는 전보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정원관리 대상 직종(44개 직종)의 무기계약자를 대상으로 정원 변동, 학교통폐합, 사업폐지 등의 경우 직종 전환을 하며, 올해는 조리사 정년퇴직에 따라 오는 2월, 8월 조리원을 조리사로 직종전환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은 1차 인·적성검사와 2차 면접심사로 시행되며, 1차는 본청에서, 2차는 1차 합격자에 한해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일부 교육공무직종에 상피제가 도입됨으로써 경북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시스템을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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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6 가이드 북 '중학교 가는 길' 웹북 탑재초 6 가이드 북 '중학교 가는 길' 웹북 탑재 경북교육청, 수업포털시스템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 북 ‘중학교 가는 길’을 웹북 형태로 수업포털시스템(수업나누리)에 탑재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전환기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과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교육과정, 평가 등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수칙, 교우관계, 진로,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설문조사 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함께 자료를 제작했다. ‘중학교 가는 길’은 도내 전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존, 문자 메시지, 각 학급 원격학습 플랫폼, 카드형 홍보자료 제공 등을 통해 홍보해 6학년 학생들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환기란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시기를 일컫는데, 전환기가 잘 준비되면 다음 단계의 성공적 적응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중학교 가는 길은 초6 전환기 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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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전기차 새 시대 여는 핵심 전략 차량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서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차량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차별화된 전기차 디자인 완성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드만의 감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5의 전면에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뉘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해 완벽한 전기차 비율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가 제시하는 새롭고 다양한 경험과 핵심 기술 담은 디지털 영상 공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핵심 기술을 담은 영상 총 4편을 공개하며 첫 전용 전기차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영상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관련 대결을 펼치는 ‘5분 챌린지’ 1편이다. 궁극의 캠핑(Ultimate Camping) 영상은 일반 전원(110/220V)을 차량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통해 주인공들이 기존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가정용 전자제품을 캠핑에 활용하는 모습을 총 3편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각 영상 속에는 아이오닉 5 V2L의 3.5KW 고전력을 활용해 캠핑 장소에서 △대형 전기 오븐에 칠면조 요리를 하는 주인공 △여러 개의 하이엔드 스피커로 음악 감상을 하는 주인공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하는 주인공이 등장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5분 챌린지(5MIN CHALLENGE) 영상은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 5의 초급속충전 기능을 주인공들의 대결구도 방식을 통해 흥미롭게 보여준다. 아이오닉 5와 3개의 디지털 기기인 액션캠, 랩롭, 스마트폰을 5분간 충전시키고 이를 각각 선택한 4명의 주인공이 해당 기기를 가지고 누가 더 오래 버티는지 경쟁하는 모습을 영화 트레일러(예고) 형태로 보여주며 2월 공개될 영상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의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월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