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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문경시장학회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28일 11시에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65만원을 기탁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으로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영건설는 올해에도 12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영건설은 2015년부터 꾸준히 120만원씩 기탁금을 전달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기업체이다. 인투더우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뜻 1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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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사회복지사처우개선앞장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청도)은 대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당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광역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새롭게 제정한 ‘제1회 지방의회복지대상’의 전국 첫 수상자로 선정돼 10월 29일 시상식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에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특강을 비롯한 2021년 2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으며 활발한 정책토론을 이끌었고, 2021년 8월에는 사회복지사의 변화된 복지환경에 맞춰 조례 개정을 발의하는 등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지방의회복지대상’은 100만 사회복지사의 마음을 담아 수상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광역의회별 현역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사회복지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는데 전국 최초 수상자로 경상북도의회 김하수 위원장께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 것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하수 위원장은 “올해 처음 제정한 지방의회복지대상 첫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회복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사람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며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태어나며 모든 사람들이 그늘지고 소외됨이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은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우리 사회복지사야 말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는 미래 우리 사회를 밝은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소중한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우리사회에서 매우 중요함으로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제32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 WORKSHOP’과 함께 개최되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경북도내 사회복지사 700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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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대상 동계 미디어교육 연수 참가자 모집교사 대상 동계 미디어교육 연수 참가자 모집 공교육 속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함양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는 내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미디어리터러시를 통한 미래인재와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초∙중∙고 교사 및 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공동 개최한다. 내년 1월 실시할 연수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의 일반 교사 대상 연수와 더불어 관리자 대상 미디어교육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는 것. 관리자 연수는 대구경북지역 초‧중등학교 교장‧교감 및 관할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 확대 및 관련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전국 각 교육청에서는 지역별 미디어교육 센터 건립‧운영에 공을 들이고 있고, 이에 따른 관리자급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연수에서의 관리자 과정 신설을 통해 지난 6월 경북대학교와 경북교육청, 대구시교육청, 그리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4자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관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 지원과 미디어교육 정책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의 세부 주제로는 ▲언론에 대한 이해와 뉴스가치 판단 ▲온작품 읽기를 통한 리터러시 교육 ▲뉴스콘텐츠 바로 보고 재밌게 만들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실태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정책 방향 ▲새로운 교육 키워드-미디어리터러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최신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흐름에 맞춘 수업 사례 및 교수법 제공, 정책 공유 등을 통해 현직 교사 및 관리자들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정정주 교수(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비롯하여, 최은경 교사(경기 안산초등학교), 김선미 미디어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 백규철 교감(청도 이서중학교), 배상률 실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강용철 교사(서울 경희여자중학교) 등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현장과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해당 연수의 상세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포털 포미사이트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 중등 및 관리자 총 3개 과정을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해당 과정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이다. 각 과정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추가 신청 인원은 별도의 대기번호를 부여하여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각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참가자별로 1학점(15시간)의 교육 이수학점이 부여된다. 김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학교 현장과 사회 전반에 걸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미디어교육 사업 수행이 절실하다.”라고 했다. 김연식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은 “이번 연수에 관리자 과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 현장의 미디어리터러시 실천 강화와 더불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미디어 교육 정책 수립‧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 개최한 ‘민주시민인재 양성을 위한 미디어교육’ 연수에는,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학생 등을 포함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 기간 내내 모든 참가자들이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단 1명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한 일상 회복’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일컫는 개념이다. 예전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히 메시지의 내용을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미디어를 올바로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을 강조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혹은 뉴스활용교육(NIE; News in Education)으로 교육 현장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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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세상만상] 이만하면...대구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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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 산책] ------- 돌매화[글밭 산책] ------- 돌매화 박 월 수 동그란 양철통은 요람처럼 아늑했다. 어릴 때 그 속에 들어가 노는 걸 좋아했다. 가마니에 벼를 옮겨 담을 때 사용하던 양철통은 농사철에는 꽤 쓰임새가 많았다. 애면글면 기다리다가 말 통의 용도가 끝나기 무섭게 동그랗게 몸을 말아 통 속에 들어가곤 했다. 그 속에 폭 싸여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틈만 나면 들어가 두 팔과 얼굴만 내놓은 채 과자를 먹었고 소꿉을 살았다. 양철통 속이 점점 비좁아지던 어느 날 몹시 서글퍼졌다. 몸이 자꾸 커져서 통 속에 들어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아마도 나는 '피터 팬 증후군' 같은 걸 좀 일찍 앓았는지 모른다. 엉망이 된 성적표를 받아 들고 통 속에 오래도록 웅크리고 있었던 기억이 선명한 걸 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그 버릇은 이어졌던 모양이다. 그런 내 행동에도 어른들은 그다지 마음 쓰지 않았다. 아이들은 별나게 크는 것이라 여긴 모양이었다. 자라기 싫었던 철없을 적 소망 때문이었을까. 내 키는 무던히도 마디게 자라더니 이른 시기에 성장을 멈추어 버렸다. 나는 키 작은 꽃들을 유난히 좋아했지만 작은 것이 다 아름답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입사 면접에서나 맞선 자리에서 작은 키는 언제나 걸림돌로 작용했다.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보더라도 합격자 명단에서 내 이름을 찾기는 어려웠다. 키를 가늠하듯 아래위로 훑어보는 남자를 만났을 땐 땅속으로 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혼기가 꽉 찬 나이가 되자 ‘작지만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남자를 만나 결혼이란 걸 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모퉁이 곳곳에서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는 내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어릴 적 양철통처럼 카메라는 혼자 놀기에 좋은 친구였다. 오래도록 벼르던 카메라를 장만하고 좋아하는 작은 꽃들을 찍으러 다녔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나무를 알게 된 것도 그 무렵이다. 다 자란 키가 한 치도 되지 않는 나무는 한라산 정상에서만 볼 수 있다. 바위틈에서 피는 꽃이 매화를 닮아 돌매화(巖梅)라는 이름을 가졌다. 백록담 화구벽에 붙어 자라는 돌매화 나무는 제가 살아남는 법을 안다. 한라산 꼭대기의 거센 바람 속에서 키를 키우려고 우쭐대지 않는다. 몸을 한껏 숙이고 땅으로 기는줄기에 다닥다닥 가지를 모을 줄도 안다. 그 위를 빽빽하게 잎으로 덮는다. 저를 지키기 위해 한 군데서 뭉쳐나는 돌매화 나무는 초여름부터 순백의 꽃을 피운다. 종 모양처럼 생긴 다섯 장 꽃잎을 다 모아도 어른 엄지손톱 크기만 하다. 척박하기 그지없는 환경에서 한꺼번에 붉은 꽃대를 밀어 올리며 하얗게 웃는다. 단 한번 짧게 경험했을 뿐이지만 한라산의 추위와 바람을 나는 안다. 초가을 무렵 한라산 영실코스로 산행을 한 일이 있다. 해발 천육백 고지 가재 바위쯤에서 산 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는 운무를 만났다. 처음 보는 자연의 신비로움에 빠져 셔터를 누르는 건 잠시였다. 볼이 차갑고 손이 시리더니 온 몸이 얼어붙는 듯 굳어왔다. 구상나무 숲 지대에 숨어 겨우 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윗세오름 초입에는 눈보라로 하여 대피소를 지척에 두고도 찾지 못해 동사한 사람들의 비(碑)가 있다. 한라산은 그런 곳이다. 산 아래엔 꽃이 피었는데도 정상 부근엔 상고대가 가득 맺혀있어 사계절이 공존하는 곳. 그곳 최고봉에서 키 작은 나무는 살아남아 우아하게 꽃 피운다. 사람 손마디 하나만 한 나무에서 눈부시게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에 끌리고부터 나는 작은 키에 대한 울분을 어느 정도 잊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갈수록 성형천국이 되어가는 세태 속에서 속으로 움츠러드는 나를 더러 본다. 그럴 땐 극한의 기후를 견뎌내고 험준한 바위틈에서도 꽃피우고 열매 맺는 돌매화 나무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추스르곤 한다. 모든 생명은 필요해서 그 자리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돌매화가 그러하듯 어떤 상황에서든 성의를 다해 익숙해지려 애쓰다 보면 그 모습이 곧 눈에 띄는 아름다움으로 빛나게 되리란 걸 이제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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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면사무소와 청춘구행복동 4기, ‘달콤한 영양간식(고구마)’관내 어린이집에 전달안계면과 청춘구행복동 4기 참여청년이 지난 25일 관내 어린이집 3곳(안계, 디딤, 성보나)에 어린이 간식용 고구마를 전달했다. 전달된 고구마는 안계면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주말농장에 지난 5월 심었던 고구마로, 지난 11일 청춘구 행복동 4기 참여청년이 수확, 상처가 없는 맛있는 것으로 20Kg 선별 포장해 준비했다. 청춘구행복동 4기 참가자 문하윤 씨는 “이번 의성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즐기고 이렇게 고구마 수확도 해봐서 좋았다”며 “우리가 수확한 고구마를 받은 어린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우 안계면장은 “지역의 방치농지를 주말농장으로 활용하여 지역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청년합숙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나아가 외지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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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고을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학습기자재 등 지원문소고을보장협의체는 의성읍사무소,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26일 의성읍 거주 저소득 다문화가정 10가구에 학습기자재(책상・의자세트)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는 ‘다문화가정 행복UP 고민DOWN’ 기획사업으로, 의성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중 자녀들의 책상이 없어 학습에 어려움이 많은 5가정에 책상・의자세트를 지원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5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결혼이주여성인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밥상을 책상삼아 공부했는데 책상이 생겨서 정말 많이 좋아한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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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면 주민자치회, 오는 16일 주민총회 개최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16일 주민총회를 열어 민관 협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비전선포, 중장기 발전계획, 분과별 사업계획을 포함한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를 위해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면사무소와 협치를 통해 주민설문조사와 분과회의를 거쳐 총 9개의 의제를 발굴했다. 주요사업은 마을방송을 스마트폰 속으로 함께 걷는 안계뜰 환경정화, 안계 환경지킴이 활동, 지역성을 담은 안계축제 운영,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안계면 활력 넘치는 청소년거리 조성, 안계면 마을안길 깔끔이 대작전 청소년센터 조성 및 운영, 주민강사 양성 및 활용 등이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안계면사무소 주민행복쉼터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현재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주민 총회를 계기로 지역혁신과 자치활동 등을 수행하며 그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우 안계면장은 “주민자치회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 지원 등 안계면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며 주민자치회가 생활자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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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대한컬링연맹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를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는 2021 한국주니어컬링 대표 선발을 위한 컬링 경기로, 전국 12개 팀과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고 종목은 4인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남ㆍ여 1위는 2022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됐고, 코로나 PCR 검사서를 제출한 제한된 선수 및 지도자 등 관계자만 참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상식에 앞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한 대회였다”며 “스포츠 정신을 가진 주니어 선수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경기 결과 남자부는 경일대가 7승 전승으로 우승하였고 여자부는 송현고가 우승했다. 제2의 팀김으로 불리는 의성여고는 예선전 6승 전승으로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아쉽게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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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통시장 경영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의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출 증대 등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의성·안계 전통시장과 염매시장에서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각 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공동마케팅 이벤트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홍보물품과 경품추첨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품추첨일은 의성전통시장은 오는 11월 2일, 안계전통시장 11월 14일, 염매시장 11월 23일이며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히 의성전통시장은 추첨 행사와 함께 문화 공연을 펼치며 의성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을 보고, 선물 받는 재미와 정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살리기와 소상공인을 위한 방안마련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