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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쌀변동직불금 지급군위군은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가 확정됨에 따라 1,985ha의 농지에 대해 총7억2,900만원의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쌀 변동 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직불제 목표가격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까지 보전해 주는 지원금이다. 2019년산 쌀 변동 직불금은 80kg기준 5,480원으로 확정해 벼를 재배한 3,158농가에 ha당 367,160원씩 총7억2,900만원을 26일까지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를 통해 농가별 통장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김동렬 농정과장은 “쌀 변동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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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임시휴관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코로나19 예방과 시설물 소독을 위해 21일부터 박물관 시설을 임시 휴관을 한다고 밝혔다.박물관은 방역과 함께 현장 근무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모든 건물 입구에 손 세정제 비치, 발열 체크, 예방수칙 안내문 게시 등으로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박물관 휴관을 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더 철저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감염방지 예방 활동으로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13년에 개관해 △의성지역 출토유물 등이 전시돼 있는 상설전시관 △실내에서 옛 유적을 발굴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상상놀이터 △의성지역에서 전승·보존되고 있는 가마싸움, 의성 씨름 등을 전시하고 있는 민속유물 전시관 △대리리 2호분의 내부 모습을 재현한 고분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로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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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어르신들 세 번째 시화집의성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을 모아 시화집‘우리 엄마가 변했어요’를 발간했다.군은 2017년부터 매년 한글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시화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번째 시화집을 펴내게 됐다.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에는 ‘2019 의성군 성인문해 백일장’에 참가한 경로당‧노인복지회관 등 32개 한글교실의 출품 시화작 375점이 수록됐으며, 늦깎이 학생들의 굴곡진 삶의 감동 이야기와 한글을 몰라 겪은 서러움, 그리고 옛 어머님들의 헌신 속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우리 엄마가 변했어요’라는 제목의 시화로 전국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귀예(79세, 단북면 성암2리) 학습자는 “아들이 기가 막힌다 해도 나는 공부가 그리 하고 싶었다”며 6.25전쟁바람에 입학해 홍역을 앓은 후 퇴학장을 받은 사연을 덤덤히 풀어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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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등 대부분 시설물 임시 휴관의성군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군립도서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물이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의성군립도서관은 각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한 시설물을 전면 휴관조치하고 당분간 독서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다.대출된 도서의 반납기한은 자동 연장되며,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의 방문대출 서비스는 해당 기간 동안 보류된다. 한편 휴관 기간 중 도서관에서는 살균·소독 등의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문화회관 △출산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대부분의 시설물이 임시 휴관에 돌입하고,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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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어촌버스 체계 개편오는 3월2일부터 의성군 농어촌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돼 군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강화된다. 군은 이를 통해 중복노선을 줄이고, 번호를 부여해 행선지를 알아보기 쉽게 하고, 운행대수와 노선수도 늘이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용역을 착수해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노선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간선(지역간 연결)과 지선(지역내 연결)으로 노선을 구분하고, 지역별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3자리 노선번호(출발+도착+일련번호)를 버스전면 LED 행선판에 안내한다. 예를 들어, 120번은 의성터미널을 출발해 도리원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의성에 부여된 1과 봉양에 부여된 2, 그리고 노선구분번호인 0을 부여받은 것이다. 한편, 지선버스는 ‘비안1’같은 한글번호로 표기하게 된다. 또한, 노선의 중복을 개선하고 버스 5대(중형2, 소형3)를 증차해 주요 지역별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소형버스 투입으로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군은 3월2일 노선개편에 앞서 가정용 시간표 3만부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회관용 시간표도 7백부를 부착하고, △방송사 스팟광고 △군정 소식지 △SNS 공식채널 △홈페이지 배너 등 활용 가능한 매체도 최대한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외에도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노선 현장안내원 7명을 주요거점(의성‧금성‧봉양‧안계)에 배치하고, 전화상담원 2명도 일자리창출과와 의성여객에 투입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몸이 불편해 시장이나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행복택시’를 경북에서 가장 먼저 도입, 현재 100개 마을에서 연 43,000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3월2일부터 노선개편과 병행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행복버스(미니버스 3대)를 운행할 계획으로, 행복택시 이용이 많고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려운 37개 마을(사곡, 봉양, 비안, 안평면)에 일 4회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1회 1,30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시 100원 할인되며 1시간 이내에 환승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은 이번 노선개편 시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현재보다 32km 증가 △29개 마을에 농어촌버스와 행복버스 신규 서비스 △정류장 도보거리 500m 이내 마을 440개에서 469개로 증가 △운행횟수 44회 증회 등의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개편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군민들의 일상이 보다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새로 부여된 노선번호 등으로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에 관한 문의사항은 의성여객자동차나 의성군청 임시콜센터로 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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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의성군은 지난 24일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60대에 대한 민간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89억원(국비 53억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승용차 55대와 화물차 5대를 출고․등록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보조금 신청 자격은 공고 이전일 기준인 23일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관내 사업자 △기업 △법인 △소규모 상공인이며, 동일한 개인이 2년내에 2대 이상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등)과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보급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전기자동차 구입 시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금 대상 차종과 차종 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와 차량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오는 3월9일 오전 10시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 처리된다. 더불어 관련 절차는 각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에서 대행한다. 또한,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 가능하고, 출고 기한이 지날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대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의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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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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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발생 확산 방지‘총력’의성군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29세, 남)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첫 2차 감염자로, 앞서 밝혀진 의성-08 확진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관내 20명, 관외 2명(의성 실거주)이며, 총 검사건수는 188건으로 △음성판정 70명 △양성판정 21명(관외1명 포함) △검사 중 97명이다. 더불어 현재 자가격리자는 총 259명으로, 성지순례자 중 음성 진단자 9명도 자택과 임시 생활거주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24일,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의료원에 이송됨에 따라 현재 △안동의료원 1명 △김천의료원 7명 △포항의료원 5명 △경주 동국대학병원 1명이 입원 중이다. 의성군은 관내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4일 오후 3시부터 ‘일제소독의 날’을 추진, 18개 읍면의 공공청사와 유관기관, 시장, 도로 등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소독에 나섰으며,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이용한 다중이용시설 중 18곳을 폐쇄하고 나머지 18곳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대한 추가 조치로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의성‧금성‧봉양‧안계 전통시장의 노점상을 휴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40억원까지 확대추진하고,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의 보조비율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확진자가 증가하자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는 마스크 1,000개를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 목원(주) 김성일 대표이사는 마스크 구입비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도 이어져 코로나 19 사태 극복에 큰 힘을 싣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호소문을 통해“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밀접접촉자와 공무원을 전담‧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할 예정이니 동요하지 마시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며“군부대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도 맡은바 역할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하고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의성군 보건소는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경북도 역학조사관과 병원을 협의 중이다. 병원이 확정되면 옮겨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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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중교통 종사자 보호 앞장포항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대중교통 종사자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방역물품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중교통 업계 의견을 받아들여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택시종사자 및 승객을 위한 마스크 13,000매와 손소독제 등을 직접 구입해 26일까지 지역에 등록된 시내버스 회사, 법인택시 16개사 및 개인택시 포항시지부에 전달된다.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운전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승객들은 개인위생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탑승 시에는 반드시 손 소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포항시는 시내버스 200대를 운행할 때마다 살균소독제로 방역을 하도록 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한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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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진료 업무 중단영주시는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등 모든 민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영주시의 이번 조치는 영주지역을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속 증가에 따라,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4일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실시한다.이에 영주시는 보건소를 이용하던 일반진료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촌의료 취약지 각 읍∙면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영주시는 읍면동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영주종합터미널, 영주역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과 열화상 감지카메라 4대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