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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행복한 바보 도시락 출시를 준비하다군위군은 지난 25일 ‘행복한 바보밥상’을 운영하는 작은영토(부계면 소재) 식당에서 ‘행복한 바보 도시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특화식품 및 특화밥상개발을 목적으로 기존의 행복한 바보밥상을 도시락화한 ‘행복한 바보도시락’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김수환 추기경의 독일 유학 시절 드셨던 검은 보리빵을 재현한 ‘글로벌 바보도시락’, 바보영양시래깃국 밀키트, 산채 떡갈비 등을 선보인다. 지난 2019년부터 군위군은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 밥상’을 출시했다. ‘행복한 바보 밥상’은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 드시던 소고기 시래깃국을 중심으로 한 소화가 잘되고 소박하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행복한 바보 도시락과 밀키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관광 상품화로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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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동네방네 마을학교’ 수료식군위군은 지난 25일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던 군위읍 ‘서부리 동네방네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군위읍 거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브랜딩을 거쳐 마을굿즈, 우편함, 문패 등을 제작해 마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되도록 진행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경관개선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킴으로써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기반조성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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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high! 꿈·끼를 찾아 함께 채우다.송원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시울림과 함께하는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시울림학교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했고 시 정원 꾸미기, 아름다운 동시로 채운 시화 제작 등 다양한 시울림 활동이 이뤄졌다. 수업시간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연습해왔던 난타·태권도·사물놀이·바이올린중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자신감있는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관람한 학부모님들은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 소리로 힘차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학예발표회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플라워아트 연수를 개최해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활동도 이뤄졌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그동안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부모님들은 오랜만에 이뤄진 학교활동에 큰 만족과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울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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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첨단 진료시스템 갖춘 남구 감염병관리센터 준공식 개최포항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선별진료가 가능한 남구 감염병관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의료기관 및 보건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남구보건소 별관주차장에 국비 2억5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65㎡의 규모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축했다. 센터 내부에는 전자동 스마트형 중앙제어시스템은 물론 자동 환기, 냉․난방시스템, 자동소독시설을 갖추고 접수․안내실, 검체실, 진료실(X-ray실), 의료 폐기물실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러한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무더위, 장마, 혹한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고,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까지 모든 업무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보호복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홍역․결핵 등 감염병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감염관리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존 간이 형태인 컨테이너로 운영되고 있던 선별진료소를 쾌적하고 감염위험이 적은 상시 건물형태로 신축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보건소 대응 인력이 끝까지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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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위해 친목 모임 자제 및 백신접종 적극참여 당부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4주 만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포항시에서는 친목 모임 자제 및 백신 추가 접종 등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 평균 전국의 확진자가 전주 대비 29.6%(773명)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 또한 전주 대비 12.8%(63.3명) 증가하는 등 방역 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경북에도 최근 많은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의 경우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된 이후 안정적인 방역 관리가 이어지던 중 지난 25, 26일 이틀 동안 가족모임 및 종교시설 관련 등으로 20명이 발생해 최근 1주 평균 확진자 수가 4.6명으로 지난주(2.6명)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검체 검사를 실시해 지난 19~25일까지 7일간 총1만7,640건의 검사를 완료한 가운데, 25일 3개 학교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임을 확인했다. 또한 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오는 12월 한달 동안 보건소 전화예약을 통해 남·북보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소아 청소년(12~17세)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11월 29일부터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고,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은 추가접종 간격이 4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온라인(예방접종 누리집)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남북구보건소 콜센터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므로 신속한 추가접종을 요청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4주 만에 집단감염으로 일상회복 흔들리고 있고, 겨울철 밀폐환경 생활과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친목이나 여흥을 위한 만남과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백신효과 감소에 따른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접종 등 백신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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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울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울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연어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연어의 기존 활용방안에서 벗어나, 왕피천 하류 인근 주변자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연어 및 왕피천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테마가 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진 연어 관광자원화 전략으로 왕피천 연어 관광도로 및 트레킹로드 조성, 연어 페스티벌 개최, 연어 인문학 카페 조성, 연어테마 실경공연장 조성, 연어 어도 및 관찰로 설치, 왕피천 떼배 운영, 왕피천공원 둔치 산책로 정비, 연어마을조성, 전국연어파크골프대회 개최 등 기존 관광자원화와 차별화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관광분과 위원,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 해당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발표된 사업안에 대한 보완점을 제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이 왕피천 인근 종합개발계획이라는 숲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를 심는 과정이다”라며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나면 세부계획 수립·타당성 조사·중앙부처 협의 및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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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으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25일 기성면 삼산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4세대 51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및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는 무료급식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공동식사 대신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독거노인들에게 부식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 봉사활동은 비상 약품으로 구성된 안녕키트 지원, 마을주민들이 동참한 공동화단 만들기, 마을공동시설 소화기 달기, 화재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능기부자 15명이 네일아트, 칼갈이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함께 펼쳤다. 황국철 삼산1리 이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가정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및 봉사활동은 교통오지 산골에 사는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오지마을 취약계층들에게 부식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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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우산고로쇠 된장 나눔 행사 개최울릉군은 지난 25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10여 명이 관내 초등학교 4교 및 중학교를 방문해 우산고로쇠 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한 된장은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지난 3월 정성껏 담아 숙성시킨 우산고로쇠 된장으로 슬로푸드 안내 홍보물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우산고로쇠 된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한귀숙 슬로푸드 회장은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가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해오면서 울릉도의 전통음식문화를 계승하고 슬로푸드의 의미를 알리는데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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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추진청송군은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1~2022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염화칼슘 39t, 제설모래 16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빙방사)을 배치했고,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시설 3곳(주왕산면 내룡리, 현서면 천천리, 파천면 덕천리)를 이용해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 및 응달로 인한 상습결빙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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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기공사 협의회,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영덕군 전기공사협의회 회원 일동이 지난 25일 영덕군청을 찾아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서만수 회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