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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연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지역의 6차 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청송농부가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도 청송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농지은행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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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 총력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충북 단양·제천 등 경상북도 인접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 등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방역수칙을 철저히 홍보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농장주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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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나눔행사 진행영양군노인복지관은 22일 동지를 맞아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총200명에게 동지팥죽을 비대면으로 나누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 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사찰인 천태종 월삼사에서 팥죽을 지원받았으며, 복지관에서 준비한 팥떡, 장갑, 마스크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총 20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동짓날 홀로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팥죽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팥죽을 나눠 먹음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를 떨쳐내고 새로운 한해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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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열어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와 12월 23일,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 114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정기탁금 100만원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170kg과 소고기를 지원하고, 적십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는 손수 조리한 꾸미를 함께 포장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등 114가구에게 직접 전달, 안부를 확인했다. 김대연 회장은“회원들이 추운 날씨임에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떡국을 만들었는데 전달받은 모든 분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적십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은숙 사무국장은“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며 정을 나눠야 한다.”며 “주민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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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들의 온 힘을 모아 해달뫼 행복영양교육 실현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관내 초·중·고 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해(日)달(月)뫼(山) 행복 영양 교육’실현을 위한 학년말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학년도 경북교육 주요 업무 내용에 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겨울방학 중 방과후학교 안전 점검과 2022 경상북도교육청 사업,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일정, 공무원법 조항 신설 내용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협의와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 집행에 대한 업무 전달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경 교육장은 “방역이 더욱 강화된 이 시기에도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해달뫼 행복 영양교육 실현에 온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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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주요 활동 보고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등 지역통합 방위 실태를 진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해 동안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애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활동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김학동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와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향토방위와 지역 치안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제3260부대2대대, 공군제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에 국군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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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1 온라인 청소년 어울마당” 개최영양군은 영양축제관광재단 주관 하에 12월 23일 유튜브 채널 “영양만점”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한“2021 영양군 온라인 청소년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소질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하여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해 무관중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2021 영양군 온라인 청소년어울마당은 초등학생 막내들이 펼치는 밸리 공연을 시작으로 총 15개 팀의 노래, 댄스, 밴드, 실내악 공연 등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특별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음악선생님들의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비대면 시청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쇼였다. 다양한 상품이 걸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댓글들로 넘쳐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빅밴드 대표 장○○(영양여고1년)학생은“이번 공연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온라인으로나마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내년에는 관중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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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실버타운 투자유치 기본 협약서(MOA) 체결예천군은 22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사랑나무재단 김상규 이사장, 사랑나무(주) 권소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타운 투자유치 기본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사랑나무재단은 어린이복지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이후 노인복지를 위한 의료사업 등 영역을 확대하고 특히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감천면 현내리 일원 약 52만평 부지에 7천억 원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THE ROYAL STAY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코스(18홀), 파크골프장 뿐만 아니라 3천 세대 실버타운을 조성 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실버타운 조성을 목표로 지난 11월 MOU 체결 이후 감천면으로 사업지를 결정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충효의 고장 예천과 어우러지는 국내 최고 실버타운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실버타운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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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유아 보육재난지원금 ‘1인당 30만원’ 지원영주시는 오는 29일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 혜택을 받지 못한 영유아들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의 대상은 21년 9월 1일 지급기준일로 현재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0~5세 아동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1965명과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502명 등 모두 246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7억40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지원한다. 다만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유치원 재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직권으로 신청‧지급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육재난지원금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활용 안내 공고를 실시해 직권 신청에 반대 의사 미제출 시 ‘동의’ 의견으로 간주하고 아동수당 지급 계좌를 통해 이달 29일경 지급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와 그의 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긴급히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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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의 온정’ 나누기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는 22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평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과 만두 세트를 함께 준비해 평은면 관내 소외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이번 한파에 피해가 없었는지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점검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후남 평은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영규 평은면장은 “이번 연말연시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만두를 후원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장 이후남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이러한 봉사활동이 모두가 행복한 평은면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