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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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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 실시청송군은 20일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컨설턴트를 초청해 6개부서 12명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4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공약사업·일자리사업·4차산업혁명사업·청년지원사업·안전사업 등을 우선으로 18개 사업을 선정했다.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특색에 맞은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의 점검 및 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해 사업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사업수행 시에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추진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군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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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 철거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 되고 새로운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건물 철거 후 관계기관과 협의 해 부지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기존 업소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인근 상가로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새롭게 준공된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후포~울릉 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들의 새로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21, 도비 41, 군비 34)들여 조성했고 6월 말 입점자 모집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존 노후된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가 철거되고,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게 되면 넓은 주차 공간 확보로 관광객 편의가 증진되고, 울진을 찾은 방문객들이 후포항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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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시군평가 대응계획 보고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17일 김주수 군수의 주재로 각 과소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 도 역점시책지표 9개, 정성지표 15개로 총 104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보고회는 총 104개 정량, 정성지표 중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지표들을 위주로 작년도 평가내용 분석,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했고 각 부서에서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신규지표들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표들에 대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14년 연속 수상과 3년 연속 군부 1위를 달성했고, 이어서 올해도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관리를 통해 미달성 지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군평가는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함께 군정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라며 “모든 부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군정 행정력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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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 현장교육 시행영덕군 친환경농업대학의 복숭아반과 사과반 수강생 54명이 지난 14일과 16일 관내 선도 농가를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선도 농가의 품종별 재배 현황과 전정 상태 등을 답사하고 농장의 현황을 비교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득하고 과수원 관리와 병해충 관리 등의 노하우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강생들이 숙지하고 있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서 온전히 체화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고품질 과수를 재배하는 기술을 하루 빨리 습득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선진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덕군 농업대학은 사과 과정의 경우 미래 노동력 절가형 사과원(2축·다축) 조성 전문 교육을, 복숭아 과정은 작년에 이어 2년 차 복숭아 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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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체육회, 합동 농촌 일손돕기 나서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와 체육회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지난 17일 병곡면의 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엔 시설체육사업소 직원 7명, 체육회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배 열매솎기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설체육사업소 안종혁 소장은 “도민체육대회가 직전에 있어 경황이 없었지만 적지 않은 체육회 임직원들이 일손이 급한 지역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줬다”며 “작은 힘이지만 서로 힘을 보태고 어려움을 나누는 지역 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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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독일보청기, 1,000만 원어치 보청기 기탁영덕독일보청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보청기 2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덕독일보청기가 보청기를 지원할 대상자에게 청력 검사부터 보청기 착용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욱 영덕독일보청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종사하는 분야를 기반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힘이 닿는 만큼 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소리를 되찾아 주는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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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각 대학 교수와 전문가, 어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함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경영개선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 윤재웅 사무관의 기조 강연으로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본행사 세션1에서는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수산물 현황과 위기’를 주제로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연근해자원과장이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 및 관리’를,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이경훈 교수가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의 내용으로 발제를 맡았다. 세션2에선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신용민 교수가 ‘지속가능한 연근해 어업 혁신방안’, 수협중앙회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이 ‘동해안 어업경영 실태와 지원방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해 ‘지속 가능한 어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으론 동해수산연구소 기화환경자원과 이선길 연구관이 ‘살오징어의 어황 변동을 중심으로 동해안 출연 어종의 장기 변동’을 살펴보고, 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센터 윤석진 연구사가 ‘동해안 대게 자원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해 ‘동해안 수산자원의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패널토론엔 국립수산과학원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정삼 수산경영자원연구위원,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문성준 해양수산과장,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김도수 회장,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첨단양식실장이 참여해 ‘동해안 수산자원 감소 및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후변화와 어촌의 고령화, 어자원의 남획 등으로 동해안 연근해어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수산물 현황을 파악하고 어업의 경영 실태를 진단해 하루빨리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경영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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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가족센터, 제11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 개최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1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창녕군 거주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응원전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며 골든벨 정답을 맞히고, 함께 몸을 부대끼며 잊지 못할 가족 추억을 만들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녀 넷과 함께 참석한 다둥이 가족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의미로 가족애를 강조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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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결의 다져’창녕군은 20일,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98개, 정성평가 22개 등 총 120개의 지표를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전(全) 부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성과향상 추진계획 보고,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달성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량평가는 지표와 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가중지표 10개에 대한 목표 120% 이상 초과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성평가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금부터 연말까지 지표 하나하나 실적을 꼼꼼히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충실히 작성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양과 더 많은 재정 포상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4월 담당자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표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합동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향상 및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우수부서 포상금 지급, 국외 정책연수 시행, 유공자 표창 추천 등 다양한 동기부여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 2위 달성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포상금 8,300만 원을 확보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