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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아웃리치 ‘톡톡 버킷챌린지’ 운영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청소년(8세~19세)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웃리치 ‘톡.톡. 버킷챌리지’를 운영한다. ‘톡.톡. 버킷챌리지’는 코로나 블루 상황 속에서 온라인(카카오채널)을 통한 고민상담과 청소년이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들을 생각하고, 도전하면서 일상에서 작은 행복들을 경험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참여 청소년 200명에게는 선물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안전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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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선제적 대응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석명절 연휴기간 이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선제적 대응코자 직원 및 시설종자사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추석명절 연휴기간(5일) 성묘·여행 등 이동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석연휴 이후 직원·시설종사자·방문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자가검사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후 음성 판정 시 출근토록 했다. 또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 복지시설에 자가검사키트 사용법(유튜브 영상, 밴드, SNS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직원 교육 및 사용방법(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누구라도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남구청은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전담반을 구성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중 발생하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에 신속 대응코자 예비 전담공무원 100여 명을 지정했고,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생필품, 위생키트 확보 등 비상방역 근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주민들도 이번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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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면 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에 라면 50박스 전달하빈면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옥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성열 하빈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하빈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빈면 새마을부녀회는 명절마다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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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영덕 장보기 행사 참여경상북도의회는 14일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 임시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14일 영덕장날에 맞춰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개장에 맞춰 장보기 참여를 통해 영덕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했고, 이날 장보기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부서별 4인씩 팀을 나눠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 구입 등 분산해 이뤄졌다. 앞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일 영덕시장의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은 “영덕 전통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돼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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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 목재문화진흥회, 남원산림조합과 업무협약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소속 기관인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목재문화진흥회, 남원산림조합 등 3개 기관이 국산목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기관 대표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3개 기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사회에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목재 교육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국산재를 활용한 목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항, 목재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교사 및 학생의 목재교육을 위한 국산목재의 공급에 관한 사항, 교사의 목재 및 목공 교육 연수에 관한 사항, 협약기관의 보유 시설, 장비 등의 공동사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승태 메이커교육관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목재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학교에서부터 배우고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국산재를 활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커교육의 확산과 국산목재를 활용한 학교 교육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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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프트테니스) 금메달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문경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문경 모전초(여초부), 문경서중(여중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프트테니스)에는 시·도 및 학교의 명예를 떨치기 위해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문경서중학교는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문경 모전초등학교와 상주초등학교 간 열린 결승 경기에서는 도내 출전학교 간에 결승전을 치뤄 모전초등학교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상주초등학교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4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문경서중 이명운 지도교사와 배재철 코치는 과학적 훈련방법을 통한 차별화된 훈련을 통해 제51회 대회에서의 우승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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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노래하는 선생님 ‘GTS054’ 조회수 39만 회 돌파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노래 서바이벌 경연대회 ‘GTS054’를 기획해 현재 누적 조회수 3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GTS054’는 ‘Gyeongsangbukdo Teacher Singer’와 경북의 지역번호‘054’를 합쳐 만든 SNS 노래경연대회 제목이다.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에 50명의 현장 선생님들이 신청했다. 1차 예선에서 8명을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2차 예선에 참가 할 6명을 선발했다. 오는 27일 2차 예선 영상을 탑재해 최종 4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와 인스타그램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생님의 영상이 탑재돼 있다. 14일 9시 기준 조회 수가 유튜브 1만2000회,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37만8000회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경연을 기획한 경북교육청 SNS 담당자는 “교실에서 공부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본 학생들의 응원 메시지가 친구 태그로 확산됐고,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회 수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맛쿨멋쿨TV’(https://bit.ly/38Zdx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TS054 노래 경연으로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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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인사(人事), 신뢰받는 교육의 시작경북교육청은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유․초등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 교육 현장의 인사 관련 문제 해결 및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기존 강의 전달식 연수 방법을 탈피해 ‘멘토와 대화시간’을 통한 현장의 인사 업무 처리 과정에 있어 사례 중심 토의식 연수방법으로 진행해 인사업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나이스를 활용한 전보, 승진, 자격 등 인사 업무 처리와 개정된 인사 법규, 성과상여금, 계약제 교원, 복무 등 인사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매뉴얼 활용과 실무처리 방법을 안내한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인사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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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함께하는 삶’ 실천경북교육청은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에 대한 문제인식에 공감하고 환경문제에 함께 행동하기 위해 우리 학교 맞춤 생태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녹색학교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는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를 중심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환경체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등 분야별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 지례초등학교 학생들은 버려지는 폐박스를 재활용해 환경지킴이 홍보물을 만들고 학교 주변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홍보물을 들고 지구 수호천사가 돼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천 금릉초등학교는 ‘북극곰아 힘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약 필요성, 에너지 절약 방법, 북극곰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작성 등 함께 환경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생태시민 운동을 전개했다. 김천여자고등학교는 ‘플라스틱없이 살아보기’ 영상 시청 후 느낀 점과 실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한 달 동안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했다. 교실에서 일회용품 사용 개수로 스티커를 붙이고 개수가 적은 학급에 텀블러를 선물하는 등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 달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인성을 함양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한 학교 숲 체험 활동도 했다. 숲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돋보기로 식물 관찰하기’, ‘친구를 살려라 막대 생태 놀이’, ‘거울로 곤충 눈 체험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과 자연 생태를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경북교육청은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 대응 학교환경교육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존 역량을 강화하고 생각과 행동양식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들이 세상을 바꾸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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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 향[기고] 고 향 김상동 전)예천부군수 고향 예천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다 고향은 늘 우리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예천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예천초등학교, 예천중학교,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얘기다. 그 시절 누구나 그러했듯이 책값을 마련하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고추를 따서 포대를 자전거에 실고, 예천시장에 가서 판 뒤 학교에 등교했던 추억이 생생하다. 그때의 시장 아주머니가 늘 생각난다. 정말 고마웠다. 나의 학업의 든든한 후원자였기 때문이다. 예천은 어린 시절 추억덩어리였다. 초·중학교 시절 한천 냇가에서 친구들과 목욕을 하고, 물고기를 잡고, 집으로 가는 것이 여름철 하나의 코스였다. 지금도 가끔 친구들과 한천 냇가를 찾아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재연’하기도 한다. 고향은 어머니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가 그러했듯이 어머니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자식들을 먹이고, 공부시키느라 허리가 휠 만큼 일을 하셨다. 그러면서도 인자하고, 웃음을 잃지 않으셨다. 어머니는 우리의 훌륭한 스승이셨다. 그때 우린 참 가난했다. 가난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다. 가난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다. 가난은 이제 예천의 아들로 고향을 그리워하고, 봉사하게 만드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친구’가 아닐까. 고향 예천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다. 대학 생활과 학군 장교로 군대생활을 마치고, 공직의 길로 들어섰을 때 그 시작은 바로 고향 예천이었다. 경상북도예산담당관, 예천부군수, 경북도청신도시 본부장 등 공직 34년을 무사히 마치게 해준 고향 예천이 늘 감사하다. 예천이 나를, 우리를 키웠다. 예천의 은혜, 이제 갚는 길을 생각해 볼 나이가 되지 않았을까. 추석이다. 고향이 더욱 간절해지고 그리워지는 때다.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무척 지쳐 있다. 그렇기에 추석의 고향은 우리를 보듬고, 치유해 준다. 사랑과 정성으로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자. 코로나 19가 빨리 끝나 우리 모두가 건강한 생활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전처럼 가족·친지들과 함께하기가 어렵겠지만 멀리 있어도 따뜻한 마음과 건강을 전하는 추석이길 기원한다. 휘영청 보름달이 우리의 마음을 밝게 비추는 추석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