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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사랑의 쌀 기탁으로 나눔 실천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김규혁씨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130만 원 상당)를 봉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동양제일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규혁씨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꾸준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김규혁씨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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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와 100억원 규모 지역사회 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SK머티리얼즈‧(주)임팩트스퀘어와 100억원 규모의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규원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소셜 벤처의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연계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SK머티리얼즈와 임팩트 스퀘어는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 외부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 경제속으로’는 SK머티리얼즈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영주시의 변화를 이끌 청년과 창업가에 적합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로컬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총 사업비 100억원(50억원 기부, 외부자금 유치 50억원)을 투입한다. 프로젝트의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인증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임펙트스퀘어에서 맡아서 진행하게 되며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교육, 소셜벤처 업무 및 교류공간 조성, 임팩트 펀드 조성 및 운영 등 총 4가지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소셜벤처 기업으로 모집‧선발과정을 거쳐 정착지원금과 사무실을 지원받게 되며, 성장단계에 맞추어 다양한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예비 창업가 육성, 창업 커뮤니티 형성,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용 전구체와 식각가스 등 특수가스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첨단소재 선도기업으로, 1982년 설립된 이후 연 매출액 약 8천억 원을 달성하며 영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영주시 투자유치 소위원회와 SK머티리얼즈 경영진의 간담회를 통해 영주 지역에 5000억을 추가 투자키로 합의하고,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지역에 대한 추가 투자와 함께 이번에 진행되는 지역공헌 프로젝트가 상생발전 모범사례가 되어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향토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영주시와 함께 지역 청년인구 감소와 원도심 노후화 등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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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듬뿍 담은 팥죽 배달 갑니다지난 21일 아침, 조용하던 봉화군 법전면 한약우권역센터가 오랜만에 구수한 죽 냄새와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10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영양죽 지원사업 마무리 후 두 달여 만에 팥죽으로 다시 뭉친 법전면 새마을부녀회 봉사단체 ‘봉화의 죽쑤니들’ 때문이다. 가을까지 이어진 죽 배달 봉사활동이 고될 법도 하지만, 오히려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죽쑤니들을 위해 법전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 공모 신청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법전면 390가구에 봉화의 죽쑤니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팥죽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동지의 의미를 살려 정성스레 포장된 죽 그릇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염원을 눌러 담았다. 유영란 봉화의 죽쑤니들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추워진 날씨로 마음까지 얼어붙는 이 시기에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 온기가 닿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임인년 새해에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회원들 모두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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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200만 원 전달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은 23일 오전 이웃돕기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규봉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은 현재 130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김규봉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봉화군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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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탁㈜영풍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을 방문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영풍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현금과 현물을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 왔다. 박영민 석포제련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또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집수리 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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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온종일 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 표창 수상상주시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1 온종일돌봄 정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정책 내실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국 6개 지자체 12개 기관이 수상했다. 시는 교육지원청과‘다함께돌봄 지역돌봄협의체’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 구축 내실화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초등 돌봄필요 아동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동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육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 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돌봄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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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 표창김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표창은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건강증진분야에 총 2개(시부 1개, 군부 1개)기관을 선정하는데, 시부에서는 김천시가 선정 됐다. 김천시는 코로나19 발생시 관내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 취약시간대 방역 수칙 준수 교육 등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했다. 특히, 관내 16개교 5,236명에 대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는 백신 미접종자가 많아 확진자 발생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운영 등 신속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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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구 활성화를 위한 인구증가 지원문경시는 최근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심각한 고령화의 위기 속에서 인구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전입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입세대 지원을 위해 전입이사비용을 당초 20만원에서 10만원 증액한 3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4인기준 가족이 전입하는 경우 세대원 1명당 30만원씩, 총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준은 전입일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타시군구에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시에 6개월 이상 정착하기 위하여 전입하는 세대이다. 또한 전입추천지원금을 신설하여 전입인구를 적극 발굴, 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권유하여 실제 인구증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전입인구 1명당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됐다. 도내 타 시군에서도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 전입추천지원금 지원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개인에게 지원하는 금액으로는 문경시가 최고의 금액이다. 전입추천지원금은 전입자와 추천자가 동행하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문경시는 전입세대 지원금 신청기한을 당초‘전입일로부터 6개월 이후’를 삭제하여 전입신고 후 바로 신청 가능하도록 개정하였다. 이는 전입세대가 지원금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혹은 신청기한이 경과하여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ONE-STOP으로 지원신청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개정으로 인해 지역 인구정책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인구감소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실효성 있는 시책을 펼쳐 실제 전입하는 세대는 물론이고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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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업단지 1,923억 원 투자, 600여명 신규고용구미시는 2021년 12월 23일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자화전자㈜ 김찬용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화전자㈜와‘카메라 부품’생산 라인 구미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화전자㈜는 1981년 창립하여 대한민국 전자산업과 함께 발전해온 첨단 소재부품기업으로서 자석소재 기술을 활용, 전자부품 산업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동사는 모바일, 전기자동차 등 주요 기업에 엑추에이터 부품, 전장부품, 공구용 소재를 개발‧생산‧공급하는 고객 맞춤형 B2B기업이다. 또한, 엑추에이터 소재부품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의 5% 이상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12개국 180여개 특허를 보유 중이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제조거점을 확보하고 국내외 고객 수요를 발굴하고 있으며, 동사는 카메라의 광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며, 동사가 생산하는 액추에이터들은 카메라 모듈에 다양한 형태로 통합되어 탑재된다. 현재 자화전자(주)는 충북 청주와 베트남 빈푹성 등에 생산시설이 있으며 회사 매출에서 손 떨림 방지(OIS)와 자동초점(AF), 진동모터 등 카메라 관련 부품 비중은 85%이다. 이번 구미 투자는 2023년까지 카메라 엑추에이터 부품 제조관련 투자에 1,923억원, 고용 600여 명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업체 중 신규고용 인원이 가장 많은 투자사례이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첨단 부품기업 자화전자가 구미산업단지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깊으며, 이번 투자로 구미가 소재부품산업 중심지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투자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자화전자(주) 김찬용 대표는“국가산업단지 50년 산업기술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자산업 중심도시 구미에서 자화전자 제2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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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2년연속 우수기관선정구미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혼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구미 i-mom(아이맘)안심서비스 사업'의 정서적 지원의 일환인 ’좋은 부모를 위한 육아코칭 서비스‘를 신규 개발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이용률과 예산집행률, 현장점검, 부정수급 예방과 제공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화상회의) 개최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사회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구미시는 현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